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미션이요 (에밀리아로 바꾼 나나요^^)

나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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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나나는 간만에 쉬운 책이라면서 좋아라 했어요. 미션을 올리기 전에 나나가 꼭 공지해달라 부탁한 이야기가 있답니다^^실은 읽기실력 up차원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100권읽기를 도전하였거든요... (천권도 아닌 백권ㅠ.ㅠ)그리하야 드뎌 백권을 달성하였을까요?????..... 두두둥.... 이제 45권 기록하였답니다...비록 많이 읽지는 못하였지만 자기가 열심히 해왔고 또 계속해나갈 것이기 때문에 북클럽 친구들의 응원을 꼭 받고 싶다는 것이 따님의 전언입니다. 이럴때보면 아이의 맘 속에 북클럽친구들이 어느 소꿉친구 못지 않게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 힘들 때도 있었지만 북클럽을 계속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미션으로 돌아와서요..
1. Read aloud
1회 2분 52초 2회 2분 22초 3회 2분 15초
1분대 진입을 목표로 엉터리 발음을 날려주셨으나.. 역시 역부족이였죠 ㅋㅋ실컷 읽고 나더니 자기는 영어 pull로 읽은게 아니고 한국어 (잔디)풀로 읽었다며 깔깔깔...
2. 단어는 enormous를 모른다 했다가 쓰기 싫어서 금새 아는 단어로 탈바꿈해버렸네요...알려고 노력했으니 이것도 패스...
3번은 담 기회로 살짝 미루고... (미션 출제자로서 많이 부끄럽네요 ^^;;)
4번 모양찍기 감행...예전에 쿠키만들던 틀을 꺼내 모양찍어보자고 하니 나나왈, "우리엄마가 이렇게 좋은 엄마였어?" 하네요.. 그렇게 나쁜 엄마는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쩝....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담번에 꼭 모양찍어 깍두기를 만들자고 하는데 이를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