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아맘님. 제가 영어교육에 대한 조언을 해드릴 정도의 실력이 못되기에 참 조심스럽네요. 규영이는 이제 22개월된 아이랍니다. 저도 영어가 많이 딸리고 이제 시작하는거라 많이 헤매고 아직도 갈피를 못잡는 상황이기에 많은 도움이 될거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제 경우를 말씀드릴께요. 제생각엔 아이들이 6살과 8살이면 오히려 규영이보다 더 엄마를 잘따라 할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규영인 아직까지 인지를 하고있는게 그리 많지않으니까요. 저같은 경우엔 규영이를 가지고서부터 조금씩 준비한다고 했었는데 막상 규영이가 태어나고나서 새로 시작하게 되더군요. 아이랑 실제로 하는거랑 막연하게 준비하던거랑은 많이 틀리더군요. 그러니까 늦으셨다고 마음 조급해하실 필요는 없으실거같아요. 늦게 시작해도 잘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영어는 정말 꾸준하게 자연스럽게 하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아무래도 외국어이기때문에 잠시라도 손을 놓으면 정말 금방 잊어버리게 되거든요. 규영이가 얼마전에도 "엄마봐바~ 세모~"하면서 세모를 가리키더군요. 전 세모라고는 말해준적이 없었던거같은데..모국어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느낀 순간이었읍니다. 영어는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는거같아요. 그리고 한번이라도 써본말이 나중에라도 자연스럽게 나오는거같아요. 어색해도 자꾸 말하려고 노력하면 그래도 좀 발전이 있는듯하네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엔 actvity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보니 actvity에 많이 의존을 하게 되더군요. 아직은 규영이가 어리기때문에 그런게 더 좋은거같기도 하구요. 처음엔 엄마혼자 준비하고 그냥 보여주는 단계에서 그래도 이젠 제법 함께 만드는게 늘어가는거같아요. 윤아맘님같은 경우엔 특히나 그런면에서 더 쉽게 하실수 있을거같아요. 그리고 영어책을 좀 사들이다보니 유아영어에 나오는 단어들이 책마다 많이 겹치는걸 발견하게 되더군요. 유명한 베스트셀러 동화들부터 시작하시면 여기저기에 활용자료들이 많답니다. 한두가지씩 따라하다보면 요령이라거나 나만의 노하우가 생기기도 하구요. 저같은 경우엔 직장맘이다보니 출퇴근하는 시간도 많이 활용이 되더군요. 히플러님의 "hello 베이비~"책이 전 그래도 생활영어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규영이 낳기전에 서점에서보고 실용적인 문장이 많아서 구입했었는데 나중에보니 거의 엄마들사이에서는 교과서적인 책이더군요. 거기에 보면 tape에 chant같은것들도 많이 수록이 되어있어요. 특히나 제가 그책을 선호하는건 챈트들이 실용적으로 쓸만한게 많다는 거예요. 상황별로 쓸수있는 문장들이 다양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윤아맘님같은경우엔 아이들이 제법큰편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유아용으로 나온 문장들이 많다보니 .. 아마 찾아보시면 그런 종류의 다양한 책들이 많이 눈에 띄실거예요. 그중에서 제일 보기 편하신걸 하나 정해놓고 반복해서 보시면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let's play~"책도 여러가지 영어놀이들이 있어서 전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그책엔 actvity할수있는 자료들이 수록이되어있어서 더 수월한거같아요. 위씽을 접해보셨다면 제가보기엔 한국판 위씽정도로 봐지던데... 자세한 놀이와 cd가 들어있으니까 아이와의 활용도가 좀더 높아지는 책입니다. 특히나 잘 알려진 영어노래들로 가사를 action에 맞춰서 활용할수있게끔 해놓은 부분들이 전 맘에 들었어요. 그밖엔 옥스포드 리딩트리를 1단계만 가지고 있어요. 제가 궁금해서 사서 몇번 들었는데 오히려 윤아맘님의 아이들 또래에서 처음 시작하는 교재로 들으면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분들은 한글과 영어가 섞여있어서 별로 안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라면 100%영어로만 되어있는것보다 효율은 클거같아요. 저도 영어반. 한글반 섞여있는 교재들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그건 맘에 들더군요. 전 일단 영어동화 단행본으로 시작하시길 권해드려요. 아주 유명한 베스트셀러를 actvity하기에 좋은것부터 시작하세요. 아이들 그런거에 생각보다 많이 호응하거든요. 한가지에 싫증날즈음에 한가지씩 범위를 늘려가시면 좋을거같아요. 제가 본책중에 영어책에대한 소개나 활용팁이 잘되어있던책을 한권 추천하라면 "이명신 선생님 영어책골라주세요."가 좋았던거같아요. 다양한 책소개와 유명한 몇권의 책들에대한 활용팁이 재미있게 설명되어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영어동요나 Mother Goose도 많이 들려주시면 귀가 트이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장황하게 쓰긴했는데 도움이될지 모르겠네요.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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