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시죠? > 북클럽 게시판

지치시죠?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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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중학생을 위해 사이버 공간에서 뭔가 하자고 움직여 보는데 쉽지가 않네요.14기 북클럽, 자주방, 인신당이 있고 최근 교과서 하자는 팀도 제안해 봤어요.만드는 건 제가 하겠는데 진행하는 건 아이들 몫, 엄마들 몫인데 제 힘이 부쳐요.이상한 건 우리 쑥쑥의 20퍼센트 좀 못 되는 수치가 중학생 회원으로 나옵니다.유아회원은 상대적으로 줄고요.
현재 북클럽 회원이 몇 명 쯤 되시나요?책사랑님 댓글 읽으시 세명이군요. 여러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중학교 북클럽은 중게에서 하면 어떨까요?제 힘이 시원찮아 도움 못 되어 죄송합니다.방학 특별 계획 있으시면 중게에 광고해 드리겠습니다.원하시는 거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우짜면 중학생 애기를 책 좀 읽힐까나?

차칸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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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1 10:43

얼마전 신규가입했어요.

방학동안 열씨뮈 해볼까하구요.

중2 여아거든요.

근데.. 미션이...

날마다 들어와보는데... ㅜㅜ

지친 여름인가봐요..

밤마다 대한민국 응원하느라 책읽기가 더욱 힘들어진 건 사실이지요.ㅎㅎ

기다려봅니다. 중딩들이 힘내는 그 날을.. ^^

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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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2 00:20

에궁 우짭니까...
중딩이 뭔가를 꾸준히 해보기가 정말 힘든가봅니다.
사춘기도 걸쳐있어서 엄마의 의지대로 진행되지도 않구요....

현재는 참여인원이 너무 적어서 잠정 멈춘 상태입니다.
홍박사님 글처럼 중딩 게시판에서 다시 시작할 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오셨다는데 답답하셨겠어요.
저두 아쉬워서 가끔 들여다만 본답니다...

뭐 함께 하든 그렇지 않든....놓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면 또 길이 보이겠지요.
맞습니다. 중딩들이 힘내는 그 날까지 홧팅!!!

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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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7 15:13

휴업상태가 마니 섭섭하여 잠간들어와봤는데 차칸마녀님께서 오셨네요~~~
후일 다시 시작하면 뵙도록해요!!!!

cu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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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13:42

저도 가입하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잠정 휴업상태인가봐요.. 저의 아이 하려고 하지 않는데 요즘 동생이 치고 올라오는 걸 보더니 슬쩍 위기감을 느끼는지 들여밀어 보면 될듯 싶어 와 봤더니.. 에궁~~
중딩때 열라 열심히 해야하는데..

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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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22:40

에궁 제목이 꼭 박사님의 심정같아요...

그래서 더욱 죄송하구요...

처음 중딩방 북클럽을 생각했을땐 엄마는 그저 장을 마련해주고

아이들끼리 책한권을 놓구 열심히 토론하는 걸 상상했었어요.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네요.

수동적일 뿐 아니라 중간기말셤으로 쉬어가고 사춘기란 복병 만나 포기하고,

결국 이렇게 방을 접게 되어 정말 아쉬워요.

솔직히 원하는 게 있을 수가 없는게

그저 책한권읽고 써머리라도 꾸준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욕심이 작아져요^^;;

아이디어 하나 낼 수 없어 더욱 죄송합니다.

지혁민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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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13:12

박사님!! 관심가져주셔 감사해요

중딩 책 읽게 하기가 이리 힘들 줄이야~~

중게로 나가면 너무나 부족한 모습을 온 천지에 내 놓는 것 같아 부끄러운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중게에 나가서 활기를 찾을 수 있다면 .... 좋은 계기가 될 것 같기도 해요

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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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15:25

지혁맘님께 쪽지드렸는데 답장이 없으셔서 기다리다가
제가 일 저질렀네요,,,,,
열씸이신 지혁맘님께서 마니 죄송요.
중게로 오픈되어도 뿌잉이가 예쁘게 잘하고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되지요~~

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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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22:43

지혁민지맘님 계속 하자 하셨는데 이리 접게 되어 아쉽지요?
그동안 수고많으셨구요 뒤에 합류하셨지만 그 열성때문에 저에게 많은 힘이 되었어요.
우린 어차피 결국 같은 길로 함께 가고 있으니, 다시 또 열심히 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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