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R#1---새로운 시작

딩동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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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4

우리는 피와 살을 나눈 형제는 아니지만...

6개월여를 함께 달려온 친구이자 동지 입니다 맞지요? ㅎㅎ

지금까지의 길보다 앞으로의 길이 더 기대되는 길이기를

더 다독이며 함께 가는 길이기를...

우리 이번주에는 아이가 제일 귀여웠던 때 이야기 하면서

요즘 속썩이는 거 조금 잊어봅시다

요렇게 이쁠때도 있었는데...하면서요~

제이슨 5살때쯤~ㅎㅎ 요사진 보면서 11살 밉상짓 잊어볼랍니다

어릴때 생선을 보며 왜 생선은 가시가 몸에 있는데도 안 아프냐고 묻던

순진하고 이뿐 녀석이었는데...지금은 속에 뭐가 들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다시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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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15:55

초 5 알렉스 입니다

환하게 웃는 제이슨 너무 귀엽네요
어렸을 때 모습을 떠올리며 너그럽게 했어야 했는데 분위기가 좀 흐트러지는 것 같아
1번 시트지를 한 월요일에 좀 군기를 잡았답니다 ^^
한 번 한 거라고 꼼꼼히 안했더라구요 원래 4 번 읽고 한 번만 적게 할 생각이었는데
두번 더 적었지요 ^^
라이팅 책은 Write right paragraph to essay 1 권으로 시작했어요
qr 안 외우는 날만 하기로 하고 좀 천천히 나갈 생각이에요
2 unit 을 해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사진을 첨부해야하는데 컴퓨터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글만 먼저 올립니다
고쳐지면 사진도 올릴게요~~ ^^

포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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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02:17

<초등4학년, 박가을>

아이의 사랑스러웠던 모습을 다시 뒤적여보는 것은 즐거움 그 이상의 것이었습니다.

그래~이런 때도 있었구나~너무나 사랑하는 내 딸이구나~

무에 그리 급해...아이를 질질질 끌고 나가고 있었는지...제 모습이 우스워집니다.

다시 한번~아이가 태어나서 채워준 소중한 시간들을 떠올리며

SQR 시즌2~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기존에 했던 50개의 문장을 큰소리내어 읽으므로서 유창성도 갖추고

다시 한번 외워서 써보는 활동이 추가 되었고요~

쓰기 교재를 스스로 분량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풀어보는 과정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을 한꺼번에 기록할 노트와 writing 교재를 준비해보았습니다.

SQR은 이미 뽑아놓은 것들이 있어서, 새로 출력하지 않고, 기존 것을 그대로 보고,

읽은 횟수와 시간을 기록하는 표와 넉넉하게 줄을 넣어 노트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교재는 홍박사님이 추천해주신 교재중에 write right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작년 여름방학에 하다가 중단한 My First Writing를 계속 이어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1 _ 다시 해보니~예전에 힘들고 어렵게 진행했던 것이 신기하리만큼

수월하게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쉬운 문장이었는데, 자기가 왜 틀렸는지 모르겠다며

신나서 읽고, 외워서 쓰고 했습니다.

내친 김에~큰소리내어 읽는 것도 찍어 보기로 했습니다.

아래 교재는 작년에는 어려워서 그만두었던 교재지만, 훑어보니 너무 쉬워보였습니다.

하지만 진행해보니~아이가 문법적인 내용이 전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삼인칭 단수 현재에 대한 부분이었는데...이런 규칙이 있었냐며 신기해 합니다. ㅠㅠ

여태 he is나 goes는 어떻게 알고 했냐~고 하자...그냥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많이도 틀렸네요. 삼인칭이라는 걸 어려워했습니다.

홍박사님 덕분에 있는지도 몰랐던 새로운 구멍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천천히~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딩동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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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09:15

댓글을 부르는 가을이의 야무진 야물딱진 사진들~^^
학사모 쓴 사진...미치겄어요~ 옆에 있었으면 볼따구니 다 깨물렸을듯~
우리 가을이가 요런 모습이었군요~
아이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ㅎㅎ 입니다
지쳐있던 심신에 힘주심 감사~
글고 QR새양식 만든거 좋아보인다는...저도 따라쟁이 해야겠다는...

포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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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12:57

ㅎㅎ~감사합니다.
어디까지나 어릴 때 모습으로 지금은 깨물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 4학년 언니랍니다~ㅋㅋㅋ
혹시 QR 양식 진짜로 필요하시면 드릴게요~줄 몇개 그은거지만...똑같은 걸 또 만드실 필요가 있겠어요~첨부파일 되는 곳, Talk 게시판에 올려놓겠습니다.

무인등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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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19:13

안녕하십니 까불이~ 까까까까불이~ 에드워드입니다람쥐~

홍박쌤님께서 알아서 하라고 하신 책들은 Writing from Within Intro 라는 책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맨 처음 사진은 제가 제작년때 산타할아버지가 보내준줄 알았던 헬리콥터 입니다. 다리도 부러져서 긴 플라스틱 끈으로 대처하고 정말 헌 헬리콥터 입니다람쥐~ 그리고 이제는 작동도 안됩니다람쥐~

그래서 어린이날 선물로 받을계획입니다레끼 걸린 다람쥐~

초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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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22:42

ㅎㅎ 에드워드가 개그본능이 있었네요 ㅎㅎ
산타 할아버지가 보내준 헬리콥터 맞지않을가요 ? 아니라면 누가 알고 보내 줬을 까요 ^^

포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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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02:21

맨 위의 사진이 무언가~한참을 들여다 보았는데...헬리콥터였군요.
사연 적어주시지 않았다면 무엇일까~한참 궁금해 했을 것 같습니다~람쥐

딩동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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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09:17

무인등대~통령~님
사실 이상한 단어가 생각났는데...그래도 이 딩동댕이 체면도 있고 해서뤼 ㅎㅎㅎ
저희는 어린이날 야구장/치킨/저녁쏘는 걸로 합의 봤습니다~람쥐~
어버이날 기대한다고...이야기 해놨는데...용돈 다 쓰고...뭐 해줄라나~비야~
오호호 요거요거 잼나는데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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