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제 생각엔 박진희님의 열성이 더 대단하신거 같은데요? 항상 도움 많이 받고 있거든요... 자극도 되구요... 항상 감사! 감사! 그런데... 제가 언젠가 사진 찍어 올릴 수 있거든 메일 박스를 띄워볼라고 그랬는데... 오늘 메일박스가 터널로 전락(??)되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요근래 며칠 고열과 기침, 콧물.. 등등으로 많이 아팠습니다... 저도 덩달아 며칠 뜬눈으로 지내구요... 어젯밤부터 열이 내려 다행이었지만요... 아이들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프고 난 후여도 엄살부릴줄 모르고 몸이 괜찮아 진듯하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장난감 찾아 노는걸 보니 말입니다... 어제 밤부터 기차 레일을 깔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못놀았던거 보상이라도 받으려 하는것처럼 엄청 신나게 놀더군요... 그러고 나서 오늘 아침... 오늘도 몸이 많이 나아졌는지, 아침부터 기찻길과 기차를 가지고 놀더라구요... 혼자서도 잘 놀길래, 때는 이때다 하고 저는 집안일을 좀 시작했지요... 그런데 저한테 와서 묻습니다.. "엄마 저기에 터널 없어... 우리집 터널 있어?" 하길래.. "어쩌지? 우리집엔 터널 없는데..." 하면서 옆에서 굴러다니던 과자 상자 싹둑싹둑 잘라 어설픈 터널을 만들어줬습니다... 아무리 어설퍼도 "히야~"하고 만족하며 놀길래.."휴우.. 다행이군.... " 하며 집안일을 좀 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조용하면 사고 치고 있는거라고 했나요? "엄마 여기 터널~~오!! 신기~~~~" 하길래 봤더니... 헉! 메일박스를 전부 분해해서.. 메일 박스 본체의 양 옆 (문과 뒷벽)을 뻥~ 뚫어 터널이라고 만들어 놓고 엄청 좋아하고 있습니다요... ^^; 메일박스든 터널이면 어떻습니까??? 건강하게 자라주기만 하면 좋겠습니다요.... 박진희님께 감사 메모 남기려다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ㅎㅎㅎ 건강하게 지내세요... Stay w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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