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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2차 숙제 같이 제출합니다.

원재유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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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2

우리 원재 영어공부 하기 싫어하네요. 좀 앉혀놓고 뭘 할래도 좀처럼 집중을 안 해주네요.

방학이라 이것 저것 더 해보고 싶었는데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원재 수준에 맞는 걸로 조금 씩 해보았어요.

이거 하면서 어느 순간 제가 화가 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아니지 하며, 그만 하자 했습니다.

다음에는 더 즐겁게 할 수 있게 유도해봐야 겠어요

wind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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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22:58

알차게 많이 해주셨는데요~

이번엔 시간 개념이라서 좀 더 어렵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아이들한데 그냥 쉽게 들어가지는 않는 것 같아요.

가령 15분 단위를 영어로는 특별히 quarter이라고 쓰는 것 자체를 왜 그러냐고 묻는데 제가 할 말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냥 개네들이 그렇게 쓴다는 것 뿐이여~ 이리 대답해야 해줘야 하나..아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려니 머리가 지끈해질 것 같아서 저만치 미뤄 뒀어요. 좀 더 머리가 영글어지길 바래야죠.

유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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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06:17

호기심양 보민의 호기심을 먼저 칭찬합니다~~^^ 엄마는 당혹스러우셨겠지만요
quarter 개념은 1/4 개념으로 접근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돈에도 dime 10 cents 와 quarter 25 cents 이렇게 나뉜다고 ..
우리와 다른 계산 법을 갖고 있고 ..우리는 10분, 반 정도 맺고 끊는 것에 비해서 그네들은 1/4 개념도 쓴다는 걸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곁가지로 dozen 처럼 12로 묶는 개념도요
저도 사실 확인 안하고 제 썰대로~ ㅋㅋ

wind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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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22:55

이리 또 조언을 주시니 ^^ 또 감사해요.
슬슬 눈치봐서 조만간 시계 놀이하자고 좋아하는 간식을 상품으로 두고 함 해 봐야겠어요.
학교 들어가기 전후로 시계 보는 방법을 많이들 익히는 것 같은데요, 보민이는 아직 확실히 잡혀있지는 않은 상태라서요. 고백하건데 좀 천천히 가자고 했다가 요사이 수학때문에 맘 급해진 예비 초등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