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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잠자는 두 공주

  • 옹달샘
  • |
  • 2009-06-18
6

두아이를 데리고 10시에줄넘기를하고  목욕하고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제 한달이 되어 갑니다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걸 멈춘지...    가끔 조급함이 몰려오지만 대체로 참 편안한 느낌입니다 .헝끄러진 실타래의 첫부분을 찿은기분입니다.초등6.3학년  죽도록 좋아 하는 책하고 낮에뒹굴다  밤에는 적당한운동과 10시 30분정도에 잠자리들기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키를 키우기위해 어쩔수없는 선택이었기에 처음너무 힘들었고  지금역시 조금은 불안 합니다 .그런데 저도모르게 천천히 그래 천천히 하면서 공부에 올인 했던 옛시간이 지나가는군요.전쟁이였네요. 반항한번 안하고 따라와준  더 달려준  딸 아이가 새삼 이쁘네요.지금처럼만 해도 행복한 중산층으로 살 수 있는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꿈이겠죠.....꿈          꿈이기에  엄마는 입학사정..생각 하고민합니다    겨울방학 부터 다시공부에매진하기위해.....하니비님 너무 고맙고  쑥쑥님들 모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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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06-19 20:33
답댓글

용기를 내신 거군요. 그렇습니다. 가끔 쉬는 것을 배워야죠.

 

주변에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름을 대면 알법한 사람들, 직위를 말하면 아~ 고개가 끄덕여지는 사람들. 그런데 이 들과 밥 한끼 하는 동안 참 불안합니다. 전화가 계속 울리고 계속 시계를 봅니다. 눈이 옆 테이블로 돌아갑니다. 최근 들어 제가 발견한 것이 이들이 쉬는 법을 모른다는 겁니다.

 

결단을 잘 내리셨습니다. 다시 공부하실 때 힘 내세요. 두 공주를 쑥쑥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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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달샘
  • |
  • 2009-06-21 23:58
응원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작은불안이 더 작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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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맘
  • |
  • 2009-06-19 09:05
답댓글

늘 쑥쑥이 있어서 고맙지요

이 시골에서조차도 대도시 맘들이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으니 말이죠

입학사정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뭐가 뭔지...

헌데 넘 정신없어요 지금 진단평가이후 부진아지도등 학교에서 늦게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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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달샘
  • |
  • 2009-06-22 00:03
자랑할 일도, 의논할 일도. ...쑥쑥이있어 감사하죠. 한국사회에서 아이들 공부는 너무 예민해서 말할때가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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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 |
  • 2009-06-19 00:50
답댓글

6학년 올라와 석달 정도 엄마표 영어공부를 쉬면서 제가 편안함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든 생각이 '아 나만 쉴 것이 아니라 우리애도 휴식이 필요하겠구나'였어요.  주중에는 동생땜에 못했던 엄마표 영어 순전히 엄마 사정때문에 아빠가 동생보아주는 주말에 몰아서 해왔었어요. (4학년 겨울방학

부터) 지난 겨울방학 땐 동생이 좀 커주어서 주중에도 하루도 쉬지않았고, 설명절때 시댁가서 며칠 지낼때도

영어책 수학책 싸들고 가서 했어요. 결국 아이는 주중은 조금 여유로왔을지 몰라도 주말까지도 완전한 휴식이 없었던 셈이었네요.  수학학원 숙제도 끊임없이 해야했고.   

 

그래서 지난주부로 마지막 하나 다니던 수학학원 그만두고 지금 사교육 제로, 엄마표 제로 상태여요.  다음주 기말고사라 아이의 마음이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겠지만요.  오늘  동생이랑 제가 밖에 나갔다 온 사이에 수학문제집 풀었다며 (몇 문제인지 확인 안 해 봤어요^^) 다 맞았다고 자랑하네요.  스스로 원인 분석하기를 "학원안다니니까 시간이 많아졌고, 야구도 하고 들어와서 스트레스도 풀어졌고... ..." 

 

행복한 중산층. 같이 꿈꾸어보아요.  한사람이 꾸면 꿈, 여러사람이 꾸면 실현 가능한 계획이 된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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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달샘
  • |
  • 2009-06-22 00:07
함께하는건 항상 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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