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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비님...도움이 필요합니다(영어편)

  • 이루어질 꿈
  • |
  • 2009-11-17
13

하니비님,안녕하세요?

저희아들의 영어공부 방향을 잡고자 글을 씁니다.

초저녁에 마신 진한 원두커피때문인지...아이의 공부환경에 대한 고민인지 잠이 영 오질 않네요~

 

10살 아들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지요.

아들의 영어공부방향을 잡고싶습니다.

영어유치원을 다니고 이제까지 계속 영어학원을 다녔습니다.

학원(폴리)에서는 학년중 1,2등을 하구요.  리딩레벨은 6.2입니다.

저희아이의 현재 영어상황은 IET  0.9%입니다. 전국동상이구요...

코리아타임즈...영어글쓰기때회 전국상수상입니다..

 

지금껏 아이가 학원을 다니면서 스스로숙제도 즐겨하고 학원생활도 즐겁게 해나가서인지

영어는 힘들이지않고 재미있게 하면서 실력을 다져왔습니다.

영어책도 800권이상은 읽었구요.

그런데 저는 이쯤에서 아이가 집에서 영어를 공부해나가기를 원합니다.

이유는 저희아이는 그동안 예체능을 거의 집중해서 배우질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앞으로도 계속 안할 수도 없구요.

 

예체능이라고 해봐야 악기하나, 태권도,그동안 해왔던 컴퓨터를 할 생각입니다.

비중을 크게 가져갈것은 아닌데도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병행하기가 저로서는 벅차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제나름대로 주위를 둘러보니 아이가 집에서 교재로 공부해나가면서 영어실력을 쌓아가는 실예를

볼수가있었습니다.  그러나 제아이가 집에서 이제부터 영어공부를 했으면 한다는말에 주위에서는

많이들 말립니다. 감을 유지하기위해서라도 영어학원하나만은 다녀야한다고합니다.

감을 위해서 다니기에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는건 저의 교만인가요?ㅜㅠ~

 

그리고 저희아이가 집에서 영어공부를 할 경우는 엄마표영어는 아니라는겁니다. 그게 걱정이예요.

저는 영어는 거의 까막눈수준이라 아이에게 영어로 된 그무언가를 가르친다는건 불가능합니다.

단지...좋게말하면 공부습관이 잘잡혀있어서 엉덩이 뜨는일은없습니다.

밝고 명랑한게 특징인데...행동이 느려서 답답은 합니다.

 

 

하니비님...고민입니다. 지금껏 학원에서 잘해오던 아이를 집으로 들어앉히는게 아이에게

잘못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크게듭니다.

반면에는 집에서 공부를 하는것이 시간적인 면에서는상당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수학과 한자 역사는 학원을 접하지않고 집에서 아이가 혼자 공부를 하고 있기때문에

시간적효율은 제가 절실히 느끼는 부분입니다.

 

질문드립니다.

1.이제껏 학원에서 잘해오던아이...집에서의 공부로 바뀌면 영어실력이 퇴보하진 않을까요?

 

2.집에서의 영어공부의 장점과 단점을 알려주세요.

 

3.하루공부시간을 월~금 3시간을 생각중입니다. 리딩,보케,문법,소설읽기로 구성하고....

   주말이틀은 리스닝한시간씩과 인터넷라이팅토픽한개쓰기...입니다.(주말은 요정도만하고 쉽니다)

   구성을 어찌보시는지요...너무 과하다거나...조잡하다거나....조언을 구합니다.

 

4.집에서의리스닝 공부방법이 궁금합니다.

 

5.화상영어나 전화영어는필수인지요?

 

4학년이되는 우리아이...대부분 오히려 학원을 향해가는(?)나이일텐데 왜저는 반대로 돌아가려할까요?

후회하게될까요?

하니비님...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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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렌디맘
  • |
  • 2009-11-18 11:50
답댓글
 

답글을 쓸까말까 한 이틀 고민했네요 우리 큰 아이와 비슷해서요

지금 5학년인 우리 큰 아이는 영유 3년 나오고 3학년까지 폴리 다니다가 지금까지 영어는 집에서 합니다. 

3학년말에 폴리 AR레벨 8.4였구요  리딩타운 ME였어요. (흠 그뒤로는 측정한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그리고 4학년때 iet 전국대상을 받았지요

5학년 때는 본선진출 못했어요. 본선 커트라인에서 2점 모자라더군요. 그때 잠깐 영어학원 안 보낸 걸 후회했습니다. 그러나 아이와 얘기해보며 학원을  다녔다 해도 본선진출은 못 했을 수도 있다라는 결론을 냈지요.

