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에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한 여자아이를 두고있는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도대체 공부의 양이나 시간을 어느정도 시켜야 될지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우리 아이는 생일이 11월생이어서 그런지 남들보다 조금씩 늦습니다..
특히 수학의 연산도 그렇고 받아쓰기도 그렇고..
그래서 다른 아이들보다 더 열심히 하고, 많이 해야지 다른 아이들과
겨우 비슷한 점수를 받아옵니다..
저는 아이가 무조건 1등이거나 100점만 받아오기를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학교 공부를 그때그때 제대로 따라가고 있는정도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저학년 이니까요.... 초등 1년 성적이 대학 입학 성적은 아니잖아요..
그러나 그 “학교공부를 따라가는 정도만 한다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요즘 아이들이 다 일찍 학습이 시작되고 그래서인지,
생일도 빠르고 한 애들은 우리 아이보다 훨씬 연산이나 이런것들이 능숙하고 빠른니다..
그런 상황에서 생일이 늦고 이해가 늦은 우리 아이가 그 아이들보다 뛰어나진 않지만
비슷한 정도로만 할려고 해도 그 아이들보다 더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 하더군요ㅛ..
그러다 보니 1학년인데도 놀 시간이 전혀 없게 됩니다..
저는 아직은 1학년이니까 천천히 나가고 싶은데,
그렇게 하다가는 정말 반에서 중간도 하기 힘들거 같더군요..
그렇다고 빡세게 시키자니 과연 이런 것이 맞는것인지 가치관에 혼란이 많이 오구요..
전문가들이 늘 조언하기를 아이가 빈둥거리는 시간에 창의성이 발달되고,
혼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거라고..
저도 그렇게 키우고 싶은데..
그렇게 하자니, 아이가 수학점수가 30점을 받아오는 상황이 되더군요..
또 제가 걱정하는 부분이 30점의 점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아이가 공부에 자신감을 잃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즉 남들 점수 받는 만큼 공부를 시키자니
우리아이는 더욱 열심히 많이 공부를 시켜야 되서 독서할 시간조차 제대로 없게 되고,
1학년에게 벌써 그렇게 시키는 것이 싫어서 느슨하게 해주니,
아이가 점수를 잘 못받아와서 자신감을 잃을까봐 걱정이구요..
고학년 맘이시거나 중학교등의 큰 자녀를 두신 쑥쑥 맘님들..
도대체 제가 어느정도 선에서 중심을 잡아야 되는지 좋은 말씀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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