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손자는 지금까지 과외, 학원, 학습지를 전혀 접한 적 없이 집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아예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본 적도 없습니다...어릴 적부터 무엇이든 한번 배운 것은 절대로 잊지 않도록 한다는 방향의 학습적 교육방법 이었습니다.
1). 독서량도, 독서수준도 상당한 측에 해당한다고 자부합니다...한글이든 영어든 모든 책을 정독합니다...정독에 습관 되어 있습니다만 속독에 가까운 수준입니다...지금은 영어소설 독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 한자 3급(한국어문회 1,817자) 자격증을 4학년 때 취득하였습니다...지금은 영어 수학 공부에 밀려서 집에서 한자를 공부할 시간이 없으므로 2급 준비는 오직 학교 아침 자습시간의 활용에 의지합니다. 다만 “국, 사, 과” 3과목 예습 때 주요 낱말을 한자로 쓰도록 하는 과정을 통하여 이미 익힌 한자를 복습하는 정도의 활용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3). 수학은 초등과정의 선행이 끝나고 8월 말경부터 중학과정의 선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평소 오직 선행에 집중하고 학교 진도는 거의 공부하지 않습니다. 즉 선행공부만으로 학교에서 실시하는 수준의 시험은 하시라도 아무 준비 없이 만점을 맞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실제로 그러합니다...선행 때 기초는 물론 심화부분까지 90% 이상 소화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교과서 순서대로 진행하며 한 단원을 90% 이상 소화하지 못한다면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 우리아이의 수학 선행의 진행 모습입니다.
1). 중학과정은 엄마가 지도하고 있고, 초등과정의 대부분을 내가 하였기에 초등과정 특히 고학년인 5, 6학년 과정 위주로 쓰겠습니다...이미 이 시기엔 풀이과정에 익숙한 상태였습니다...사용한 문제집은 학기별 기초용으로 개념원리(발전응용편)와 올림피아드 해법수학 2권을, 1, 2학기가 끝난 직후에 왕수학응용을 사용하였습니다.
2). 기초과정을 익히는 과정
(1). 개념원리는 아이 혼자서 진행합니다.
(2). 올림피아드해법 수학의 기초문제는 아이스스로 풀고(물론 모든 문제의 풀이과정을 필히 작성), 그 과정을 상세히 나에게 설명하는 과정을 거칩니다...이 과정을 거침으로써 기초를 명확히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초부분을 정확히 이해하는데도 큰 관심을 두었습니다.
3). 심화부분의 진행 모습
(1). 모든 문제를 내가 미리 예습을 합니다...이 과정에서 아이스스로 풀 수 없다고 판단되는 문제는 해답집에 별도 표시하고 특별 관리를 합니다.
(2). 심화부분 진행 땐 내가 아이 옆에서 일일이 지켜봅니다. 특히 풀이과정을 중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위에 별도 표시된 아이스스로 풀 수 없으리라 판단하는 문제는 때론 사전에 아이에게 어려운 문제임을 암시하기도 합니다...이런 문제는 오히려 아이가 풀려고 더욱 노력합니다.
(3). 사실상 고난이도 부분에서 아이스스로 풀 수 없어 “유보”하는 문제 숫자는 극히 드뭅니다. 즉 문제집이 기초부터 난이도를 더 해가면서 잘 구성되어 있어 그 단계대로 철저히 이해하고 진행한다면(결과적으로 단계별 90% 이상 소화) 대부분 해결된다고 믿습니다.
(4). 6학년 왕수학응용을 제외하곤 1개 문제집에 풀 수 없어서 “유보”라 표시된 숫자는 5개미만으로 기억됩니다. 다만 “유보”로 표시된 문제는 대부분 다음 학년의 선행 진행 후엔 자연스럽게 해결되었습니다.
(5). 결과적으로 6학년 왕수학을 끝낸 현재로선 개념원리와 올림피아드해법 수학의 문제 중 아이가 이해하지(?풀지) 못한 문제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6학년 왕수학 문제집에선 “유보”문제가 아직도 해결하지 않은 상태입니다...이 부분은 중1 과정의 선행이 완료된 직후에 해결되리라 봅니다.
-. 엄마표 수학 공부에서 유의할 점으로 다음과 같은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1). 엄마의 노력이 커야 합니다...나는 예습을 수없이 많이 합니다. 1차 예습 때 해답집에 어렵다고 표시된 문제는 아이가 공부하기 직전에 다시 한 번 예습합니다...때론 수학 전공자(아이 엄마)에게 배우기도 합니다.
2). 고학년에서는 “풀이과정”의 습관이 필수적입니다...적어도 5학년 과정부터는 풀이과정이 익숙하여야 고난이도 문제의 접근이 용이하고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고난이도 문제에 접근하게 됩니다. 또 풀이과정이 익숙하면 실수가 거의 없어지고, 실력이 안정되게 됩니다...고학년 아이가 실수가 잦고 고난이도 문제 접근이 어렵다고 한다면 결론적으로 풀이과정에 미숙하고, 또 독서량이 미흡한 때문이라고 판단합니다.
3). 아이들 창의력 대단합니다. 풀이과정 때문에 곧잘 다툼이 벌어집니다. 고난이도 문제는 모두 검산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검산은 풀이과정을 이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4). 아이들 풀이과정 무척 싫어합니다. 그러나 4학년 과정부터 서서히 습관화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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