님의 아이나 저의 아이나 리딩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영어가 성장한 경우라고 생각되는데요. 스킬이 완성된 시점부터는 아이의 정신적으로 성숙해야 영어가 는다고 생각해요

저의 아이는 환타지란 환타지는 다 섭렵했구요(어느날은 그러데요 환타지 소설을 한권 쓸 수도 있을거 같다구) 챕터북 뉴베리 아동용 과학책류는 거의 다 읽었는데 고전이나 심도 깊은 지식책은 진도가 안 나가요. 세월이 해결해줘야 할 거 같아요  또 이정도 리딩하는 애들은 듣기를 잘 안하려구 해요. 그래서 저도 고민했는데 리스닝 수험서 간간히 풀면서 CNN이나 AP뉴스 듣고 요약하기 시키고 라이팅은 일주일에 한번 이메일로 원어민 첨삭 받았구요 그냥 wordly wise 7,8,집에서 하구 리딩 엑스퍼트 시리즈 다 풀구요 

문법서는 아자 그래머와 그래머 인 유즈 혼자 한번씩 봤구요 지금은 성문 종합 영어 보는데 문장의 형식을 아주 어려워하더군요

스피킹은 내년 2월에 아빠의 연구연가로 1년 미국에 갈 예정이어서 신경 안 썼어요 하지만 지난 여름 민사고 캠프에서 말하는 데는 별 지장 없었다고 하더군요.

일주일에 한번 원어민을 붙여줘도 좋을 것 같아요.

영어를 집에서 하면서 얻은 거라면 피아노와 운동를 계속했고 수학을 선행으로 진도 확 나갔어요 4학년과 5학년때 독학으로 수학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한 거 같아요 (중학진도는 한 석달 과외를 붙여서 했는데 이때는 영어공부 거의 못했어요)

3학년 이후는 수학공부에 힘을 줘야 하므로 집에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저 또한 영어는 거의 문맹 수준이구요. 아이는 영어도 수학도 엄마표가 아닌 스스로 표입니다. 4학년 때는 문제집채점은 제가 해 줬는데 지금은 그것도 지가 합니다 왜냐하면 2학년인 둘째와 돌이 안 된 세째가 있거든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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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루어질 꿈
  • |
  • 2009-11-18 16:45
브렌디맘님...차한잔 하면서 이야기하고싶네요. 큰아이가 너무너무 훌륭하네요~게다가 두동생들까지...부럽습니다.제아이는외동이라 외롭습니다.
정신적으로 성숙해야 영어가 는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저도 아이가 책을 많이읽으면서 영역별 학습서를 병행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학원을 그만두고 집에서 할경우 혹시라도 아이의 영어실력이 저조하게되면 그원인이
저의 잘못된 선택때문일것만 같아 두렵습니다. 집에서의 영어공부할때 가장큰 장점은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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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렌디맘
  • |
  • 2009-11-19 12:18
쓰고보니 너무너무 훌륭한거 같으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할 공부 산더미인데 영어 환타지 보고 있으면 속 터지지요
장점은 시간이 많다는 것 그래서 다른거 할 시간이 많아지지요 하지만 길게 하다보면 긴장감이 풀어져요 경쟁상대가 없고 평가가 없으니까요
대치동의 이른바 4대천왕이라는 학원들을 보내는 것도 지역적으로만 어렵지 않으면 좋은거 같아요
저의는 서울의 북쪽 골짜기에 살아서 엄두를 못냈지만 저의 조카보니 흠 욕심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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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디트리
  • |
  • 2009-11-21 17:08
이루어질 꿈 님, 브렌디맘님, 두분 자제분들 둘다 어쩌면 그렇게 잘 하는지요?
하루에 놀시간은 있는지... 저의 아이들도 폴리를 다니기에 동질감으로 한번 올려 봐요. 작은애가 초 3인데 AR 4.5나오더니 더 이상 올라가질 않네요. AR을 겨우 일주일에 2-3권 쉬운걸로 합니다. 시간이 없어요. 매일 태권도에 피아노에.... 꼭 놀아야 하거든요. 정말 대단한 자녀분들 같아요. 그래서 저도 학원을 그만 두고 책을 읽힐까 하다가도 정말 남들하고 거꾸로 가는 것 같아 망설이게 되구 학원을 끊을 용기가 없네요. 또 제가 직장맘이라, 다른 건 몰라도 학원에 안다니게 되면 영어커리를 제가 다 쨔야 할텐데, 그 정성과 시간이 제겐 너무나 부족할 것 같아요. 요즘 저도 고민입니다. 애들이 영어 집듣하는거 되게 좋아하거든요.(아직도 듣는 수준에요 ^^) 그런데 노는 걸 더 좋아해서 못말립니다. 두 분 글 읽고 더 열심히 해야 겠다 생각했어요. 이루어질 꿈 님 덕분에 하니비님도 등장하셔서 넘 기뻐요. 감사해요 두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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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맘
  • |
  • 2009-11-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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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고 계신 어머님께 부담을 드리는 일인줄 알면서도..

