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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미션(p.104~129)

  • 대니얼맘
  • |
  • 2011-11-27
8

Hello, everyone. ^^*

미션이 원래 예정보다 일 주일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다들 잘 쉬셨죠? ....^^;;

 

 저한테는 이 책이 좀..아니 많이 어려웠지만..ㅎㅎ 이런 기회가 아니면 제가 언제 또 이런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나요. 제가 읽어봐야 나중에 울 아들에게도 권해줄 수 있겠지요...라며 7기 북클럽에 민폐를 끼치는 1인입니다만,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

 

 결국 우여곡절 끝에 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길리(오후 4시 반경), 그러나 무척 긴장하고 있군요. 이런 길리가 11살이네요. ㅠ.ㅠ  스스로 침착해보이려 하지만 어른의 눈에는 수상해 보였을 것 같아요.

현명한(?)  매표소 직원의 대처 덕분에 잠시 조사를 받으러 경찰서에 가게 된 길리입니다. 버스역에서 경찰서까지 말로 표현 안된 길리의 심리 상태가 참 재미있게 표현된 것 같네요. 긴장감이나 욱한 감정 같은 거요.

 

무력감에서인지 두뇌 회전이 예전같지 않은 길리(빙하속에 갇힌 맘모스처럼요), 경찰관들이 그녀의 수트 케이스를 뒤져서 조사하는데도 그저 무기력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네요. 결국 엄마한테 온 엽서의 주소를 통해 지금 현재의 Mrs. Trotter에게 연락이 가는데..

 

급하게 윌리엄 어니스트와 함께 온 트라터 부인. 택시를 타고 급히 왔지만 지갑에 돈이 없어 택시를 밖에 세워놓고 경찰서로 들어와 택시비를 줘야한다고 허둥대는 부인을 보고 왜 돈이 없는지 아는 저로서는 정말 마음이 아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리를 비난하지 않고 그녀를 안심시키려고 하는 부인을 보고 전 정말 진짜 아이들을 사랑하고 있구나 라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길리, 허니.

 

길리도 부인에 대한 믿음이 있었나봐요. 자기를 감옥에 보내지 않을거라는거요. 그러기에 더욱 면목이 없어 부인의 집에 돌아갈 수 없는 길리. 이때 우리의 윌리가 아이답게 함께 집에 가자고 졸라대고 여기에 결국 길리의 얼음장 같은 마음도 풀어지게 됩니다. 결국 윌리의 손을 잡는 길리입니다.

 

-chapter. POW p.113

그 다음날 오후, 학교에서 돌아온 길리는, 길리를 데려갈려는 사회 복지사와 보내지 않으려는 부인의 대화를 엿듣게 됩니다. 그녀를 정말 아끼는 부인을 선택할까요? 길리는 복지사에게 엄마와 살 가망성이 있는지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절망적으로 현실적인 내용. 결국 친엄마가 자기를 데릴러 올 가망성이 희박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그럼 친엄마가 데리러 올때까지만 여기에서 살래요"라고 대답합니다.

 

랜돌프씨의 돈을 가져온 것도 들킨 길리는 결국 사실대로 죄를 인정하고 부인에게 돈을 빌려 나중에 집안일하며 갚기로 하고 랜돌프씨에게 돈을 돌려줍니다. 집안일에는 윌리엄의 학교 숙제를 돌려주는 일도 포함돼 있었죠. 전에 느꼈던 것처럼 윌리엄에게 필요한건 과보호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훈련이란걸 알고 있었기에 윌리엄에게 괴롭힘을 당했을 때의 보호 수칙들을 가르쳐주려 합니다. 이 모습을 본 부인도 감동하게 되고 ....저도 감동의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요럴땐 정말 야무지고 멋진 길리네요.

 

-chapter. THE VISITOR p.126

추수감사절 전주에 랜돌프씨가 독감에 걸리고, 트라터 부인 집으로 거취를 옮기게 되는데, 설상가상으로 부인과 윌리엄도 심한 열감기에 걸려 결국 길리가 그들을 간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며칠간 제대로 잠도 못자 수척한 길리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3인 덕분에 허둥대고 있는 최악의 상황에 하필이면 친할머니라는 노부인의 방문을 받게 됩니다. (제 예감에는 전에 길리가 엄마에게 가기 위해 썼던 거짓 편지 덕분에) 완전 오해하게 된 노부인은 길리가 이 곳에서 착취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녀를 구해내기 위해 모든 수를 다 쓰겠다고 위협(?)하며 돌아가는데...이런 불쌍한 Mrs. Trotter!  길리는 이 상황을 또 어떻게 타개해 나갈지 기대됩니다.

 

어렵지만 재미 있네요.^^*

 

그럼 미션 나갑니다.

무슨 뜻일까요?

