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자주방 7월 둘째주

승재영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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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9

7월 둘째주네요.

아이들 시험이 이번주면 끝나겠네요. ^^벌써 끝난 아이들도 많이 있고요.

우리아이들 시험 끝나고 주말에 놀고 싶은것 다하고 싶어 야단이었죠.

아이들 시험끝나고 좀 자유로운 시간이 많이 주어져야 하긴해요.

완전한 여름이 시작 되었네요.

무더운 여름 더운데도 운동이 하고 싶은 아이들이네요. 땀을 뻘뻘 흘려도 좋은지

좀처럼 들어가려 들지 않아요.

어제 그제 날씨가 쨍쨍한데 아이들과 자전거 타고, 농구하고 축구하고 물분수대에서 놀고

수영장가서 수영 했네요.

그리고 두 남자아이들 십자수에 빠져서.. 재미있어요.

6학년 실과 시간에 십자수를 놓았나봐요. ㅋㅋ 엄마 몰래 엄마 선물해 준다고 열심히고

친구들이 좀 한다고 했데요..(물론 남자애들 끼리)

동생 영재가 부러워. 십자수를 자기도 하겠다고 사고 싶다고 사더니

영재가 가르쳐 달라고 붙어 열심히 십자수를 놓고요.

사실 주말에 아이들과 집에서 놀았는데도 불구하고 ..2주 둘째주 대문 열어야하는걸 깜빡하고 ㅎㅎ

제가 자전거를 더운데 너무 열심히 탔나봐요. 급하게 대문여네요.

뭘하고 지내는지 재미난 이야기도 적어주시고

방학계획 세워 올려주세요.~

우리 집은 책을 좀 많이 읽어야 겠어요. 독서록도 써야 겠구요.

자주방 아이들 화이팅!

승재영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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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20:11

승재 6 Alex/ 영재 4 Harry

ㅋㅋ 대문을 열고 글을 안올렸네요.

이제서야 글 올려요.

성적이야기가 많네요.

잘해서 자랑할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고.., 잘 본 친구들이 많은것 같은데..

우리 두 아들 시험 결과는 좀떨어져...

특히 사회 서술형에서 점수를 깍여 시험결과가 둘다 만족 스럽지 못 하네요.

그냥 좀 아쉽기도하고 조금씩 깍인 점수들이 크네요.

승재는 95.7, 영재는 94.5 네요. 공개를 망설이다 공개해요.

참 첫 영어시험은 잘 봤네요. 난이도가 쉬웠다고 하네요.

요즘은 승재는 학교 지역영재반 활동을 좋아해 수행과제도 열심히하고요.

학교에서 또 역사동아리 활동을 시작해 방학땐 캠프가 많을 듯해요.

책은 삼국지(교원)에 다시 빠져 읽네요.

영재는 피아노 열심히 치고, 영어 집중듣기도 잘 해주고..

책 읽고 간단한 독후록 쓰기를 해요. 책은 오즈의 마법사(교원 위즈****명작), 플랜더스의 개, 홍당무와 삼국지를 읽었어요.

아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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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09:16

승재랑 영재는 골고루 다 잘하네요. 영재반이랑 역사동아리 등은 너무 멋진걸요.
고학년인데 남자아이가 피아노를 즐길 정도면 넘 부럽삼...소피아는 딱 아쉬운 선에서 멈추고 싶어해서 아까워요. 이 동네는 시골에다 시험 문제도 쉬워서 윗쪽이랑은 비교도 안 되는걸요.
여기서 잘 하는 아이들도 대도시 나가고 서술형 문제 쫙 나오면 영...
바쁘신데도 대문도 열어 주시고 승재영재 근황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소피아는 언제 삼국지 같은 거 한 번 읽어보려나...

SIMP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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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10:04

영재가 피아노를 열심히 친다니 참 부럽네요..
메이는 음악적 재능이 없어서 그런가..지금하는 플룻도 겨우겨우 끌고 갑니다..ㅠㅠ
악기하나는 꾸준히 하면 커서 참 좋을거 같아요..^^

아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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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02:54

제가 이번주에 좀 정신이 없었네요.

월요일 학교상담봉사에

화요일은 오랫만의 친구들 모임에다 소피아가 학교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나왔대서 병원갔다 왔구요.

어제는 구강검진까지 시험끝나고 미뤄뒀던 일들이 많았네요.

단백뇨는 피곤해도 나온다는데 일요일날 너무 많이 돌아다니며 논대다가 개콘본다고 늦게 자서 검사**** 썼네요. 그래도 결과 나올때까지 좀 초조하더라구요. 음성이라서 다행이었죠.

기말은 반 개 틀려서 제일 잘했는줄 알았더니만 올백이 있었대요.

반 개는 뭔지...수학 한 문제 중 두 개의 답을 써야 하는 거였는데 그 중 한 개를 틀렸나봐요. 본인은 그게 틀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하고...확인을 안했나봐요.

시험이 이번에는 쉬워서 공부많이 못한 거 치고는 잘봤어요.

문제집도 다 못 풀고 친 적은 첨이네요.ㅠㅠ

시험치고 영어 좀 하고 수학도 1학기 마무리 해야 되는데 시험 끝나고 논다고 피곤해서 구내염에 단백뇨까지 상황이 안 받쳐 줍니다. 벌써 담주 금요일이 캠프입소일이예요. 첨 오랫동안 떨어져 있는데 걱정도 되고 혼자 애들 데리고 갈 생각하니 그것도 걱정이예요.