하니비님도 그 과정이 궁금하다는 멘트를 보고

용기내어 여쭤봅니다..

물론 영유후 쭈욱 학원을 보냈다고 말씀하셨지만.

중간에 집에서나 혼자 학습했던 방법등이 많이 궁금하네요..

혹,, 그 과정을 들을수 있을까요?

넘 궁금해서 죄송하지만 함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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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루어질 꿈
  • |
  • 2009-11-18 16:07
저희아이는 학원숙제외에는 따로 공부를하지 않았습니다. 폴리는 그학원외에도 많은아이들이 또다른 수업을 병행합니다. 원어민과외나 문법학원을 하나씩 더하는친구들이 꽤 많은걸로압니다. 저는 그대신 책읽를 많이하게했습니다. 저희아이가 저때문에 아마도 많이 힘들었을것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뿐입니다. 책읽기입니다. 저희아이가 1,2학년때...폴리 수업의 전후시간에 거의하루도 빠지지않고 폴리도서관에서 책을 읽게했습니다. 그때 아이의 친구들은 다른 예체능 학원이나 논술학원을 가느라 도서관엔 저와 저희아이하고 몇몇의 아이들만 있었구요...하지만 지금은 학원을 다니더라도 문법이나 리딩문제풀이스킬, 리스닝학습서등등 혼자서도 공부를 많이해야할것도같습니다.그러다보니 학원을 다니지 않고 하는것이 시간대비 나을것이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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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루어질 꿈
  • |
  • 2009-11-17 13:02
답댓글

하니비님...고맙습니다. 글을 올리고 새벽예배 다녀와서 아이학교보내고 두어시간 잠깐 눈붙이고

일어나니 하니비님의 귀한 답변이 올라와있어 감사함을 느낍니다.

답변을 읽으니 영어독학에대해 장점만큼이나 단점을 확실히 말씀해 주시는것 같아 많이 망설여집니다.

요즘아이들 정말영어를 잘하는것 같아요.

저희아이도 잘해오고는 있지만 저희아이보다도 감각이 탁월하고 정말 즐기는 영어를 하는 친구들도

참 많습니다.

 

학원에서의 장점은 엄마가 적절한 관리를 해주면 체계적으로 영역별로 잘 배울수있다라는 것이고...

단점이라함은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라이팅 숙제량은 많은데도 제대로 된 첨삭이 이루어질 수 없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는 계속해서 문법적인 오류를 범하는데도 계속 쓰게합니다.

그래서 온라인첨삭 싸이트로 일주일에 한개의 토픽을 받아 300자에세이를 쓰는걸로 제가 따로

아이에게 제공을 해야했습니다. 처음에는 밑바닥 점수까지 나왔는데 지금은 훌륭한 글은 아니지만

어떤문구로(낚시문구로 흥미있게) 시작을 해야하는지...문단을 어떻게 나누는지...결론부분은 서론과

비슷하되 중복 단어를 쓰지않고 유사단어로 대체하는것이 좋은지...혼자 쓰며 알게 된것 같습니다.

 

또하나의 단점은 문법인데요...스피킹도 문법의 오류가 있으니 질이 떨어지는것같아요.

영유를 나와 유창하고 거리낌없고 마음껏 표현은 하는데 문법적오류로 인해 어색하게 말을합니다.

아이와 대치동의 영어학원으로 테스트를 보러갔었는데 지필고사는 아주 높은 점수가 나왔는데

스피킹에서 감점을 당해 아래반배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테스트가 목적이었기때문에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도 엄마표영어를 했을때 해야하는 고민을 저는 똑같이 했던것 같습니다.

라이팅과 스피킹 부분...

