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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님께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PLZ...

  • 재인맘
  • |
  • 2009-07-31
4

하나비님!

저는 은평구에 사는 3세된 아기엄마이면서 직딩이자 대학원생이기도 합니다.

쑥쑥에 들어오는 이유는 아기의 영어공부가 아닌

저의 영어공부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모든 아이들의 꿈이자 저의 꿈은 네이티브는 아니여도

읽고, 쓰고, 말하고자 자유자재로 되는 거지요.

그렇게 되려면 죽어라 학원만이 능사는 아니란 결론에

쑥쑥에 자주들어오기 시작 했습니다.

"잠수네 아이들 공부법"이란 책을 접하고, 전 더욱 학원식의 공부는

아니다 라는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의 수준은  텝스 550이 정도 입니다. 물론 듣기는 찍는 수준이고,

거의 리딩에서 접수를 얻었지요.(그래도 대학에서 원서로 수업이 많아서

리딩은 좀 합니다.)그래서 대학원 입학도 간신히 가능했거든요.

졸업도 600이 되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대학원 정책이 바뀌어서 올해 부터는 졸업논문을 영어로 써야 하는데...

 

그래서 여기 고수님이나 잠수네 학습법 대로

아이들이 읽는 책이며(스토리북이며, 챕터북)

들리지도 않는 tbs-eFM을 직장에서 끼고 있어보기도 하고,

미드중 위기의 주부(자막있게...)도 보지만 통 늘 생각을 않하고 들리지도 않네요.

물론 집에 가면 아기보라 매일 꾸준히 듣기 연습 2시간씩은 못합니다.

그래도 직장에서는 1시간 이상은 흘려듣기를 하고 있습니다.

집중듣기도 Franny K,등의 cd를 사보고, 뮬란등 자막을 삭제한 다음 pmp로 듣기도 하구요.

당장 논문도 걱정이지만

아기를 위해서도 무엇보다도 저를 위해서 하나비님께서 시행하신 교육법을 상세히 좀

알려주세요. 여기서 하나비님 검색어를 쳐도 잘 보이지 않네요.

 

저의 꿈은 박사를 미국에서 받는 겁니다.

다행히도 직장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면 해외체류의 기회도 있습니다.

미국간호사 자격이 있지만 영어가 않되어서

불쌍한 사람 살려주는 샘 치고 2년이 걸려도 해볼 것이니 조언 좀 주세요.

처음부터요.

 

-은평구 재인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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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ena
  • |
  • 2012-08-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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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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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9-07-31 20:52
답댓글

큰아이가 대학가기 전까지 실은 저도 제 영어교육법에 자신이 없었어요.

검증되지 않은 주먹구구식 방법이죠.체계가 없어 누구에게도 소개하기 어렵고요.

 

그런데,아이들이 여기저기(?)서 영어 잘한다는 검증(?)을 받으며 지금은 조금 자신이 생겼어요.

텝스 성적  받아 보셔서 아시지만,성적으로만 살펴본다면 수준있는 네이티브를 능가하는 성적이죠.

토플(IBT)도 마찬가지 예요.실제 영어능력보다 높게 나와요.유학갔다온 애들과 반대죠.유학다녀온 애들

스피킹은 잘하지만 공인성적 받기 쉽지 않죠.성적은 잘 나오지만 ....

아무래도 스피킹은 많이 부족해요.저도 영어를 하지만,얼마전 식당에 가서

미국인들이 마구 떠드는데,영어가 아닌 줄 알았어요,ㅠ 우리 애들이 영어 맞다고 해서, 그런가?

우리가 공부하는 영어와 현지의 영어는 또 많이 다르거든요.

 

 

님이 말씀하신 뮬란,애들 초등저학년때 보았고,아무튼 과정은 있지만,14년 그 여정을 어찌 글로 쓸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했다는 것,다른 애들이나 잠수네 처럼 하루 3시간 꿈도 꾸지 못했어요.

백권이상은 읽었겠지만,수백권 듣고 읽고 현실성이 없어요.

그런데 모든 공부의 원리가 그렇듯이 집중력과 과제 집착력이란 생각이 들어요.

학습자가 꼭 해야겠다는 의지가 중요하죠.우리 애들은 이런 면이 강한 편이죠.

특목고 가려니 토플 해야하고 서울대 가려니 텝스를 해야만 했죠.

