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work of Jay & Chris

유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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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7

드디어 연체에서 풀린 저희 집 도서관 카드 - 물론 다 풀린 건 아니쥐만 ^^; 로 남편 회사에 심부름 가는 길에 괜찮다 하여 어린이 도서관으로 새어 짧지만 오랫만에 그림책 삼매경에 빠지다 왔습니다.

덕분에 참이에게 유쾌한 보복성 웃음을 선사해준 보물 책도 찾았구요.

생활 나눔 글에서 읽은 분도 계실 터~~ 참이의 응어리를 풀어준 책은 바로 요거랍니다. 형제 둔 집안에 강추~~ ㅋㅋ

Rainbow Fish는 동이 올해 첫 학교 미니북이라 반가웠어요~ 학교 참관 수업때 봤더니 전에 도서관 생쥐 샘에 나오는 미니북으로 만들어서 창가에 아이들 작품이 올라와 있더군요.

읽기는 엄마의 읽기로 듣는 걸로 마무리 하고 GO도 방과후 교실 영어 과제로 아주 개미 오줌만큼 쓰나.. 부담주기 싫어 패스하고~~

그냥 가벼이 즐겼습니다.

참이 Jay와 한 게 더 많았고 ..형에 밀려 덜 했던 우리 Jay..늘 덤으로 생각하고 했는데 이번엔 Jay를 주로 해서 즐겼습니다.

고기는 형아 작품, 말 풍선을 퍼즐 맞추듯 한 책은 동생 작품~~

그리고 역할 놀이 대신 말풍선 갖고 참이와 읽기 놀이를 즐겼습니다.

세라 누나의 동영상을 30여분 넘게 보고 또 보고를 했답니다. ㅋㅋ

rainbowfish.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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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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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21:06

동이 참이 함께 작품을 완성해주니 남다르네요.

야무진 참이 ....벌써 의젓한 형님이 되었으니 어렷을 적 생각나서 웃음이 지어지네요.

늘 좋은 책 소개해주고 ....

우리야 자매 더군다나 엄마뻘 언니와의 관계라 그리 둘이 트러블이 없지만

늘상 함께 하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좋은 책 정보 고마워요^^*

유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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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23:13

의젓하진 않고 많이 까불어요~ 요즘 꺽기도에 심취하셔서 다람쥐,까불이를 입에 붙이고 살아요 ㅋㅋ
애 아빠 어릴 적엔 영구 없어~ 를 따라하셔 시모께서 많이 혼냈다고 하던데..울 참이는 그래도 ~다, ~까 등 공손한 표현에 말 장난이니 그래도 다행인 거죠? ^^
나중에 그 언니께서 2세를 보고 울 세라양이 이모가 되면 또 멋지고 재미난 사이가 될 듯 싶어요~~

투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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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19:03

형아와 동생의 함작품 형제애의 승리네요 ㅎㅎ

소개해주신 책 큐티빌려줘보려구요

요즘 오빠에게만 신경쓰는것 같아 불만인것 같아서요

두녀석 한꺼번에 챙기기가 쉽지가 않네요^ ^;;

저녁 맛나게 드셔요~

유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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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23:20

승리까지야 ^^;
저희가 너무 미션 참여를 안했나요? ㅋㅋ

오빠 - 여동생 하니 요 책이 생각납니다. 읽어주셨을 수도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945660
원숭이 오누이~

아, 제가 오누이로 컸는데 정말 저 주워온 딸내미라 생각하고 서럽게 울며 친부모 찾아나서겠다고 굳게 다짐했답니다. ㅋㅋ
제 모친께서 워낙 표현이 데면데면하셔서~ 그 깊은 마음을 잘 몰랐죠. 대학때 힘들어 하는 제 손 꼭 잡고 누구가 많이 힘들었구나 와 하셨던 것과 신혼초 못살겠다고 친정 왔을 때 당신의 이루지 못한 연애사를 아주 간략하게~ 해주시며 사랑하는 이와 결혼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하셔서 그에게 돌아가지 않겠다는 마음을 고쳐 먹었답니다.
여전히 울 엄마.. 다 큰 이 딸내미에게 속옷은 어떤 걸 입어라~ 등등 잔소리가 많으시지만..이젠 싫지 않답니다. ㅋㅋ
사랑님도 큐티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말들 많이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 부러워 하는 목매달 아들 엄마 드림 ^^

투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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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23:50

친부모 찾는다는 생각까정....ㅎㅎ 유니님도 한 성격하시는데요 ^ ^
토욜 도서관가서 두권다 찾아봐야겟어요
그래도 프린스가 큐티 무지 예뻐라 하는데 말이죠 ^ ^
넘치도록 사랑한다고 생각하는데 저 역시 표현이 서투른가봐요^ ^;;;;
두 아드님은 유니님께 잘 할거라 믿습니다~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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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04:53

아~ 삐뚤빼뚤 미니북 글씨 너무 귀여워요.^^

저희는 아직 둘째가 어려서 첫째 마음 상하는 것만 주로 생각했었는데...

둘째가 좀 더 크면 저 책을 보여줘야 겠네요.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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