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에 대해서....
강연에서도 누누이 말씀드렸듯이 제 학년 심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경험해보는 것이 좋구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선행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의 꿈 같은 생각입니다.
초등학교때는 직접 적인 학과 선행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다음 학기 문제집을 직접 풀면서 문제 풀이를 위한 기술적인 수학에 익숙하게 만들기 보다는 차라리 다각적인 시각으로 폭 넓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했음 좋겠습니다.
현재 아이가 초3이면 아마도 3-나 문제집을 풀게하신는 것 같은데 아이가 곧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유아 유치에서 지금에 이르기 까지 독서도 잘 했을 것이고 체험 활동도 좀 다녔을 것 같네요 ^.^
마찬가지입니다. 초등때는 그렇게 쭉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자니 넘 막연하죠?
그래서 교과서가 있는 것이죠 ㅋㅋㅋ
3-나에서 배우는 덧셈 뺄셈 곱셈을 문제집이나 연산지로 훈련시키는 것도 좋지만 교과서에 생활에서 알아보기라고 소개되는 것 처럼 그렇게 생활에서 진짜로 알아보게 하는 겁니다.
마트에서 받아 온 계산서도 좋구요, 뉴스에서 나오는 스포츠 경기의 관중수를 이용한 것도 좋구요,
교과서에서 재미있는 놀이로 소개되고 있는 카드를 이용한 곱하기 놀이를 엄마하고 아빠하고 직접 해보면 더 좋구요.
직접 몸으로 겪어 본 연산은 아이에게 실체적인 것으로 자연스럽게 체화되어지는 반면
종이 위에 숫자로만 표현되어진 연산은 반복에 의해 훈련되어지는 것입니다.
둘 다 익혀서 알게 되는 것은 같지만 그 다음에 파생되어지는 것은 큰 차이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실체적인 것으로 체화된 연산은 상황이 어떻게 바뀌어도 즉, 다양하게 변화되는 응용에 강합니다.
반복 훈련에 의한 연산은 다양한 변화 마저도 반복 훈련이 필요하게 되는 악순환이 되는 것이죠.
3-나 교과서에 소개되는 원에 대한 활동들도 참 좋습니다.
저 처럼 중, 고등 수학을 알고 있는 사람 눈에는 이후 수능 수학에 연결되어질 것들이 보이기에 학교에서 집에서 무시되고 넘어가는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ㅠ.ㅠ
다시 말씀 드리지만 교과서 너무 잘 되어있습니다.
슬프게도 그 좋은 교과서가 학교에서 조차도 찬밥 귀급하더군요.
소개되는 활동들은 거의 생략하고... 물론 서른이 넘는 아이들이랑 직접 다 해본다는 것이 힘들 수도 있지만...
집에서 엄마들이 하는 것 처럼 익힘책의 문제 풀이 위주로 진행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잘못된 악순혼인지.... 에효... 속 쓰려요 ㅠ.ㅠ
나눗셈에 대해서도 정말 할 말 많은데.... ㅠ.ㅠ... 다음 기회에...
결론 : 3-나 교과서에서 직접 해보라는 모든 활동들 다 해보십시요!
선생님이 학교에서 아이들 데리고 직접 활동해본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무리이기에 대부분 그냥 넘어갑니다.
그걸 집에서 다 해보세요.
익힘책은 건들지 마시구요.
하다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더 많은 응용 활동으로 가지 뻗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뭔가 풀어내지 않기에 수학공부 같지 않게 여기실 수도 있을텐데...
아닙니다. 그것이 진짜 살아있는 수학입니다.
자잘한 수학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아이의 수학적인 그릇 자체를 키우는 것입니다.
그릇이 커져야 많이 담을 수 있습니다.
좀 더 꿈 같은 소리를 하자면 관련된 책 읽기를 함께 한다는 것이죠.
3학년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3학년 수학이랑 악수해요"란 책이 있네요.
웅진에서 나온 책인데 진짜로 3학년 수학 내용을 재밌는 이야기로 엮었습니다.
그 외 많은 책들이 있는데...
민재맘님께 숙제로 드립니다 ㅋㅋㅋ
뽀너스~~~~
초등 자녀에게 어떤 책을 읽힐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참고하기 좋은 책을 소개하자면...
1. 부엉이 아빠의 초등 과목별 독서비법 (2009)
: 부엉이 아빠가 오랜 시간 딸램 부엉이에게 직접 책을 읽어 주셨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자료 연구를 통해 낸 책입니다.
수학, 과학, 영어, 역사 전 분야에 걸친 초등학생을 위한 책들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번듯한 전문가 타이틀을 걸고 나온 시중의 다른 책들 보다 제 개인적으로 더 끌리는 책입니다.
2. 책 먹는 하마의 선행 독서 레시피 (2008)
: 선행 학습도 모자라서 이제 아이들을 선행 독서로 몰아가는 것은 아닌지... ㅠ.ㅠ
우짷든 독서의 목적이 공부가 다는 아니지만 공부를 위해 독서를 시키고 싶은 절대 다수 엄마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수 있는 책입니다.
3. 초등 공부 독서가 전부다 (2005)
: 일선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만든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째 독서의 포커스를 오로지 공부에만 맞춘 것 같아서 쫌 갸우뚱 했었습니다만... ㅠ.ㅠ
우짷든 엄마가 참고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4. 초등학교 독서 습관 평생을 좌우한다 (2005)
: 아이에게 독서 습관을 들이기 위한 가이드 북입니다.
번역서이지만 소개하는 책들은 우리네 책들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다 읽지는 않았는데... 꼭 다시 빌려다 마저 다 읽을 생각입니다 ㅠ.ㅠ
5. 엄마가 직접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쳐야만 한다면 배종수 교수의 생명을 살리는 수학도 읽어보심 좋을 듯 합니다.
인터넷 검색만 좀 해봐도 엄마가 읽어야할 엄마 참고서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그중 제가 보았던 책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기에 이렇게 직접적으로 소개하기가 좀 조심스럽습니다.
극히 놀자의 개인적인 생각과 글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