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3년만에 만난 친구

  • 하니비
  • |
  • 2009-06-16
10

지난주 아이들 어린시절 엄마표 영어를 함께 했던 친구를 만났다.

애들 어려서 영어책 구하기 힘들던 시절,테잎 복사도 해주고 책도 바꿔 보던 이웃 친구이다.

귀국 자녀반이 운영되고,수많은 연구원을 캐나다로 파견해 유난히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 동네에서 우리는 만났다.지금도 그리운 대덕연구단지...

 

그녀는 아이들 교육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오로지 두아이 교육에 몰입했다.

벽에는 영어단어를 써서 붙여놓고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하고,눈높이 시키고 피아노 콩쿨하고

정말 하루가 온통 아이들 매니저 생활이었다.나도 그녀와 비슷한 생활...

남편이 직장을 옮겨 나는 그곳을 떠났지만,우리는 멜을 통해 아이들 공부이야기를 하고 남편 이야기 하고

대학시절 추억을 이야기 하곤 했다.

 

정말 영어교육에는 유난히 애착을 보이고 열심히 시켰다.

아이들도 엄마의 정성 만큼 영어를 잘 했지만,몇년씩 외국생활을 해 온 동네아이들과는 늘 비교가 되었다.

문제는  딸이 고등학교 입학 후 였다.반항이 시작되면서 다른 친구들은 거의 미국 살다와서 영어공부

할 필요도 없이 좋은 성적이라며 투덜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늘 영어를 위해 내 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던 친구는 드디어 '교환학생'을 알아보기 시작하더니

어느날 미국으로 딸을 혼자 보냈다.교환학생 1년 기간이 끝나며 친구는 갈등하기 시작했다.

이제 영어가 막 무르익으려고 하는데,데려오기 너무 아쉽다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지극정성 엄마표였기에 1년만 보내면 될거라 생각했는데,미국가서 새로운 영어의 세계에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해리포터도 줄줄 읽고 무리없이 듣던 애가 무슨 영어를 새로 배워?

생생한 현장의 영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것과는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일단 알아들을 수가 없다나...

 

아무튼 고민을 하던 그녀는 남편과 1년 연구년을 받아 온식구가 미국으로 떠났다.그리고 또 1년후...

남편만 돌아오고 그녀는 두 아이와 미국생활을 시작한 것이다.

남편이 심하게 반대했기에,넉넉지 않은 생활비로 견디기 힘들어 세탁소에서 한달 1800 달러를 받으며

일을 했다고 한다.아이들 등하교시키고 세탁소에서 일하는 것이 그녀의 일과였다.

"영어 잘 하겠네?" 라고 물었더니 "아니,못해.세탁소에서 쓰는 영어만 할 수 있어" 영어가 그렇게 1,2년에

되는 것이면 누구나 영어를 잘하지...

 

아무튼 고군분투하여 딸은 그 곳에서 주립대를 보냈다.고1 작은 애가 이제 문제라고 한다.

방학을 이용해 영어 공부 하러 나왔다는 소리에 놀랐다.엉? 코리아헤럴드 보면 방학만 되면 미국에서

한국나와 영어공부(SAT,토플등)하는 학생들을 위한 광고가 많이 나더니...미국에서 한국으로 영어공부

하러온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현실이구나!

 

친구는 솔직히 한국에서 두 아이를 대학 보내고 싶다고 이야기 한다.그러나 미국보다 치열한 입시를

도저히 견딜 수 없어,미국에서 대학을 보내고 한국으로 편입을 생각하고 있었다.그렇다면.....

국제학부로 편입을 하던지 둘째는 글로벌 전형등으로 입학해야 하는데,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으랴...

 

요즘은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보내고 대학을 국내로 리턴하는 애들이 상당히 많다.올해도 글로벌

전형이 상당히 확대된 것만 보이도 알 수 있다.한때 조기유학이 붐을 이루었지만,한국사회는 아무래도

인맥 학맥을 무시할 수 없고,미국에서 아이들이 자리를 잡는다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다.

세계 경제 불황의 늪이 아이들 교육문제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구나!

 

유별나게 키운 딸 글로벌 기업의 여성프로페셔널로 키우지...라고 말했더니,그런 자리에 오르기에는

한국에서 공부한 토종들이 오히려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했다.신문 경제란에 글로벌 기업에서 성공한

여성들을 살펴보면 정말 대부분이 한국에서 공부한 토종들이다.

 

미국가서 공부시키니 화려한 꿈을 꾸고 있겠네!.. 생각했지만,그녀는 무척 답답하고 어두운 그림자가

얼굴에 가득했다.

나도 내년 1년 가야할 것 같은데 고민이 많다고 했더니,영어 때문에 1년 올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한다.

우리 애들 영어 잘해서 1년 가서 뭔가 부족한 5%만 채우면 되거든..,했더니, 웃는다.힘들다는 것이다.

넓은 세상을 느끼고 경험하겠다는 생각으로 오라는데,내게는 그 이야기가 너무 야속하게 들렸다.