1. You gotta walk on your heel and favor your toe even if it makes your heel a little sore. p. 114

 

2. Somebody's got to favor Gilly for a little while. She's long overdue. p.114

 

3. 길리가 윌리엄에게 하듯  내 자식을 강하게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이 있을 수 있을까요?  기탄없는 의견 바랍니다. (ㅎㅎ 참고해서 내 아들에게 적용해 볼려구요^^)

 

모두들 즐거운 연말 되시고요, 즐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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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1-12-19 14:48
답댓글

저도 길리가 윌리엄에게 하는 행동들을 보고 가슴이 짠~했네요. 어쩌면 자신에게도 누군가 그렇게 해주기를 바라며 자랐었을런지도 모르구요.. 친동생처럼 아끼는 모습에 감동 받았네요. 그러면서도 또 어른스럽게 일을 해결해 나가려는 모습도 보이구요..

1. 직역하면 발가락과 발뒤꿈치의 이야기인데... 보호받아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의 아픔쯤은 감수하는 편이 좋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져요.

 

2.그동안 길리는 너무 힘들었죠. 어린 나이에 겪지 않아야 할 너무 과한 일들을 겪었고 더구나 이번처럼 온 식구가 앓아 누웠을 때 길리가 한 모든 일들은 어른도 감내하기 힘든 것들이었을 거예요.

그런 길리에게 호희를 베풀어야 한다는...

 

3. 호들갑 떨지 않기. 너무 지나치게 잘 해주지 말기. 못 한 일이 있을 때 잘했던 일 상기시켜 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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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1-12-12 23:46
답댓글

무지 무지 긴 정리와 미션 감사드립니다.
오래동안 미션을 수행하지 못했네요. 그 동안 여러 일도 많았습니다만,,  또 다른 이유..
대니얼맘님이 내신 미션문장이 저 또한 이해가 안되어 밑줄 쫙 그어놓았었던 바로 그 문장들이었기 때문이지요.

 

1. 때때로 너의 발가락을 쉬게하고(편의를 봐주고) 뒤꿈치가 조금 아플지라도 뒤꿈치로 걸어야할 때가 있다. 

 

2. 한동안 누군가는 Gilly를 지지하고 봐주어야만 한다. Gilly는 진작에 받아야할 것을 받지 못했다(사랑이나 이해, 용서등을 받았어야 했는데 오랫동안 받지 못해왔다는 그런 의미인것 같아요) 

 

3. 저도 조언을 받고 싶으네요 ^^

우리 첫째 조금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어려워 못해 그러거든요.

힘든 일 어려운 일이 있어도 좀 견뎌내려고 하는 인내심 이런 걸 어떻게 키워주면 좋을까요?

강인함을 키우려면 인내심과 인내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뒷받침 되야 할 것 같은데.. 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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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1-12-16 16:26
3번에 대한 저의 답: 조금 크면 다 합니다. ㅎㅎㅎ 아직 강인함과 인내심 어쩌고 하기에는 애기들이에요. 우리는 항상 아이들을 어른처럼 대하고 지나고 나서 보면 아기한테 너무 심했구나 후회를 하죠..
어른인 저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마음 속으로 외치죠. 어려워! 못 해!
그저 어른이기에 그냥 말로 내뱉지 못 할 뿐이구요.
아이들은 순수해서 그냥 생각대로 말을 할 뿐이랍니다.
아마 윽박지르고 그러면 안된다고 가르치면 아마 지금 어른들처럼 강인한 척! 할 수 있을지도 모르죠.
어찌보면.. 가면을 쓰는 것을 가르치는 게 아닐까 두렵기도 해요.
맞아. 어려워. 엄마가 봐도 어려워. 그런데 저번에도 이런 일 있었을 때 하고 나니까 막상 할 만 했었잖아? 어렵다고 못하면 앞으로도 계속 못할지도 몰라. 하다가 못하더라도 해보고 결정하자. 엄마가 응원해줄께.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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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1-12-17 00:55
제가 들어도 힘이 나겠네요.ㅎㅎ
정말 강인한 척!하는 애가 되지 않도록 키워야되겠다 생각이 드네요. 엄마한테 잘보일려고 척! 하면 안되겠지요.. 저도 뭔가 시작할때 부담감이 큰데 말이죠. 애가 천천히 가더라도 다그치지 않고 지켜볼 줄 아는 엄마가 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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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니비
  • |
  • 2011-12-08 22:12
답댓글

다들 잘 지내셨나요?

어떻게 하다 보니 1달도 넘게 안 들어오다 이제서야 들어와 봅니다.

계절을 넘겨 들어오게 되었네요.

오늘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다들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는지요?

 이 책을 시작해야지 마음만 먹다가 벌써 마지막 미션이 올라와 있네요...

다음책부터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영하 5도라도 하네요.

따뜻한 차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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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1-12-16 16:32
새끼 손가락 걸고 약속~~!!! 다음책 부터는 열심히~~!!!
오늘은 내복 껴입고 나갔는데도 완전 후덜덜...
겨울이 시려 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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