지난주는 시험공부했구요. 끝나고 조선왕조실록이랑 사씨남정기 인현왕후전 읽었어요. 카툰영어도 봤네요. SQR 미리 해놓고 가게 하려고 구스르고 있는데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비가 여긴 너무 와요. 빨래도 애들 건강도 걱정이네요. 다들 방학을 앞두고 멋진 계획들 세우세용*^^*

바다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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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15:55

전 올백 맞는 아이들이 참 신기해요. 진심.
어떻게 누구나 하기 쉬운 실수 하나 하지 않는 집중력을 가질 수 있을까.
실수 쟁이 우리 비키를 위한 변명입니다.ㅋㅋ
시험도 잘 보고, 다 지났으니 캠프가기 전에 아이 건강 많이 챙겨 주세요~^^
참, 반개 틀린거 거의 올백이죠. 넘 축하드려요~

투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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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18:25

역시 소피아~
아깝겟다 반개 틀린거....담번엔 올백~ 고학년이 쉽지않은데 정말 장해요~~
몸에 이상이 없어 정말 다행이구요
건강해야 하고싶은거 해야하는거 하니까 꼭 건강챙기고
캠프 즐겁게 잘 다녀오구요 멋진사진 즐거웠던일 나중에 꼭 알려줘요~~~

예쁜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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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18:29

와우~~축하축하요~~^^
반개 틀린거에 안타까워하시는거 뵈니 저는 신기신기~~ㅎㅎ ( 실은 부러워서요~ㅜㅜ)
정말 안타까울둣해요~~
어쩜어쩜 소피아는 뭘해도 잘하는 걸까요? ^^

나름 여러모로 긴장되고 힘들었나보네요~
건강이 최고예요~~
소피아~ 아프지 말고 캠프.준비 잘하렴~~^^

SIMP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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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09:53

단백뇨에 구내염이라 많이 놀라셨겠어요..
재검 결과가 좋으니 참으로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시험..반개..너무 아깝네요..
그래도 참 대단하네요..큰 실수없이 잘 했네요..^^

다시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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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21:29

초5 알렉스 입니다

6학년에선 십자수를 하는 군요

엄마를 위해 두 형제가 열심히 한다니, 생각만 할 수 있는 저도 흐뭇한데

승재영재맘님은 더 흐뭇하고 뿌듯하실 것 같아요

알렉스도 홈질로 가방만들기를 했는데 계속 바느질을 하고 싶다 하더라구요 ^^

알렉스도 지난 주에 기말을 마치고 오늘은 한자 인증시험을 치뤘답니다

내일부턴 한결 마음이 여유로울 것 같아요 ^^

집듣은 A Single Shard 를 다시 듣고 있어요

라이팅 책도 2권으로 넘어가서 나름 예쁜 글씨로 진행중이구요

수학은 쎈 5단원 풀고 있는데 연산이 많으니 귀찮아 하며 하고 있어요

방학계획을 물어봤더니 집듣을 2번 할까요? 하더라구요

근데 지난번 공통 프로젝트 의견 나눌 때 문법이 많은 걸 보고 나니

제가 문법쪽으로 많이 기울어서 일단 문법책을 하기로 했어요

수학은 하던 양을 조금 늘리고, 과학 사회 교과서를 읽혀 볼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아직 여름 휴가 계획을 못잡아서 중간중간 수정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모두들 즐겁고 건강한 한 주 보내세요~~

아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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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09:43

2학기 5단원이죠. 소피아는 언제쯤 할 수 있으려나...
그동안 열심히 하셨네요. 정말 꾸준히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바다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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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15:58

알렉스 여전히 열심히 잘 하고 있군요. 예쁜 글씨도 한번 언제 보여주세요~^^
문법책 하기로 했군요. 저는 제가 문법이 지겨워 자꾸만 미루고 싶다는..

투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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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18:30

예쁜글씨...저도 그거 하고파요
아니 저말고 프린스 시키고프네요
글씨를 넘 못써서 복습일기 댓글달때 칭찬이 안나와요 ㅠㅠ
알렉스가 쓴 예쁜글씨체 좀 보여주세요 프린스 긴장좀 시키게 ^ ^
저희도 이번 여름 휴가는 그냥 계곡행~ 이 될것 같아요 ㅎㅎ

예쁜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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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18:36

알렉스 열심히 꾸준히 하고 있군요~
시작은 미흡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갑자기.생각나서요~~^^)
꾸준히 하니 2권으로 넘어가고 진행하는 보람을 느끼며 뿌듯해 할듯해요~~^^
예쁜 글씨 저도 궁금해요~~^^
보충해야할건 많고 방학은 짧고 휴가도 가야하고 ~~ 계획이 완죤 정신이 없어요~~ㅎㅎ
잘 해나가고 있는 알렉스 넘 멋져멋져!!!^^

SIMP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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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09:51

연산이 많은 문제를 노가다 문제라고 하더군요..ㅋㅋ
그런문제는 틀려도 찝찝하고..안틀리려면 머리 쥐날거 같아요..
그래도 귀찮아만 하고 짜증 안내니..알렉스 참 착하네요..^^

방학계획도 잘 짜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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