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ttle Mouse,
The Red Ripe Stawberry, and
THE BIG HUNGRY BEAR
by Don and Audrey Wood
illustrated by Don Wood
이 책은 너무도 유명하여 활용안도 많지만 제가 지난번 모임에서 스토리텔링하며 만들었던 걸 알려 드리려고요. 에 이 책으로 1인 2역의 연기를 하는 내용이 있는데, 그걸 더 실감나게 할 수 없을까 해서 여우와 생쥐를 만들어 작은 연극을 했지요. 우선 딸기부터 보세요.
딸기
딸기는 입체로 만들 것인가 아니면 크게 만들 것인가 고민을 했는데 아무래도 크게 만드는 게 책 내용에 걸맞을 것 같았습니다. 해서 두꺼운 도화지 네 장을 이어 붙여 만들었지요. 물론 나중에 자를 걸 생각해서 (Cut it in two) 가운데는 붙이지 않고 그림을 그렸어요. 다른 종이보다 두꺼운 도화지에 그리면 딸기의 명암을 지우개로 지우며 표현할 수 있지요. 제법 딸기 같지 않습니까? 아이와 함께 색칠을 해서 딸기가 조금 지저분해졌지만 뭐 어떻습니까, 중요한 건 딸기가 아니라 아이니까요.
다음은 생쥐입니다. 생쥐는 대표적 표정 세 가지를 골라 그렸습니다. (원래는 네 가지를 그렸는데 이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서 줄였어요. 정 그리기가 엄두가 안 나심 A,B 두 개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생쥐A
생쥐B
생쥐C
생쥐 뒷모습
보시다시피 뒤에 우드락을 대고 나무젓가락으로 고정을 시켰습니다.(탁구채 같죠?) 이래야 손잡이가 쉽게 부러지지 않으니까요. 이걸 번갈아가며 얼굴에 대고 연기를 하는 거예요. 헷갈리지 않기 위해 뒤에 깨알처럼 컨닝페이퍼를 붙여도 좋아요. ^ ^
다음은 여우 얼굴입니다. 저처럼 우드락이 모자라거나 없으면 빨대를 이어 두꺼운 도화지의 지지대로 만들어도 됩니다. 여우는 본문에 나오지 않아 제가 그냥 상상으로 그렸습니다.
여우
이제 다 만들었으면 공연(거창하죠?)을 할 차례군요.
만든 것들(생쥐3,여우,딸기) 말고 필요한 게 몇 가지 더 있어요.
딸기를 숨길 손수건, 딸기를 묶을 리본 테이프, 딸기를 자를 칼(케잌칼이 제격이더군요.),그런 것들을 올려놓을 탁자.
딸기는 벽이나 유리창에 붙이고 소품들을 올려놓은 탁자를 가운데 두고 왼쪽은 여우, 오른쪽은 생쥐의 자리로 정해둡니다. 왼쪽과 오른쪽을, 여우와 생쥐 얼굴을 번갈아 가며 들고 연기합니다. 1인극이니 만큼 재빨리 얼굴과 목소리를 바꾸는 게 관건입니다.
딸기를 지키는 모습
반으로 자르는 모습
여우; Hello, little Mouse. What are you doing?
생쥐A; Me? I’m carrying a ladder.
여우; Oh, I see. Are you going to pick the strawberry?(고개를 끄덕끄덕. 손으로 딸기를 가리킨다.)
생쥐A; Yes. It’s mine.
여우; But little Mouse, haven’t you heard about the Bear?(응큼한 목소리로)
생쥐B; Bear? What Bear?
여우; Ohhh, the Bear loves red ripe strawberries.
생쥐B; Red ripe strawberries?
여우; Yes. The Bear can smell a strawberry from a mile away. Sniff, sniff, sniff!(아이들 사이로 냄새를 맡으며 다닌다.)
생쥐B; Oh my! I should pick the strawberry quickly.
여우; That’s useless. Boom, Boom, Boom! The Bear is coming.(발을 쿵쿵거리며)
생쥐B; I should carry the strawberry quickly.
여우; That’s useless.
(고개를 가로저으며)
생쥐B; I’ll hide the strawberry. (딸기를 손수건이나 보자기로 가린다.)
여우; That’s useless.
생쥐B; I’ll guard the strawberry.(딸기에 리본테이프를 X자로 붙인다.)
여우; That’s of no use.
생쥐C; Ah ha! I’ll disguise the strawberry.
여우; That’s of no use, either.
생쥐C; What shall I do?(어쩌라고? 특유의 그 동작.)
여우; There’s only one way to save the strawberry.(검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생쥐B; What’s the way?
여우; Cut it in two. Share half with me.(케잌 칼로 자르는 시늉을 하며 딸기를 반으로 나눈다.)
생쥐A; This is for you.(한 손에 여우를 들고 여우에게 딸기 반 쪽을 건넨다.)
여우; And we’ll both eat it all up.
생쥐A; Yummy, yummy!
여우; Now, the Bear never get the strawberry.
생쥐A;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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