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이곳에 많은 선배님들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 두 아이 엄마입니다.
큰아이(6학년), 작은아이(4학년) 주재원으로 해외생활 시작한지 3년이 되었습니다. 3년동안만 근무를 할 예정이어서 큰아이 중학교 들어갈때는 한국에 돌아갈수 있다고 걱정을 안했는데 이번에 1년 연장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사정상 저희는 어쩔수 없이 따라야 하는 상황이랍니다.
저는 중학교는 한국에서 들어가게 하고 싶었는데 1년 더 근무를 하게 되면 중 2로 가야하는데 이번 여름 방학에 가서 두 아이 한국 국어와 수학 과외를 시켜보니까 (기본과정은 제가 이곳에서 시켰습니다. ebs와 기본과정 문제집) 국어도 문제가 되고 수학도 심화과정을 들어가니까 두아이 모두 엄청 헤맸습니다. 이곳에서는 학교 수업도 3시 30분에 끝나고 영어와 불어 과외를 하고 있어서 한국 공부하는 시간이 하루에 2-3시간 밖에 없습니다. 인터넷 강의 수학문제집 매일 조금씩 밖에 시간이 없습니다.
심화과정을 공부를 하지 않으면 중학교 공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거 같아서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데 여러가지로 갈등이 되어서요.
한국 음식점이 없는 곳이라서 남편 혼자서 1년을 지내기에는 너무 어려울거 같고 중1 시작하는 큰아이가 남자아이라서 사춘기가 시작되는데 제가 혼자 데려가는게 걱정이고요.
어느것을 택하더라도 장단점은 있는것은 알겠지만 제가 가장 걱정 하는 것은 큰아이가 꿈을 이룰수 있도록 돕고 싶은데 중2때 들어가면 한국 친구들과 같이 경쟁하려면 어려울거 같아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중 2에 들어가면 많이 힘들거 같은데...
이곳에서는 영어와 불어 아랍어를 공부하긴 하지만 불어와 아랍어는 기초 과정만 공부를 하고 있고 한국에 돌아가면 많이 잊을거 같아서 지금 한국에 돌아가야 하는건지 너무 헷갈립니다.
저 1,2,3 번 중에서 언제 한국에 돌아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1. 내년 2월( 친구들과 같이 중학교 과정을 시작할수 있고 부족한 초등학교 심화과정을 한번 더 시키고 싶습니다.)
2. 내년 6월( 이곳에서 아랍어와 불어를 조금 더 하고 아빠와 몇달 더 같이 있다가 여름방학 시작하면 가는것도 생각해 봤습니다.)
3. 내년 9월( 이곳에서 9월에 학기가 시작되면 7학년 과정을 일주일이라도 다니게 되면 외고 특례입학 자격이 주어집니다.)
걱정이 너무 되고 남편은 내년 2월에 가라고 하는데 저 갈팡질팡 오늘도 머리만 너무 아픕니다.
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갈켜주세요. 1,2,3 번 중에서 골라야 할거 같아요. 내년 2월에 가려면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데 걱정이 너무 됩니다. 제가 맘을 정하지 못해서요. 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는 것이 큰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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