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점에서 아이의 영어실력을 어떻게 끌어올리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지 혼란스러워요. 4학년초에 학원을 그만두고 집에서 엄마와 진행을 해왔어요. 가족이 외국에서 몇년 살았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시점에 제가 일을 쉬었기 때문에 제가 아이를 어느정도는 도와줄 수 있었어요. 리스닝은 주로 오디오북을 폭넓게 들으며 공부했고 리딩은 미국교과서로 했어요. 6학년말부터 스피킹의 한계를 느껴 영자신문 전화영어를 같이 했구요. 방학때 특강을 들었어요. 쉬는시간이나 잘때 등 짬짬이 들을 수도 있는 오디오북을 통한 리스닝이 좀더 빨리 늘더군요. 학원에서 많은 숙제를 하며 늘린 실력도 아니고 집에서 긴장감이 없이 한 때문인지 중1이 된 지금은 토플점수로 환산하자면 대략 80점 정도의 수준인데요. 다들 내년까지는 100점을 넘겨야 안심한다고들 해요. 토플 100점 정말 어려운 점수 아닌가요? 이번에 MBA가는 제 남동생이 109점이라던데---. 요즘은 초등학생도 100점을 넘는 아이들이 있으니 정말 놀라워요. cnn을 듣는데 큰 문제는 없고 학원레벨테스트를 보면 리스닝이 더 잘나오는 편이고 리딩문제들은 많이 어려워해요. 아무래도 토플수준의 리딩지문을 쉽게 읽기에는 실력부족인것 같아요.단어도 어렵고요.(저희때는 대학교때 가야 접했던 지문들인데----)이상 주먹구구식으로 끌어올린 아이의 실력을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좀 난감하네요. 더이상 제 실력으로는 이끌어줄수 없으니 학원을 보내야 하는지 그냥 오던데로 스스로 끌고 가게 하고 방학때만 특강을 듣던지---. 그냥 끌고가기엔 너무 향상이 늦을까 겁이 나요. 요즘은 워낙 다들 영어를 잘하니까요. 사실 cnn도 틈틈이 들으면 좋을텐데 항상 틀어놓으면 좀 보는듯 하다가 초3동생과 싸우거나 깔깔거리며 놀거나 중의 하나네요. 어제도 이렇게 할거면 학원가서 숙제받아와서 바쁘게 하기나 하라고 소리소리 지르고 애 잡고--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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