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도권 신도시의 중학교 1학년 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체육선생님(생활지도부장, 여)이 아이들을 무식하게 때립니다.
예를 들어 제번호에 안섰다는 이유로 여학생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행위, 1~2분 지각했다고 여학생 종아리를 멍들게 때리는 행위, 급기야 우리아이는 수업내용과 약간 다른 질문을 했다는 이유로 공으로 머리를 때리고 맞고 넘어진 아이를 발로 세차례나 옆구리를 가격 했습니다.
물론 남자 아이들도 더 많이 맞지요! (어제 다른 남자아이는 손까지 묶여다는 군요)
그동안 반 아이들 모두 크고 작은 폭행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그 실상을 잘 몰랐습니다.(아이들이 생각보다 폭생에 대해서 부모님께 이야기를 하지 않더군요)
우리 아이일로 담임과 통화하고 월요일날 체육선생님을 찾아가서 뵙기로 했는데 갑자기 고민이 생깁니다.
피해를 본 다른 엄마 3명이 가기로 했는데 저는 큰 문제를 일으키기 보다 우리아이(같이 간 아이) 한테 피해 가지 않으면서 반전체 학생들이 더이상 폭력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게 제 목적인데
낼 면담범위를 어디까지 하는게 좋을까요?
- 교장선생님까지 면담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담임과 체육선생님만 만나도 될까요?
막상 간다고 약속을 잡았는데 주위 여론도 다양하고 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전 조용하면서 단호하게 실상을 말하고 앞으로 재발방지 약속을 받고 싶은데 당사자(체육선생님)만 만나서 해결이 될까요?
그동안 아이들을 군기 잡는다는 명목하에 너무 감정적으로 많이 때려서 당사자만 만나서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고 교장까지 만난다면 혹 피해가 있을까 우려되구요...
21세기에 우리들도 당하지 않은 폭행을 우리 아이들이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화도 나면서 걱정이 됩니다.
혹 경험있는 선배님들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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