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Seuss ABC에 이어 아이가 열광하는 chicka chicka boom boom 책을 함께 보면서 알파벳도 만들고 코코넛 트리도 만들어보았습니다. 1) 찰흙으로 ABC 만들기 저희 아기는 Dr. Seuss 책에 푹 빠진 덕분에 알파벳을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식을 줄 모르는 알파벳 사랑이 Chicka chicka boom boom 으로 더욱 그 불을 지피게 되었는데요 아이의 알파벳 사랑에 호응하고자 찰흙으로 알파벳을 만들어 주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계속 만들어내라고 하는 바람에 며칠동안 찰흙이 다 떨어질때까지 아빠랑 번갈아 가며 만들고, 또 만들어야 했습니다. 아이가 만들자 마자 바로 주물러대는 통에 금새 망가져 버렸거든요. 어쩌면 아이에게는 계속 새로운 알파벳이 생기는게 더 재밌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씩 만들어주면 순서대로 배열하기에 바쁜 동하.이런 놀이를 통해서 알파벳의 순서까지도 확실히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Let's make alphabet with this clay.Now I made an 'a'. what comes next? / 'b!' ..2) 코코넛 트리 만들기 chicka chicka boom boom에서 특히 'the whole alphabet up the .. oh! No!' 이 부분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나무에서 알파벳이 우르르 떨어지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생각해 냈는데 의외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소개할께요.
<코코넛 트리 만들기>부직포 한장을 펴서 양끝을 접고 가운데를 접어주면 봉투처럼 무언가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그 위에 고정도 할겸 코코넛을 붙여줍니다. 잘 보일지 모르겠는데 나무 기둥은 두 조각으로 나누어 할핀으로 이었습니다. 나중에 코코넛 트리가 휘어지면서 알파벳이 쏟아지도록 하려고 할핀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나뭇잎 뒤에 찍찍이를 붙이면 끝입니다. <알파벳 만들기>찰흙으로 만들다 지쳐서 조금 남은 찰흙은 슬쩍 버리고아이를 단념 시킨 다음 EVA 지로 알파벳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후에도 찰흙으로 만들어달라고 외치는 아이를 보면 부피감이 있는 찰흙이 아이의 마음에 더 들었나봅니다. EVA지로 만든 알파벳도 사실 조금 잡아당기니 찢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는 여러 셋트를 만들었습니다. 알파벳 뒤에도 찍찍이를 붙입니다.
이렇게 만든 코코넛 트리와 알파벳으로 chicka chicka boom boom 노래를 부르며 노는 모습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코코넛 트리에 집어 넣다가
<'Oh, NO~' 라고 외치며 우르르 쏟아내는데 물론 제가 할때는 할핀을 이용하여 멋지게 옆으로 쓰러뜨려 쏟아줍니다. 이 놀이가 얼마나 재밌는지 우리 아기는 3일째 거의 하루종일 이러고 있습니다. 잠잘때도 찾고, 눈뜨자마자 하는 놀이랍니다. 큰 아이들은 별로 재미없어 할 지 모르겠지만 저희 아기(25개월) 연령의 아이들은 재밌어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CDX_001&number=6975&page=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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