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여아...수학 많이 답답합니다~~~

도로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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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항상 답답하면 찾아오는 곳이 이곳입니다...

초4여아인데요... 수학을 넘 힘들어 합니다....

여아라 수학적 사고가 더 약하다고는 하지만 도대체... 심화문제는 영 풀어내질 못합니다....

개념원리 심화를 풀리고 있는데... 이걸 내가 계속 해야하는가... 아님 개인과외 선생님을 불러야하나....

학교진도는 그닥 어려움 없이 풀어 내는데... 문제를 조금만 꼬아 놓으면 어김없이 못 풉니다....

우리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외선생님을 붙여서 3학년 심화 문제부터 풀리게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현명한 판단인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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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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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10:47

저는 초등생을 가르치는 과외샘입니다. 지역이 저희 집근처면 상담해 드리고 시간이 맞으면 가르쳐 드리고 싶어요. 쪽지로 주세요. 서울 송파구 오금동 입니다. 꼭 오금동 아니여도 되요.

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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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2 14:06

해법최고수준이 개념원리심화경시보다 좀 수월했던것 같습니다.

최고수준 한번 보세요..다른분들 말로는 큐브 심화도 좀 편한 심화라고 하더라구요..

1.힘들어 하더라도 풀이과정 꼭 쓰게 하시구요.

풀이과정 쓰면서 단계적으로 해결되니 좀 더 잘 푸네요.

자기 눈에도 해결 과정이 보이니 생각이 정리되어 하는것 같구요.

2. 문제 중요 부분에 밑줄,동그라미 치게 하시구요.

처음엔 밑줄을 다 쳐서 안 친거랑 똑같이 되긴 했어도 꼼꼼히 읽는 습관이 생겼어요.

물론 처음에 연습은 많이 도와주시구요.화내지 마시구요...가장 중요~~

유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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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12:54

저도 작년에 많이 고민했던 문제기에 공감합니다. 우리딸도 초등 4학년이고 개념원리심화를 푼 적은 없지만 올 초부터 그룹수업으로 문제해결의 길잡이심화와 디딤돌 올림피아드를 병행해오고 있습니다. 예전엔 조금만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안 풀고 지나가던 아이가 요즘엔 선생님 칭찬을 들을 정도로 잘 풀고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풀 때 저와 부딪히던 문제들도 선생님과의 관계에선 잘 극복하고 있는 듯 합니다. 평소 교과목 공부할 땐 제가 도와주지만 수학심화,사고력문제는 전적으로 선생님께 의존하고 있습니다. 해답지에 나온 설명으론 부족한 부분들을 잘 보충해 주고 계신 듯 합니다. 제 생각엔 사고력,심화문제들을 잘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을 구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그냥 과외선생님으론 안 되구요, 반드시 경시문제나 올림피아드문제들을 가르쳐 본 경험이 있는 선생님으로요. 그리고 저의 딸의 경우엔 3명 그룹인데 그룹수업이 비용도 좀 저렴하지만 시너지 효과도 큽니다.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에게서 자극도 받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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