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이야기입니다.영유졸업했고..지금은 리딩타운지니어스 다니고 있어요.iBT반으로 레벨올라가고 나서 많이 힘들어합니다.사실 ..제가 보기엔 언어영역에 뛰어나거나 머리가 좋은거 같진 않아요. 그냥 투자한 시간이 있으니 저절로 레벨이 올라가고 또래보다 레벨이 좀더 나은거 같아요.하긴 요즘은 워낙 날고 기는 애들이 많아서 ..지방이니깐 잘한다 잘한다 하지 수도권 가면 또 아무것도 아니겠죠.
이번 학기 수업을 보니 미국역사,디베이트 수업이 들어있는데..어른이 제가하기에도 참..벅차더군요.
또 문법이 참...깝깝합니다. 사실 몇년째 grammer를 하고 잇는데..이게 정확히 개념이 안잡히나봐요. 설명해주면 잘하고..문제 풀때도 잘하다가 어젠 시험 망쳤다며 풀이 죽어 왔더라구요.
제 생각엔 원어민선생님과 문법을 하니 정확한 전달이 안되나봐요. 사실 문법은 원어민과 할 필요가 없을꺼 같은데...
이번주는 정말 제가 옆에서 보기 안쓰러웠어요.
매일 11시 넘어 자고...새벽에 6시에 알람 맞춰놓고 자고....학교 마치고 오면 바로 시험공부에 과제에..이게 머하는건지....근데 시험 망쳤다며 ....ㅜㅜ
이정도면 그 학원 그만 두는게 맞지 않나요?
그런데..문제는 ..아이가 절대 그만두지 않겠답니다.자긴 꼭 이 학원의 커리큘럼을 다 마칠꺼랍니다.
우리애가 공부에 욕심이 많은 아이긴 합니다. 저도 첨엔 뭣모르고 욕심은 있어서..외고얘기도 해주고..영어의 중요성도 얘기해주고...또 주위에 사촌들이 전부 공부를 잘해요.
어제도 전 그만다니자..자긴 더다니겟다..한바탕 했네요.어찌해야하나요? 사실 제가 직장맘이라 집에서 엄마표를 잘 할까 걱정도 됩니다만...이 단계에서 학원 그만두고 집에서 책많이 읽고 듣고하면 안될까요? 넘 고민스럽습니다. 엄마표 하시는 분들,학원강사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간절히...
초게에도 올렸습니다만..선배맘들의 조언도 듣고 싶어서요..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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