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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해 참 많이 생각한 한주예요.
늦둥이 정우를 위해서 더욱..
거짓말처럼 멀쩡해진 몸으로
다시 엄마표를 시작했습니다.ㅋ
' The Rainbow Fish '로 첫번째 시간엔
두번 읽어주고 키즈클럽 자료 출력해서
무지개 물고기 만들기를 했어요.
그리고 두번째 시간.
다시 책을 한번 읽어줬습니다.
뜻을 모르는 건 설명해줘가며..
그리고 세라맘님이 올려주신
키즈클럽 자료로 카툰북 만들기를 했어요.
말풍선에 있는 대사를 미리 잘라뒀어요.
그리고 붙이기 전에 대사 없는 그림들을
먼저 순서에 맞게 나열해보자고 했습니다.
처음에 제일 긴 대사인 문어가 하는 이야기를 읽어주니
대번에 맞추기에 나도 놀라기도 하고 흐뭇해서리
칭찬을 듬뿍 했더니 신나서 더 잘하려했답니다.ㅎㅎ
그리고는 앞부분을 거의다 맞추고는
그다음 조금 남은 건 말풍선 모양을 보고 맞추기도하고..ㅋ
어제 아침에 앞니 하나가 빠졌어요.
근데 두개도 아니고 하나가 빠져서 웃는데
딱 맹구입니다!ㅍㅎㅎ
근디 이래도저래도 이쁜 늦둥이니..^ ^
몇일 전부터 시계 사달라 노래를 하기에
집에 있던 시계를 찾아 약을 갈아줬더니
집에서도 하루종일 차고 있네요.ㅋ
제목을 쓰는데 Rainbow는 무지개 색으로 써주고~
저도 세라맘님 따라서 무지개물고기를 책에 달았어요.
그란디 롤플레이는 못따라했네요.^ ^;;
언제쯤 할 수 있으려나..ㅋ
오랜만에 한 엄마표에
둘다 엄청 간단히 했는데도
정우의 반응이 넘 좋아서
계속 쭉 해야겠어요.
오늘도 정우가
" 엄마 너무 재밌어요!"라는 말을 하니
이어미 또 어찌 다음을 준비하지 않으리오~^ ^
영어책을 읽어주고 접해주는 건 부수적인 효과이고
정우랑 노는 게 넘 재밌답니다.ㅎㅎ
10기 방장님인 유니님과
이번 미션을 내주신 세라맘님과
10기 가족 여러분 고맙습니다~~~^ ^
The Rainbow Fish 2nd mission 
[10기]미션제출 <태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