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사회,기타 저학년 책들 소개......... > 선배들의 책장

어제 수학과 함께 올리기엔 사진이 너무 많아서 오늘 따로 올립니다..

워낙에 영어와 한글 진도를 같이 올리느라 번역서 위주의 문고판만 들이밀었더니 예전에 비해 수학,과학,사회,역사등 기타 독서 체제가 다 빵구날 지경이라 이번 겨울엔 좀 골고루 잡아주려고 서점 나들이를 해서 골라온 책들이네요..

(그래도 아직 역사쪽은 시작할 엄두도 못내네요.. ㅠ.ㅠ 한문과 마찬가지로 엄마가 딸리는 분야는 계속 뒤로 밀리니 어쩌면 좋아요...--;;)

그 전엔 대형 서점 나가도 영어쪽만 쓱~ 둘러보고오고 한글책쪽은 전혀 안가봤는데 오랜만에 둘러보니 어찌나 사고 싶은 것들도 많던지... ^^ (다음달 카드 요금 나오믄 후회할까요? -.-)

먼저 과학쪽입니다..

영어도 논픽션쪽은 그다지 많이 보는 편이 못되는데 아마도 한글로 과학 상식이 낮으니 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우선은 당분간 한글 비중을 더 높여 진행할 예정이므로 그냥 도서관서 대여안하고 구입한 책들이예요..

실험이나 기타 액티를 전혀 안해주는 엄마이기에 -_- 미안해서 눈으로라도 접하라고 간단한 생활속의 실험이 들어간 책들을 많이 골랐습니다..

쑥에서 구입한 책인데 한국식단과 서양 패스트푸드와의 비교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도 심어주고 자연스럽게 영양소같은 개념들을 파악하게 유도하는 재미있는 책..

노빈손 시리즈라는 게 어떤건가.... 하고 처음으로 들여다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책이 많아서 한참 고민하다가 집어든 책이예요.. 따로 집중 공략 주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생활속의 과학 질문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설명..

어찌보면 조금 딱딱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제 기준으론 상당히 괜찮은 책이라 집어왔어요..

한 주제에 대해 주요 설명뿐 아니라 부수적인 내용을 다양하게 집어놓고 그림도 좋고 내용도 좋고..

여름에 레이지님 추천으로 구입한 승산 출판사의 영재과학 시리즈..

수학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절반은 한글판,뒤의 절반은 영어판이예요..

물리쪽 기본 개념을 아주 쉽게 쉽게 풀이해 놓았고 특히 페이지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들을 소개해 놨는데 아이 혼자서도 할만한 것들이라 저희 딸이 신나서 들고있던 책입니다.. ^^

요 출판사에서 추천받아 구입한 생물쪽 다른 4권이 더 있는데 책 자체는 굉장히 쉽게 풀이했는데 개념이 좀 어려워서 아직 끝을 못본거라 저학년용 소개에선 생략했어요..

요거 요거 아주 강추!!! 입니다~ ^^

따끈따끈 신상 (?) 이구요.. ^^

정말 재미있게 부엌에서 만날 수 있는 물리현상을 풀이한거예요..

한장은 만화,뒷장은 개념 설명.. 때때로 실험까정..

저희딸이 제일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입니다.

요것도 위의 부엌에서~ 시리즈와 유사한데 좀 더 가볍게 풀어쓴 책이고 부엌뿐 아닌 온집안을 헤집으며 찾아낸 과학 원리책이랄까? ^^;;

역시 무지 괜찮아요..

4권을 세트로 사니까 과학 실험 노트로 써비스로 주던데요? 흐미~ ^^

요 책은 제본에 뻑가서 구입한 책..

실제로 보면 커버가 무지 멋져요..빤딱빤딱~ 빛도 나고.. --;;

되게 두꺼운데 가격은 15000원이라 사야 후회 안할 것 같기도 하고..ㅎㅎ

그런데 내용도 무지 충실합니다..

why why에 나오는 지구,날씨,물,동굴,바다,별자리 등등 지구 과학쪽 6-7권을 함축해놓은 수준으로 정보량이 많아서 초등 과학 숙제용으로 인터넷 검색을 대용할만한 괘안은 책같습니다..

보기엔 많이 딱딱해 보이는데 내용은 실상 그리 딱딱하진 않아요..

과학,수학쪽 외에도 사회쪽도 뭔가 모자람을 느끼고 있던차에 고른 책입니다..

경제개념 책들이 매대에 한 열권 정도 있었는데 다른 책들보다 부모가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눈에 보이지 않는 경제를 쉽게 풀어놓아 좋아서 구입..

원래 리더쉽이나 처세술같은 책들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 밖이었는데 내용을 들여다보고 구입한 책이예요..

아마 딸이었기에 구입했겠죠.. ^^ 아들이었으면 굳이 필요했을까만..

도서관에서 발견한다면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우야튼 그래도 일단 들여놓았으니 옆구리 콕콕 찔러가며 권해줘 봐야지.. ^^;;

겨울방학 계획을 못올려서 참으로 거시기 했건만 오랜만에 숙제대용으로 책들을 올리고 나니 그냥 혼자 기분이 무지좋아여~ ㅎㅎ ^^

초등 기말고사 잘들 봤으면 좋겠구요~

겨울엔 책과 함께 따땃하게 났음 좋겠어용~ ^__________^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C_001&number=36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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