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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쑥쑥을 들어와서 감탄사만 연발하고 여기맘들은 영어를 좀 하는 엄마들이지 난 아니지 생각하고 있는 게으른 맘입니다. 딸내미 현재 상태는 정상어학원 LSC입니다. 그전 공부이력은 초1부터 3학년까지 윤선생을 하고 4학년부터 정상다니고 있습니다. 학원 수업은 재미있어하는데 요즘들어 힘들다 학원 그만두고 싶다는 소리를 자주 합니다. 점점 시험결과도 좋지 않구요. 제가 보기에도 숙제가 벅차보입니다. 책만 읽는 학원은 없냐는 소리까지 할 정도로 책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불쌍하죠 ㅎㅎㅎ
어차피 길게 봐야 할 영어 쑥쑥 고수님들의 조언을 받고 집에서 해볼까 두려움반, 걱정반으로 문의드립니다.
지금 울아이 상태로 어떻게 시작할지 할까요.
스토리북을 읽고 듣기를 하려해도 제가 해석이 안되는데 이해정도를 파악할 수 있을지(이 과정이 필요한지도)
제 생각은 스토리북 읽고 이해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문제풀이가 함께 있는 교재 (한글해석이 있으면 좋음)
그리고 화상영어 (무료체험기회가 있어서 1달했는데 재미있어 하네요, 학원과 병행이 어려워 연장은 안했구요)
아니면 그외에 윤선생, 인터넷학습이용(리틀팍스, 애플뉴스등) 고민만 한가득입니다.
학원 안보내고 윤선생 하시는 분도 조언 부탁드려요.
가장 쉽게 즐겁게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불쌍한 모녀에게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망치로 얻어맞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