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0
해리포터에 폭 빠져 정신을 못차린 큰아이. 드디어 완결편이 나오는 날 예약 주문해서 받은 따끈따끈한 원서를 받자마자 바로 밤새워 읽어버리길래 음음 이제 네 판타지는 끝났느니라...회심의 미소를 지었더랍니다.
그.러.나. 엄마의 속마음과는 달리 역시 3학년남자아이는 어쩔 수 없이 또다시 환타지의 세계에 사로잡히고 말았습니다. 바로 "Dragon rider"입니다.
처음 이책을 접한 건 아이가 학급도서 중 "용의 기사" 라는 한글책을 빌려와서 읽기 시작하면서였지요. 한글 번역판을 너무도 재미있게 읽으면서 저한테 사달라더라구요. 허허 그런데 찾아보니 절판된 책. 독일인 작가인 Cornelia Funke란 이름에 당연히 독어 소설이려니 원서를 찾을 생각은 하지도 않고 몇달이 그냥 흘러갔네요.
그러다 어느날 영어책 온라인서점을 돌아다니다 어디서 익숙한 이름이!! 바로 Funke...아이고 그이가 쓴 책이 바로 용의 기사라는 거 아닙니까? Dragon rider란 책제목도 수없이 봤지만 해리포터면 족하다 내가 너한테 또다른 환타지를 사주기는 내키지 않는다..뭐 이럼서 그냥 흘려봤던 거였지요...
그래서 구입한 책. 우리말책으로는 3권이 세트인데 원서로는 1권이야요. 그래서 더 저렴하구요...음..전 저렴한게 좋아서 해리포터도 다 페이퍼백인데 이책은 불행히도 하드커버밖에 없어서 그걸 샀네요...CD 10장이랑 같이요..
그렇게 구입한 이 책은 큰아들은 물론이고 작은 아들까지 차만 타면 하도 들어서 다 외우고 다니는 완소 아이템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상하게 나니아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The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Harry Potter 의 뒤를 잇는 울 아들들 환타지분야 인기소설로 등극한지 거의 3달째...아직도 여전히 이 책들고 갑니다..화장실 갈때요..ㅎㅎ
의외로 이책이 그리 인기가 없는 건지 국내판 절판이라 그런건지 쑥쑥에서도 많이들 안 보시는 듯해서 올려봐요. 겨울방학도 곧 다가오고 혹시 집에서 뒹굴게 되는 시간이 있을때 뒤적이기 좋은 책이랍니다..
저도 눈여겨보고 있는 책 중에 하나입니다.
아직 사주진 못했는데, 재미있을것 같아서요. 쑥쑥몰에는 없는데, 예스24에서 이미지 퍼왔습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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