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경시대회요...

4학년 남자아인데요. 작년부터 그룹으로 지도받기 시작했고 개념원리와 서술형위주로

수업받아왔습니다. 최근에 심화다루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경시대회 나가보고 싶다고 해서요.

수학을 재밌어하긴 하지만 수학적인 재능이 뛰어난 것 같진 않아요. 앞으로 두고 봐야겠지만요.

멍석깔아주면 잘하다가도 주춤하는 녀석인데 스스로 경시대회나가고 싶다해서 좀 놀랍기도 하고

괜히 아이한테 실망만 안겨주면 어쩌나 걱정도 되네요. 어떤종류(?)의 경시에 참여해야 우리아들

너무 실망하지 않고 좋은 경험하게 할 수 있을까요. 꼭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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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으로 경시를 신청해봤어요

성대경시와 kmc 를 신청했는데 잘 모르겠어요

아이가 워낙 하고 싶어해서요

일단 경험삼아서..

여러가지 경시가 있긴 해요

10월에 있는 성대 경시는 접수 마감이고, 11월에 있는 kmc는 25일까지 접수이고,

또 11월에 kme도 있어요. 현재 접수 중이고...

난이도는 성대랑 kmc는 처음 접하기엔 조금 어려운 감이 있어요.

kme는 총 30문제 중 20문제는 쉽고 10문제는 조금 어려운데 배점 동일하고 150점 만점에

100점 이상이면 금상이 수여되어요.

사기 진작엔 더없이 좋겠죠?

게다가 전국 5%이내에 들어가면 본선 참여 기회도 있으니 그냥 쉬운 평가로 끝나지는 않아요.

상황에 맞게 선택해 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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