 

 

 

 

 

추천 공유
  • 댓글 10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소피아
  • |
  • 2009-07-02 19:21
답댓글

저도 너무 너무 걱정과 두려움 뿐입니다.

공부 좀 시킨다는 엄마들... 영어 잘하는 얘들 거의 네이티브 수준이야... 라고 말 할때 가슴이 멍먹 해집니다.

우리 아이 초 3인데 이제 해리 포터를 읽기 시작 하고 있지요.. 그런데 이 곳 시장배 영어 스피치 대회 예선 이 있었는데 영국에서 2년 살다 온 아이가 뽑혔어요...

제가 우리 아이를 너무 과대 평가한 잘못도 있지만... 철렁 하는 마음 이었어요..

그래... 일년만 일년만 가서 빡세게 하고 오는 거야... 열심히...

하지만 이런 생각의 반대편엔 정말 잘 될까? 하는 반신반의 하는 맘도 있답니다.

양가 감정이지요.. 나가는 제 주변인들을 보면서 닭 쫒던개 지붕 바라보는 슬르고 부러운 심정이요..

우리집 아빤 설대 나온 고학력?인데다가..3개월 어학 연수면 충분하다고 하니... 돌겠고.. 어떡하지요?

아이가 커서 다른 얘들에 비해 떨어진다고 컴플레인 할때... 한국 공부해야 하는데... 나갈 수도 없다고 봐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중1맘
  • |
  • 2009-06-29 05:18
답댓글
하니비님의 아들들은 걱정안하셔도 될듯 한데요?--그나저나 가셔도 여기 글 올리실거죠? 제발 부탁드려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방긋웃자:)
  • |
  • 2009-06-18 16:44
답댓글

하나비님..:)

 

글을 읽으면서 혼자 씩~ 웃었습니다.. 죄송..^^;;

나름 심각한 글을 읽으면서의 제 웃음은...친구분의  그 웃음과 비슷한 의미인듯 합니다...^^;;

하나비님께서 야속하게 느끼셨다는 그 상황도 이해가 되면서...

 

아는 사람이 외국 나간다는 소리를 들으면 며칠 우울해지고 뭐 그럴때가 있었답니다.

가진 재산도 별로 없고...뭘 해도 이력서의 대학졸업장보다는 항상 현장에서 인정을 받아야 되어서...

그래서...공부해서 영주권받고 그냥 외국생활을 시작해서 이제 2년째인데....

여기 생활도 친구분님 말씀처럼 만만치 않음을 느낍니다..:)

제 경우는...남편이 한국에 있어서 더 힘들지 않나 생각이 들지만...

 

그저 천천히 가는 아들 보면서...

한국에 비해서 참 많이 자유롭고 각자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해 주는 학교 분위기라

참 많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빠의 빈자리가 더 커지기 전에 돌아가야 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답니다. :)

 

나의 은인 '라크리'님...의 글을 보면서...

아들 학교에서 픽업해서 Writing 학원 수업 보내고 잠깐 집에와서 쉬려다가...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 분의 수험생 아이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제 마음에 꽂힙니다.

비록 30대 중반이 넘었지만....

제가 앞으로의 10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친구분의 그 말씀...

야속하게 들리셨을지도 모르지만...

아마 하나님께 내 비친 솔직한 마음이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평범한 아들놈이 어떻게 해야 행복하가 살아갈까...

많이 고민하다가 몇자 적고 갑니다. :)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전체댓글보기10
  • 이전글 중학교입학전에 예체능
  • 다음글 초6학년 남자아이 중학교 대비 영어문법, 독해책으로 ..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필독] 공공도서관을 살리기 위한 서명에 참여합시다!
    • 운영자
    • |
    • 2009-08-21
    0
  • 중2 시험공부 좀 도와주세요. 흑흑
    • 중등맘
    • |
    • 2009-08-19
    4
  • 컴퓨터 자격증에 대해서
    • 나비야
    • |
    • 2009-08-18
    1
  • 놀자님-수학세미나동영상을 보고서
    • 에미
    • |
    • 2009-08-18
    4
  •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꼭 참여해요~
    • 토실이
    • |
    • 2009-08-17
    0
  • 선배 부모님들 부탁드려요
    • 은세맘
    • |
    • 2009-08-17
    5
  • 선배맘은 아니지만...
    • 1학년 맘
    • |
    • 2009-08-25
    0
  • 할아버님~ 정말 중요한것은..?
    • 예범사랑
    • |
    • 2009-08-16
    2
  • 쏙기청, 쏙캔이란 무엇인가요?
    • 에미
    • |
    • 2009-08-16
    0
  • 고3이 된 대팔군 그리고
    • Jo
    • |
    • 2009-08-15
    16
  • 초등4학년 수학 질문있습니다~~~
    • 도로시맘
    • |
    • 2009-08-14
    3
  • 초 1엄마예요. 주산 암산 학원 필요할까요? 조언부탁드려요
    • 은세맘
    • |
    • 2009-08-14
    0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