님은 영어공부를 하기에 환경적으로는 힘든 상황이지만 최적의 조건이죠.

큰 뜻을 이루려면 영어를 해야만 하잖아요.

저도 14년 영어지도를 하면서 영어가 비약적으로 향상되지 않은것은,우리 애들보다

영어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가 없었던 것이죠.

 

영어공부의 세세한 방법론은 이미 잘 알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텝스 성적을 향상시킬 스킬 정도만 알려드리면 되죠.

텝스성적은 빨리 받아야 하고 영어논문도 쓰셔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토플도 하셔야 하네요.

미국 박사과정 어드미션을 받으시려면요.

정말 어려운 과제 이지만 차근 차근 생각하시면 어려울 것도 없어요.

 

일단 텝스 올리는 과정에서 영어능력이 많이 향상되실 겁니다.

월간텝스나,텝스 리스닝 교재를 구입해 들어보고 (전혀 들리지 않는다면 스크립을 보세요)

리스닝 1,2,3,4 파트가 귀에 들어오면 입에 달라붙을 정도로 따라 읽으며 반복을 하세요.

오히려 텝스를 위해서는 어린이 책보다는 이 방법이 좋아요.일단 독해 성적이 좋으므로 스크립을 보면

소리가 귀에 들어올 겁니다.한달에 한권씩 나오므로 한달내에 끝나면 과월호를 구입하세요.

1년치를 구입해서 지독하게 리스닝을 반복하시면 영어가 귀에 들어옵니다.

이 과정에서 말문도 트이고 영어소리에 익숙해질 겁니다.

 

문법파트 성적을 잘 몰라서 조언드리기 힘든데,문법을 알고 듣는 과정에서 머리에 영어어순이 생기면

논문쓰는 것은 일(?)도 아니라고 합니다.우리 남편 영어 한마디도 못하던 젊은 시절 석,박사 논문 해외저널

에 실리는 논문 무리없이 많이 썼거든요.

어른은 문법이 기반이 되어서 소리에 익숙해지면 영어습득이 빠른 장점이 있어요(사람들은 반대로 이야기해요)

리딩은 직독직해 하시죠,듣기도 마찬가지로 하세요.

 

아기 엄마들이 해외석박사 어드미션 척척 받는 것 보고 놀랐어요.

그들 또한 직딩이며,어려운 상황에서 공부하더군요.해커스 유학사이트 가면 알 수 있죠.

 

일단 입에서 영어가 술술 나오도록 노력해야 듣기도 되고 롸이팅도 가능해요.

저는 애들 영어시키며 가장 기억나는 것은........

소리내서 하지 않은 영어공부는 백날해도 거기서 거기라고 소리지르죠.

그리고 정확히 이해하고 들으며 공부해야 해요.모르는 이야기,소리 백번 들어도 소용없어요.

영어가 늦었다고 생각할수록 더욱 더 그렇죠.

소리를 내며 따라읽고,중얼거리고 문장이 입에서 줄줄 나올때까지 노력하세요.

이것 때문에 우리 애들과 많이 싸우며 했어요.영어로 소리내기 정말 싫어하죠.

제 교육법 상세히 알려드리기에는 너무 긴 세월이예요.14년 영어를 시켜왔고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지금부터 꾸준히 하시면 영어의 달인이 되십니다.저는 너무 악조건에서 했거든요.

꾸준히는 했지만,다른 공부(수학)때문에 그렇게 영어를 열심히 하지는 못했구요...

 

불쌍한(?) 사람 살려드려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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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현맘
  • |
  • 2009-08-01 00:59
저도 궁금한게 있는데요...영어로 소리낵 하는...비법이라도 있을까요? 강압적으로 할수도 없고...해줬으면 싶은데 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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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디
  • |
  • 2009-08-11 19:13
제가 도움 많이 받고 갑니다.
다른 아이들이 다독하는게 부럽기도 하고,
달팽이 처럼 정독하며 느리게 진행하는
제가 잘못 하는 건지 항상 고민이 되었답니다.

정답은 없겠지만, 하니비님이 말씀해 주신데로,
정확하게 알고 짚고 넘어 가는게 중요하다는데 힘이 실렸습니다.
그냥 지금 방식대로 나가 볼랍니다.
반복이 중요하다는 거 다시 한번 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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