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웅이가 요즘 푹 빠져서 매일 한 번씩 읽는 책이있다.Little cloud by Eric Carl
Eric Carl의 책은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 책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으면서 내용 또한 입이 쩍 벌어질만큼 아이디어도 기발하다.
요즘 이 책을 매일 지웅이와 함께 빠지지 않고 읽는데 지루함을 모를 만큼 나 또한 빠져 있는 책이다. 일주일 동안 그냥 읽어 주기만 하고 영어로 설명만 해 주었을 뿐 어떤 교구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지웅이 또한 잘 따라 온 것 같다. 드디어 며칠 고민을 한 끝에 재미난 미술 놀이를 하기로 했다. 미술을 따로 가르치는 것 보다는 이렇게 동화책을 활용하면서 함께 미술을 가르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엄마나 아빠나 미술엔 소질이 없는 탓에 학원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건 아니지만 학원에 보내는 것은 창의력을 막는 길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 이 책 저 책을 보면서 배워가며 함께 해 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긴 하다. 아직은 월령도 어리고 해서 여러가지 재질을 만져보고 느낄 수 있게 하려고 한다.
재료: 솜( 에전에 인형 만들다 남은 솜을 이용했다.), 풀, 코팅지. 크레용, 색지.
색지에 밑 그림을 먼저 그리고 코팅을 했다.( 혹시나 둘째가 생기면 둘째 까지도 오래 오래 쓸 수 있어야 하니 거의 모든 교구는 튼튼하게 만들려고 한다.^^) 코팅을 한 위에 풀을 칠하면 솜이 잘 붙는 장점도 있다. 지웅이도 솜 붙이는 작업을 함께 하며 즐거워했다. 하나 완성될 때마다
"Mommy , Thanks, "
를 외쳤다.
보드에 붙여서 이야기를 꾸며주는 것도 정말 재밌는 놀이인 것 같다.
집에 돌아온 아기 아빠 감탄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