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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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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되는 아이

  • 덤보엄마
  • |
  • 2009-05-17
13

.아이들은 많은 사람들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판단하고있습니다.

지적 수준이 높은 부모든  낮은 부모든, 성공한 부모든 실패한 부모든

모든 부모는 휼륭한 모델입니다. 부모의 사는 모습을 통해 아이가 보고 배우며 나름대로 판단하여

 따를 것인가 아니면 절대로 따라서는 안 되는가의 산 모델이기때문입니다.

알콜 중독으로 돌아가신 시아버님때문에 저의 부모님은 저의 결혼을 걱정하셨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남편은 아버지를 교훈 삼아 절대 술의 노예가 되지 않았습니다.

 

 부모가 직접 공부도 가르치고 생활계획표도 짜 주고 계획대로 실천도 잘 하게 하여

남들 보다 성적이 좋게 만들어 준다면 휼륭한 부모입니다.

또 잠과 음식과 운동을 통하여 건강을 항상 관리하는 법 ,

감정을 조절하는 법, 즉,속 상할 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법 ,두려움 불안감이 들 때 자신감을 갖는 법,

냉정한 경쟁 사회에서 좌절하지 않고 계속 야망을 갖는 법,그래서 경쟁에서 이기는 법 등등을

가르칠 수 있는 부모는 더욱 더 휼륭한 부모입니다.

 

하지만 아무 것도 가르칠 능력이 없다고 자격지심이나 죄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나는 너에게 해 줄 것이 아무 것도 없단다.너를 사랑하는 것 외에는 ' 이라고 고백하는

겸손한 부모가 가장 휼륭한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모를 둔 아이들은 개천에서 사는 물고기처럼 자유롭습니다.

그런 자유로운 물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심하고 행동하여

용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네가 나보다 낫다 ,휼륭하다 ' 라는 그런  인정과 존경을 해 준 부모를,

존재만으로도 감사해 하는 부모를 사랑하기에 보답하기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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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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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썬즈
  • |
  • 2009-06-24 22:55
답댓글

덤보엄마 님의 글은요

욕심을 내려 놓게 합니다

맘을 편하게 해줍니다

조급함을 내려 놓게 해주셔서 언제나 감사해요^^

글을 읽을때면 맘이 참 편해집니다

언제쯤 그 자리에 저도 동참할수 잇을런지....

맘이 급해질때는 님의 글이 저에게 약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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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기
  • |
  • 2009-05-20 11:15
답댓글

노력할 줄 모르는 부모

그래도

자식 앞에서는 오히려 더 자존심에 상처 받기 싫어서

소리치고, 짜증내고, 목소리만 높이는 내 모습에

오늘도 후회하며

못난 자신을 탓해 봅니다.

 

너를 탓하기 전에

먼저, 나를 탓할 수 있어야 했는데.....

그것이

겸손한 부모, 가장 훌륭한 부모의 모습임을

잊지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평화롭고, 자유로운 개천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심하고 행동하여

우리 아이가 꺼리낌없는 용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덤보엄마님의 마음가짐이 고스란히 담긴 글

참, 훌륭한 부모의 모습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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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보엄마
  • |
  • 2009-05-20 13:16
이렇게 반성 다짐 하신다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쑥쑥에 관심이 있으신 부모님들은 모두
아이를 좁고 답답한 어항이 아니라 자유로운 개천에서 키우시려고 애를 쓰시는 휼륭한 부모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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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 엄마
  • |
  • 2009-05-19 11:26
답댓글

자식은 존재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걸요.

몸도 아프고 마음도 우울한 아침, 아이들의 재잘대는 소리에 문득, 마음이 밝아지는 걸 느꼈어요.

애들 때문에 화난다고 하지만, 사실 부모의 기분풀이였을 때가 많았구요.

그럴 때 그저 참아준 아이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오늘 아이들 돌아오면 꼬옥 안아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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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보엄마
  • |
  • 2009-05-20 13:18
이 아이가 내게 왔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고마운 아이 늘 꼭꼭 안아 주며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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