이런 제생각이 하나님께 기도드릴때마다 교만인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냥 아이를 놔두면 될것을 내힘으로 어찌어찌 해보겠다는 마음.......

 

하니비님께서 학원의 기회비용을 생각해보라 하신것을 한번 마음에 새겨 보겠습니다.

학원도 장점이 분명히 있으니까요.

영어의 감도 중요하기에 일단 유지해보면서 생각을 처음부터 다시해보아야 겠어요.

하니비님...정말 감사합니다.

이루어질꿈이란 제 필명...아이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라는 저의 기도제목입니다.

하니비님도 저에겐 꿈의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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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9-11-17 22:46
와...정말 정성 대단하시네요.
댓글 쓰기 잘했네요,너무 많은 것을 배웠어요.아이를 위한 진지한 고민의 흔적을...요.
새벽예배.. 저희도 새벽미사 있는데 몇번이나 가보았는지....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가요.
기도제목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네요.저는 기도에 특별한 지향을 두는데,요즘은 둘째를 위해...

아...그렇군요.
학원을 보내도 집에서 해도 고민은 끝이 없죠.
시행착오의 연속이며 모범답안은 없다고 생각해요.
학원에 따라 첨삭 방식이 다르죠.교육 방식에 따라 학원을 선택하지만,모두 장단점이 있죠.
그래도 요구되는 많은 숙제량을 해나가며 그런 실력이 쌓인거죠.저는 집에서 꾸준히 하기 힘들었어요.
초5말 6학년되면서 우리말 표현보다 영어표현 능력이 너무 떨어져 쓰기를 중단시켰죠.
그래도 지도하는 학생들에게는 꾸준히 숙제를 내요.그래서 다른 애들은 어느 사이 좋은 글을 쓰죠.ㅠ ㅎ
중이 제머리 못 깍는다는 말이 생각나요.
이런 생각도 해요.10년전 하던 핼스를 지금까지 하고 있다면 지금 내 몸매는? 애들 롸이팅도 마찬가지...
부모가 영어능력이 된다면 집에서 봐주는 것이 가장 좋죠.
그런데,지금 넘 잘하고 계셔요.코리아 타임스 상 탄 이유를 알겠어요.
실은 초3이상 아니 초6, 중학생이 되어서 우리말로도 말씀하신 기본적인 글쓰기도 힘든 애들이 많아요.
그래서 에세이를 잘 쓰려면 우리말 글쓰기를 잘해야 해요.
나중에 토플하면 에세이를 본격적으로 하는데,ETS채점관들은 스펠이나 작은 문법의 오류보다
글의 짜임과 논리,주장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초3에 세세한 문법을 배우기에는 좀 이른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초6에서 중1 시기가 세세한 문법을 배우기에는 가장 좋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요.
실은 영문법이 어느 정도 머리에 잡혀야 에세이를 시작할 수 있어요.
그리고 첨삭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법을 배우고 터득하기도 해요.
그래서 롸이팅과 문법은 반드시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이죠.
스피킹도 문법적 오류로 어색하게 말을 한다고 하시는데,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시간이 흐르며 해결될 문제니까요.그리고 스피킹은 학원을 다니다 보면 쌤보다 애들에게 많이 배우죠.
요즘 애들 유행어 빨리 습득하듯이...아이들과 말을 하고 듣는 과정에서 배워요.

지금까지 잘 해오셨네요.학원을 보내며 집에서 철저히 관리하기 힘든데...
어떤 선택을 하시든지 지금까지의 열정으로 하신다면 영어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주의 하실 것은 고학년이 되면 영어공부할 시간은 줄어들고 배워야 할 '양'은 많아진다는 것이죠.

오랜만에 초등 저학년 영어 댓글 달아보네요.
저도 오래 해 왔지만 다시 그 길을 간다해도 또 고민에 빠질 것 같아요.ㅎㅎ...
그러나 내 힘으로 뭔가 모든 걸 해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지는 않을 겁니다.

누군가에게 '꿈의 대상'이 되었다는 글을 읽고 오늘 하루 종일 부담이 되었어요.
에구~~알고 보면 부끄럽죠.제가 그동안 너무 자랑이 심했지요? 글이라서요.
글이란 것이 과장이 많고 허세가 있어서 쓴 사람의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되기도 하고요.
오프라인에서는 엄청나게 겸손해요.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살았어요.
한때 쑥쓱에서 엄청 시끌벅적 떠들고 다녔죠.
님의 글을 읽고 정말 우리 애들 잘 키워야 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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