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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셋째 주 대문 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한주 즐겁게 보내셨나요?
우리 아이들, 시험에서 해방되어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지 모르겠네요.
루시네 반 친구들은 시험이 끝나기 무섭게 체험 학습 신청한 친구들이 많다고 해요.
해외로 나간 친구들도 몇 명 있고, 가족들과 이른 휴가를 간 친구들도 있고,
정식휴가는 아니지만 간단히 캐러비안베이, 오션월드 등으로 물놀이 떠난 친구들도 있고요.
게으른 엄마를 둔 루시도 이번 주말에 캐러비안베이에 놀러가네요.
그러고 보니, 이제 슬슬 휴가계획을 세워야 하겠지요?
이미 계획해 세워놓은 분들도 있을 텐데, 휴가는 어디로들 가세요?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고민들 많으시죠?
이번 주엔 좋은 휴가지 서로 추천해주면 어떨까요?
가족들이 다녀온 여행지도 좋고, 15기 여러분 사시는 곳의 여행지도 좋을 거 같아요.
자, 그럼 제가 먼저 시작할게요.
저희는 친정이 전주라서 겸사겸사 그쪽으로 갈 때가 있는데요.
우선 전주에서 가까운 무주구천동 계곡 소개해볼게요.
(사진출처-네이버 지식사전)
무주구천동은 흔히들 스키 타러 많이 가시는데, 여름 휴가지로도 손색이 없는 것 같아요.
계곡의 물이 어찌나 맑고 차가운지, 계곡에 들어가는 순간 더위를 잊지요.
근처에 리조트시설, 오토캠핑장, 자연휴양림도 있어서, 기호에 맞게 골라서 이용하면 좋고,
반딧불이 축제도 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아침 산책...캬...
아침 일찍 계곡 주변을 산책 하노라면 그야말로 평안함이 밀려옵니다.
이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는 전주로 나와 맛있는 전주비빔밥이나 콩나물국밥 등
맛 집 탐험을 하는 것도 좋고 한옥마을을 구경하셔도 좋을 듯해요.
첨으로 고향을 소개해보려니 설레이네요.
자, 그럼 자주방 친구들 지난 한주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 보따리 풀어주시고
방학 세운 친구들 방학 계획도 알려주면서 출발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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