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할아버님께 조언 구하는 분들이 많아 일일이 힘드실텐데..
항상 많이 도움받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아이는 7세 여아입니다.
내년에 초등1학년이 되는게 걱정입니다.
아이가 혼자 책을 안 읽으려 합니다. 아이 친구는 저희 집에 놀러와도 책을 읽던데 우리 아이는 읽으라 하기 전까진 책 안 읽습니다. 어릴땐 오히려 혼자 들춰보고 많이 읽었는데 속상하네요..
어릴때부터 제가 잠들기전에 몇권씩 읽어줬는데 지금도 그렇게 읽어주는것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요즘은 짧게 끊어서 저녁준비하는동안 2권 읽어라, 씻은 다음 2권 읽어라.. 하며 반강제적으로 읽게 하면 혼자 잘 읽습니다.
어떻게 하면 혼자 읽는걸 즐길까요..
전 책을 좋아해서 엄마가 옆에서 책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아이도 책을 읽는다던데 그것도 다 아닌 것 같습니다.
두번째론 수학인데요..
씽크빅수학을 2년정도 했는데 너무 문제가 평이하고 지루해서 끊고 저와 쎈1학년 1학기걸 함께 풀었습니다.
심화부분은 좀 어려워하기도(문장제)했지만 재밌어하고 다 끝냈습니다.
그걸 끝내고 씽크빅선생님이 연산은 무조건 잘해야 한다 해서 철저반복을 사서 하루에 3장정도 풀게 하는데요.. 아이가 100넘어가면 감이 잘 안오는지 헷갈려하고 수의 정확한 개념보다는(양의개념) 그냥 기계적으로 100에다 2를 더하면 102다 하는 등의 문제풀이 식으로 문제를 푸는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때 수학을 싫어해서 수학은 좀 잘 해줬으면 하는데 제가 싫어해서인지 그게 뜻대로 안되네요.
오히려 아이는 쎈 같은 문제집 또 풀고 싶다고 하네요.. 연산 지겹고 싫다고요..
상위권연산도 풀어보고 있는데 좀 어려워하지만 한개 보기로 같이 풀어주고 혼자 풀라하면 잘 합니다.
수학진행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많아 죄송해요.
마지막으로 영언데요..
아이가 주니비정도 챕터북도 잘 읽습니다. 발음도 좋구요.
그런데 의미는 파악하는지 통 감이 잡히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와 정독할 책 하나 정해서 완전 독해식으로 하나하나 해석하고 물어보고 진행하고 있구, 멀티플리딩스킬 하고 있습니다.
저도 성격이 좀 까탈스러워서 완벽히 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되서 독해식으로 공부를 시키고 있는데요.
씨디 들려주고 디즈니채널로 듣기 하구요.
초등가기전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할까요...
아이가 잘 하는것 같기도 하고 뛰어난건 또 아닌것 같기도 하고 갈피를 잡을 수 없네요.
참..
담에 초등을 가면 사립을 보낼지 공립을 보낼지도 고민입니다.
힘드시겠지만 고견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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