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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요
불안하고 머리가 넘 복잡해지네요.같은 또래 엄마들과는 아이가 커갈수록 한계가있어서요
올해는 고교지원제라서 ...
대학진학률이 좀 떨어지더라도 약간 비켜나서보내야하는지,그냥 집에서 걸어다닌학교로 지원할까?
어디서나 아이가 하기 나름이지만 놀기좋아하는 큰아이가 불안합니다
머리는 좋은데 반복 넘 싫어하구요 내신공부할때는 전체를 보지않기때문에 시험범위까지 충분히 공부하고보질못합니다 이부분을 얘기하려하면 저랑 싸움이 나죠
초등학생부터 자기주도적 공부가 안되더라구요
주요과목 성적은 좋은데 이아이의 한계를 제가 알기에 답답하죠
경험많으신 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울 큰아이도 고등학교 상담중인데 고민입니다
저도 두 종류의 학교가 장단점이 있기에 생각하다가 아이에게 정보를 알려주고 선택은
아이에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심란하긴 합니다 저희동네도 비평준이라 상위권아이들이 선호하는 학교는 내신 힘들고
비슷한아이들끼리 경쟁스트레스도 많습니다
우리아이도 주요과목만(?)점수를 따서 나머지 예체능 점수보고 몇일 놀랐었습니다
고등학교 가도 걱정입니다 우리도 입시를 치루고 있어서 적었습니다
6기 북클럽 대모집
우리 아이도 그 시험 봤어요.
댓글달아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
공부는 부모의 의지가 아니고 자신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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