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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5학년인데 수학 포기해야할까요?

  • 아들맘
  • |
  • 2009-07-07
8

정말 수학이란 과목은 저와 아들놈한테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과목입니다.

연산이 잘 안되서 3학년 겨울부터 구몬을 했는데 (2년되죠? )진도,반복,하다가 결국 아직도 잡히지 않아서 두자리곱하기 한자리를 해야할 상황입니다.

학교에서는 분수 곱셈,뺄셈을 하는데...

이렇게 연산이 안되는 아이가 있을까요?

지금 백칸도 하는데 그것도 3분30초정도 하고 오답은 3,4개입니다,

이번 기말고사는 68점이구요 학원에 보내놓으니 가방만 들고다녀 개인과외를 했는데도 이정도랍니다.

우리아이는 수학이 영 안되는 아이일까요?

이제 지치고 짜증이납니다.

다른 과목은 보통이구요,, 연산을 이렇게 해대는데도 안되는건 뇌에문제가 있는걸까요?

정신과를 가보려고 생각도 해봅니다. 뇌에 한부분이 장애가 있어서인지,,,

이대로 수학을 계속 해야하나요? 어떻게하면 조금이라도 나아질까요?

정말 눈물만 납니다. 아들도 불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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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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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의맘
  • |
  • 2009-07-15 00:06
답댓글

100문제를 매일 같은 문제를 풀게 하시나요?

저희 아이는 덧셈과 뺄셈을 7살때부터 일년정도 100문제로 했는데...

지금은 저보다 훨 빠르답니다.

10일정도 같은 문제로 풀게하고 시간 체크하고...

처음엔 15분씩  걸리던데...마지막에는 1분 안에 끝나는 정도

오답은 처음엔 10개가 넘지만 마지막엔 1-2개 정도...

이렇게 될때까지 반복했죠...

 

포기하지 마세요..이제 시작한지 얼마 되었다고...

아이의 맘을 편하게 만드시고...화내지 말고...다시 다시 다시

시작하십시요...

요즘 4학년이 배우는거 옛날 우린 중1에 배우던건데...

아이에게 할수 있다는 용기를 주시기전에

엄마 먼저 용기를 내십시요...

최선을 다한다면...좋은 결과가 있을꺼예요

(사실 저희 아이도 분수에서 고전중이예요 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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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9-07-08 11:46
답댓글

한시간은 몇분이지???    60분이요.

그래...그럼 두시간은???  ......................................(한참을 더 이야기 한뒤) 120분이요..

딩동댕~~~ 그럼 세시간은 몇분일까요~~?? .................................................................................(이건 뭐 더더더 한참이 지난후) 180분이요..

그래... 180분은 몇시간이라고??? ....................(전혀 모르는 세상에 황당한 질문을 하고 있다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우리 막내...)

지난주 얼굴 마주칠때마다 수십번도 넘게 아이와 했던 똑같은 대화입니다.

 

ㅠ.ㅠ   이런일을 매일 반복하면서도 수학을 포기하고 있지 않은 에미입니다.

지금 말한 아이는 2학년이지만 저희 집에는 뒤늦게 시작한 고학년과 중학생도 있습니다.

저희집 작년에 연산 기탄수학 하루에 두장씩 옆에 끼고 처음엔 정확하게....점점 속도가 붙으면서는 정확하고 빠르게를 일년동안 아이 수준에 맞게 진도에 맞게 풀었습니다.

한학기에 서너권의 수학문제집을 풀면서 수학에 자신감도 붙고 잘하고 있습니다.

꼭 일년 매일 옆에 끼고 같이 수학을 푼 결과입니다.

 

어제밤에도 딸아이의 수학문제집 푼곳을 다섯번째 지우개로 지웠습니다.

오늘 또 아이와 할겁니다.

느리고 속터지고 심장이 터져버릴만큼 답답하고 속상하지만 학교에서는 제대로 잘 합니다.

아이를 물위에서 우아하게 헤엄칠 수 있게 물 속에서 끊임없이 발길질해대는게 에미입니다.

포기라니요...

옆에 앉아서 차근차근 반복반복 하세요.

눈물이 아닌 피눈물이 나시고 꺼꾸러질만큼 속상하신거 압니다.

그러나 엄마는 그렇게 눈물을 흘려서는 안되는겁니다.

힘내세요.... 눈물 닦으시고 마음 다잡으세요..

여름방학이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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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솔솔
  • |
  • 2009-07-08 16:58
ㅠ..ㅠ 그냥 눈물이 나네요..
엄마가 그냥 엄마가 되는게 아니구나 싶습니다.
반성 500년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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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서맘
  • |
  • 2009-07-14 10:49
ㅠㅠ... 저도 눈물이나네요.
저도 아이 수학땜에 맘고생한거 생각하면서 공감이가네요.
하지만 할수있다는 희망을 놓지 마세요.
아이한테 자신감도 주시고
열심히하면 안돼는게 어디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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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학년맘
  • |
  • 2009-07-08 11:15
답댓글

시험지 틀린것을 다시 풀어 보라하면 할수 있을 겁니다.

성격이 급해서 일수도 있고,  걱정하다 놓칠수도 있습니다.

의외로 쉬운 문제를 틀릴수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는 반복해 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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