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여러글을 통해 제가 좀 짠순이 같다는 생각을 하시죠. 하지만 어쩌겟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동화책 바꿔보기를 적극 권장하고 싶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책을 소장하는데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좋고 유익한 책은 꼭 사서 보관하며 계속 보여주지만 또 한편으로는 다른 엄마들이 산 동화책을 잠깐씩 빌려다 보기도 하지요. 외국에 벼룩시장이 있어 중고용품을 재활용하는 것처럼 아나바다 운동이 저희나라에 많이 보급되기전에는 다른 사람들이 스던 걸 쓰려면 왠지 이상하게 보는 분위기가 이제는 많이 바뀌엇잖아요. 그래서 전 영어동화책도 더러는 사고 더러는 옆집과 빌려서 보기도 해요. 애들도 자기것이 아니라 더 열심히 보고 익히는 것 같더라구요. 남의 것이지만 열심히 읽고 자기것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면 흐뭇해지더군요. 다른 맘들도 영어동화책들을 열심히 사주시기도 하시겟지만 마음에 맞는 이웃끼리 서로 돌려가며 보는 분위기를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봐요. 전국적으로....... 바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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