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애들에게 책을 읽어주기만 했어요. 그래서 여기 와서 좋은 아이디어를 봐도 별로 써먹어 본 적이 없어요. The rainbow fish는 비디오와 책이 있어 여러 번 보게 되면서 벤자민이 아예 비디오 대사를 거의 몽땅 다 외우더라구요. 책을 읽어줄 때 갑자기 애가 그 다음 얘기를 줄줄이 읊길래.. 연극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벤자민에게 그 반짝반짝 물고기를 그려주고 색칠을 하게 한 후 오리도록 했지요. 문어와 다른 보조출연 물고기를 그려 오리고요. 생각외로 그리기가 참 쉬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가사리도 꼭 하나 만들어주셔요. 그리고 시트지를 붙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서 비디오에 나오는 대사나 아님 책에 나오는 대사대로 약간의 연극놀이를 하는 거예요. 비디오 대사대로 아이와 연극을 한 후 마지막의 아름다운 노래까지 신나게 합창하면 기분 정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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