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리딩북 공부-1

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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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0

ㅎㅎㅎ

일찌감치 문을 열어야하는데 겨울이다보니,,,,

쑥이 방학되면 무지 바빠지쟎아요.

암껏두 안하면서 여기저기 둘러보다보니 이제사 문여네요~

방학하면 시작하실 집도 있고 이미 진행하신분도 계시고

방학동안 리딩북공부 어떻게 계획잡으셨는지 올려주세요.

이미 진행하신 집은 그 내용도 올려주시고요..

리딩북 이야기외에

지난한주 동안 지낸 이야기,공부이야기,방학계획도 함께 이야기 나누어요~~~

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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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1 10:37

방학계획-독서10권,리딩북1권,수학문제집1권.

방학계획을 딸랑 1줄 적어놓고 또다시 고민이네요,,
예전부터 아이가 "학원에서 영어책 읽는다구!"하더니 리딩북 스탈의 지문이네요.

어젯밤 내내 이번방학은 진짜루 독서랑 이제 시작한 SQR만할까?아님 SQR도 깩깩거리면 독서만 할까????

그런데 기적같게도 아침에 SQR마무리하는거보고 이건 끝까지 가자로 결정,,

그걸로 리딩북대체??아님, ,,미교,크로스퍼즐,아이가 2기에서 리딩북하기로했다고하니까 선택한 트루스토리놓고 또 고민,,

추이를 살펴보고 결정해야할 것 같아요..

늘 하던대로 아이에게 이번 방학엔 뭐하고싶냐고했더니 게임이래요.예전처럼 짬내서 놀아줄려고 했더니 이젠 게임이네요..

이번 방학이후로 다시는 안 묻기로했어요...

울집은 오늘 방학식해요.월욜날 내일모레 방학한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고했는데 그 꿈의 날들이 시작되네요~~

이번방학엔 예전과 다르게 규칙을 하나 정했어요.

평상시와 똑같이 자고 일어나기요.이 리듬이 깨지면 방학후에 1달정도 시차적응으로 헤맨다고 해서요.

무장해제로 방학을 맞지만

방학이끝나갈 즈음에는 아이와 제게 마음가득찬 행복이 듬뿍쌓였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하하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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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1 23:06

헥터가 게임을 좋아한다고 하시면.. 저는 괜히 제 마음이 편해져요. ㅎㅎ
주하가 너무 너무 게임을 좋아해서요.
아마 하루 종일 하라고 하면 진짜로 할까봐.. 겁나서 못시킬 정도니까요. ㅠ.ㅠ
남자아이들은 다 그런거구나... 잠시 위로가 된답니다. ^^

저희집도 방학해도 아침은 꼭 아빠랑 같이 먹게끔 할려구요.
아빠랑 아침식사하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하거등요.

암튼 헥터와 헥터 누님과 즐겁고 뜻깊은 방학 보내시길 바랍니다. ^^

민규예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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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1 00:26

저희집은 젤로 편안한 방학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 ... 매일 매일 이번 주말에는 뭘 하고 놀까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공부한 내용이 없어서 적을 내용이 없네요 ^ ^

그래서 전 민규 버리고 예린이랑 매일 책도 보고 북클럽도 하고 ... 맘 편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민규의 소원인 2000 조각 퍼즐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했는데 빨리 받고 싶어해서 미리 주었더니 퍼즐판에 콕 머리 박고 살고 있습니다

대신 퍼즐 맞추면서 흘려듣기라도 하라고 했더니 듣기는 듣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영어듣기는 매일 20분 정도밖에 안되네요

리딩북은 하루 한페이지하고 있고, 중게에서 토대님이 진행하시는 문법반을 신청해서 문법을 한번 보고 가려고 합니다

방학이 시작되면 조금 긴 내용을 집듣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네요

hidy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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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1 06:38

저희 집은 바로 올 해 큰아이 6학년 여름 방학을 무지하게 편안하게 보냈었죠.
세 모녀가 각자 읽고 싶은 책 읽다가 때되면 간단하게 만들어 먹고 또 아까 읽던 책 읽고 ...
6학년이 이래도 되나 하는 불안이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 때가 아니면 언제 이런 여유를 누려볼까 하구요.
민규는 수학 실력이 탄탄하니 약간의 여유를 즐기셔도 될 듯해요.
6학년 수학은 5학년 수학에 살만 살짝 더 붙인거라 5학년 실력이 탄탄하면
오히려 더 쉬울 수 있거든요.
최근 읽은 책에서 자녀들 카이스트랑 하버드 보내신 분이 퍼즐의 장점을 강조하셨어요.
그 집도 퍼즐을 그렇게 많이 했는데 집중력의 원천이라고....
민규가 퍼즐을 통해 고도의 집중력과 성취감을 맛보고 그 기운 몰아 6학년 준비도
잘 할거라 믿어요. 민규도 화이팅!

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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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1 10:47

뭘하고놀까로 고민하면 좋을것같아요~울집은 게임안시켜주나 감 떨어지기바라는것 같아서 요즘
맘이 좀 씁쓸해요.제가 끼고있으면 좀 덜 허전해서 괜챦을텐데하면서 출근에 대한 불만도 생기구요..

2천조각,,작년에 12기북클에서퍼즐보고 1천조각 세계전도하다가 마무리못했는뎅,,역쉬 대단한 미규여요~~
이쯤에서 민규맘님 마인드가 궁금혀요?민규랑 비슷한 스탈이실것 같고 수학에 관해 넘 잘챙기셔서요.
민규 교육에 대한 히스토리풀어놓아주시와요~~~~플리즈~~~

영어듣기 20분,리딩북 1P,문법,,성실히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12기 북클도 있공,
문법책은 뭘로 진행하시나요?

울집도 가끔 버리기도하는데,,,ㅋㅋㅋ
질문이 넘 많았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