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초5학년남자 아이입니다
매일 학습지를 국,수,사,과 한장씩 합니다
다하는데 30분정도면 충분하죠
욕심 엄청많습니다
4학년 중간고사때 전과목에서 1개틀려서 2등했다고 펑펑울었고
기말때는 도덕문제중에 선생님의 애매모호한 정답처리로 2점차이로 또 1등을 놓쳤습니다]
선생님께 도덕 정답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는데...어제는 정답이었는데
오늘 학교에 가보니 오답이라고 했답니다
친구아이 말로는 우리아이가 수업시간내내 머리를 들지 않았다고 했어요
저도 제가 공부를 봐주고 있습니다
정말 힘듭니다
특히 수학을 싫어해서 수학 오답체크할때는 정말 제가 미치겠습닌다
그래서 하루는 이제 5학년이 되었으니 혼자해보라고 했더니
무척 불안해하며 안된다고 합니다
아이의 공부에 제가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생각이 들어서
제가 불안하기도 합니다
저러다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면 어쩌나 해서요
학원을 보내고 싶은생각도 굴뚝 같습니다
머리는 좋은것 같지 않습니다
그냥 평범한거같고... 매일 30분투자하여 복습하는것도 힘들어 하기 때문에
저희 아이는 벼락치기는 정말 안됩니다
그래서 힘들어 할때마다 매일 30분투자 하는것이 시험준비라고 생각하라고 합니다
매일 한장씩 풀었던 시험지를 한번에 다풀려면 더 힘들다고요
이렇게 매일 복습하고 시험때는 문제집 한권풀고 시험봅니다
욕심은 많고 왜 공부하는지 목적도 아는데 행동이 따라주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아이와 제가 항상약속을 하는데 아이가 번번히 약속을 어겨서 요즘 냉전중입니다
제 생각에는 머리보다는 노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학교 친구중에 정말로 아이큐가 두자리인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아이 매번1등을 했습니다
자기는 머리가 안좋기 때문에 남들보다 몇배를 더 공부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노력하는자를 이기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믿고 있고요
: 궁금맘님의 글입니다.
> 시험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저 역시 시험앞에 자유롭지 못한 속물같은 엄마입니다
> 저희 아이는 5학년 딸아이입니다. 학교에서 회장을 맡고 있고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선생님께서 해 주신 말씀) 아마 착하기 때문일겁니다. 게다가 이번 중간고사에서 일등을 해 주었습니다. 3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반 정도는 일등을 했던것 같습니다. 올백도 한번 맞았고요.여러가지로 제게 기쁨을 주는 딸이지요. 하지만 딸을 바라볼 때마다 뭔가 항상 불안한 생각이 듭니다. 제가 손을 놓으면 언제든 추락할 수 있는 성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이지요. 전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봐주지는 못하지만 시험때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 틈틈히 체크하고 도와주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혼자 해 볼 것을 권유하기도 했지만 아이 스스로 엄마가 도와주지 않으면 성적이 떨어질까봐 걱정을 하면서 도와달라고 합니다. 무엇에 기준을 맞추고 아이를 지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시키는 양도 고민입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단원이 끝나면 문제집을 풀어오라고 하시기 때문에 평소에 문제집 하나를 풀고 시험때는 다른 문제집을 하나 더 사서 풉니다. 총 두권을 풀지요. 하지만 부록들이 달려 있어서 결코 양이 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내가 너무 미련스럽게 많은 양을 풀게 하는건 아닌지 잘 하려면 정말 이 정도는 풀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저희 조카아이 중에 뛰어난 아이가 있습니다. 외고에 다니는 아이인데 그 아이는 시험때 항상 벼락치기를 한다고 합니다. 부모의 말인지 진짜 그렇게 하고도 일등을 하는게 가능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중학교 때 전교 일등을 자주 하던 아이였거든요. 저희아이는 그리 뛰어난 아이는 못됩니다. 그냥 성실한아이지요. 이렇게 성실히 열심히 하는 것은 할 수있는 아이지만 그래서 자신이 공부를 잘 한다고 믿고 있는데 중학교에 가고 고등학교에 가서 머리좋은 아이들과 경쟁하면서 성적이 떨어지면 상처받을 까봐 걱정이 됩니다.
> 엄마인 저 자신도 그게 항상 불안한 속물이구요. 시험때 공부하고 있는 아이를 보면 요새는 앞으로도 더 힘든 시간만 남아있을 아이 생각에 미안하고 우울합니다. 지금 잘하는 아이 계속 잘할 수 있을까요? 질문하고도 참 바보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열심히 하는자가 머리좋은 자를 이길 수 없다고 한다면 열심히 가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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