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등 2학년 4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쑥쑥을 드나든지 5년이 되어가는데 글을 쓰는것 손으로 꼽힐 정도네요....
이곳에서 많은 정보도 얻었고 아직도 심심할때면 들러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가야하나 많이 도움 받는 싸이트입니다.
요즘 제가 문득문득 저 자신에게 하는 질문이 내가 이렇게 아이들 공부를 이끌어(?)가는 것이 맞나? 하는 겁니다. 큰애가 4학년인데 비교적 순종적인 편이라 아직까지는 학과 공부를 제가 계획을 세워주는 편입니다. 아이도 잘 따라오고 있고 제가 수학이 전공인지라 수학같은경우는 더더욱 제가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와 부딪칠때도 종종 있지만 그래도 아이가 수학을 잘 하고 자신있어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이 공부를 제가 봐주는것이 과연 아이에게 마이너스가 되면 어쩌나하는 쓸데 없는 걱정도 드네요. 주변에서 하도 큰아이를(특히 아들)을 둔 엄마들이 아이 공부에서 손을 떼라는 말들을 많이해서 귀 얇은 제가 자꾸만 흔들리네요.
저도 기본적으로 공부 봐주기가 5-6학년까지로 생각하고 있거든요...아님 혼자 하기도 힘들고 학원을 보내자니 너무 시간을 거기에다가만 보내게 되서 아이도 저도 반대구요...
이렇게 제가 계속 가르치는게 아이나 저에게 꼭 안좋은가요? 혹시 중학생두신 부모중에 성공적(?)으로 아이를 지도하고 계신분은 안계신지...이맘때 엄마가 끼고 해도 괜찮은건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네요..아이가 성적을 다소 못받더라도 스스로 계획세워 하게끔 놔두는것이 나은건지...사춘기를 넘기시거나 겪은분들께서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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