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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엄마가 이끌어주는 공부

  • 미키엄마
  • |
  • 2009-11-25
7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 2학년 4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쑥쑥을 드나든지 5년이 되어가는데 글을 쓰는것 손으로 꼽힐 정도네요....

이곳에서 많은 정보도 얻었고 아직도 심심할때면 들러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가야하나 많이 도움 받는 싸이트입니다.

 

요즘 제가 문득문득 저 자신에게 하는 질문이 내가 이렇게 아이들 공부를 이끌어(?)가는 것이 맞나? 하는 겁니다.  큰애가 4학년인데 비교적 순종적인 편이라 아직까지는 학과 공부를 제가 계획을 세워주는 편입니다. 아이도 잘 따라오고 있고 제가 수학이 전공인지라 수학같은경우는 더더욱 제가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와 부딪칠때도 종종 있지만 그래도 아이가 수학을 잘 하고 자신있어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이 공부를 제가 봐주는것이 과연 아이에게 마이너스가 되면 어쩌나하는 쓸데 없는 걱정도 드네요. 주변에서 하도 큰아이를(특히 아들)을 둔 엄마들이 아이 공부에서 손을 떼라는 말들을 많이해서 귀 얇은 제가 자꾸만 흔들리네요.

 

저도 기본적으로  공부 봐주기가 5-6학년까지로 생각하고 있거든요...아님 혼자 하기도 힘들고 학원을 보내자니 너무 시간을 거기에다가만 보내게 되서 아이도 저도 반대구요...

 

이렇게 제가 계속 가르치는게 아이나 저에게 꼭 안좋은가요? 혹시 중학생두신 부모중에 성공적(?)으로 아이를 지도하고 계신분은 안계신지...이맘때 엄마가 끼고 해도 괜찮은건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네요..아이가 성적을 다소 못받더라도 스스로 계획세워 하게끔 놔두는것이 나은건지...사춘기를 넘기시거나 겪은분들께서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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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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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홍토끼
  • |
  • 2009-12-17 22:24
답댓글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봅니다.

'아이를 살리는 공부, 죽이는 공부' 더난출판

중1 머슴아 맘인데 저도 고민 많았거든요. 이것 읽고 나서 정리가 되어 조금은 가벼운 맘으로 신끈을 고쳐 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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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니쭈넌맘
  • |
  • 2009-11-28 19:19
답댓글

4학년이 되면 모든맘들의 고민이 같아지는것 같아 조금 기쁘(?)네요

저도 엄마표로 여지껏 주도해 왔는데 주변에서들 이제 서서히 손을 놓아야한다고해서 이번 기말고사부터 아이

스스로 계획 세우고 시간 조절해가며 공부하고 있어요

학기초에 시도했어야하는데 소심쟁이 엄마라 이제서야 실천했어요

모르는것 물어보면 알려주고 짬짬이 공부하는 방법 눈여겨보는 정도로 하고 있어요

아이 시험 기간이 제 시험기간이기도 했는데 스스로 알아서 하니까 편하기도 하지만 허전하기도 하네요

기말고사 성적이 어떻든 이번 시험은  아이에게나 제게 의미있는 시험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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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맘
  • |
  • 2009-11-26 17:14
답댓글

...저도 4학년 남자아이가 있는데요..

저는 수학을 잘 못하는데도..제가 집에서 봐주고 있습니다..

개념을 아이가 책으로 보고 이해하고...어려우면 제가 살짝 설명 해주구요..

그 다음 문제 풀면 제가 채점...3번까지 틀리면..힌트 주거나..해답지 보면서 이해 ....하고 있어요..

시험계획은 아이와 같이 세우고..좀 그냥 놔두는 편입니다..죽이되든 밥이 되든요..

제가 궁금한것은요...5.6학년때 까지만 공부봐주기를 한다는게...제가 그동안 해 왔던 일조차도 끊어야 한다는건가요?...제 생각엔 ...그럼 그후엔 학원을 보내야 하는건지...아니면 아이 스스로  하도록 완전히 맡겨야 하는건지예요..,..엄마표 공부를 한 경우와 학원을 보낸 경우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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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뻥이
  • |
  • 2009-11-27 20:25
아이가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경우는 새로운것을 접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한다는 겁니다. 누군가 알려주고 가르쳐 주는거랑 스스로 고민해서 하는거랑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엄마표에서 아이표로 전환하시고 아이들 많이 고민할수있는 시간을 주세요 초등성적 중학교 보내보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독서 많이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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