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이 아니구...소설가 성석제님의 평입니다. 로알드 달은 철두철미한 프로다.그에게는 허술한 작품이 없다.모든 작품이 완결되어 있다.무서운 상상력 . 수공으로 짠 비단을 연상시키는 섬세한 묘사. 타고난 호기심과 설득력으로 잘 무장된 소설은 무섭고 섬세하게, 흡반과 같은 마력으로 독자를 잡아끈다. 그의 필치는 끈덕지고 능청스럽지만 소설의 뒷맛은 산뜻하다. 이십여 년 전에 읽었던 소설을 다시 손에 쥐었는데도 뜨겁게 쿵쿵대는 작가의 심장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까지 내가 읽었던 소설의 서열을 매기라 한다면 나는 로알드 달의 소설을 다섯 손가락 안에 놓겠다./성석제(소설가) 제가 로알드 달의 왕팬이거든요.저는 몇권의 책을 단어를 쥐 잡듯이 찾아가며 읽었어요.그 이유는 로알드 달이 언어의 마술사라기에 같은 단어를 어떻게 다르게 표현했는지알고 싶어서요.어려서 비슷한 단어 모으기 단어장도 만들었다지요.아...로알드 달의"Boy"를 읽으면 로알드 달이라는 사람이 어떤 성장배경을 거쳐그런 재미난 작품들을 탄생시켰는지 그 이유의 모든 것을 알게 됩니다.그 유명한 초코렛의 다양함...배경이 있지요.(고등학교 기숙사 생활하면서 쵸코렛 공장에서가져오는 다양한 쵸코렛을 시식하면서 상상의 날개를...) 평범하지 않은 엄마에게서 자라났기에 그런 훌륭한 작가가 될 수 있었지요.그 "평범하지 않음"이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공부를 빡세게 시키고,일류 대학에 목숨건엄마가 아니랍니다.금궁하시죠?스티븐 스필버그의 엄마가 그랬듯이... The Enormous CrocodileGeorge's marvelous medicineBFG, Matilda, Esio Trot, the Witches,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그런데 중요한 것은 로알드 달 책에는 유추하기 어려운 단어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죠.제가 영어를 봐주던 여중생 1학년 Matilda를 꼼꼼히 단어를 찾아가며 책을 읽었어요.,책을 좋아하지 않는 이과체질 여학생인데 로알드 달 시리즈는 모두 읽었어요.작년 토피* 에서 보내주는 캐나다 유학 1년 장학생에 선발되어 중2를 캐나다에서 학교를 다녔죠.그런데 이 애가 영어와는 상극이었는데 로알드 달로 인하여 영어의 행복한 세계에 빠져들었죠.로달드 달이 아니였다면 영어의 암흑 세계에 있었을 거라는 이야기를 지금도 해요. 어른을 위한 로알드 달의 책도 있어요.제목은 '맛'입니다. 수년전에 쓴 글을 찾아 조금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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