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5학년 남학생입니다.
글씨를 너무 힘없이 쓰고 대충대충씁니다.
숫자도 한글도 엉망입니다.
저와 같은 고민이 있으시다가 교정에 성공하신 선배맘님들 좀 도와주세요.
걱정입니다. 도와주세요. 흑흑
저희 아이는 5학년 남학생입니다.
글씨를 너무 힘없이 쓰고 대충대충씁니다.
숫자도 한글도 엉망입니다.
저와 같은 고민이 있으시다가 교정에 성공하신 선배맘님들 좀 도와주세요.
걱정입니다. 도와주세요. 흑흑
아래 글 남겨 주신 맘님들 고맙습니다.
칭찬이 제일 좋은 약이군요. 얼마나 도를 닦아야 아이 공책을 보구 칭찬이 나올려는지... 휴
다시 맘먹구 노력해 볼렵니다.
여러글 올려주셔서 고마습니다. 꾸벅
남학생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 아이가 한때 정말 글씨가 너무 엉망이다가 6학년무렵 글씨체가 확! 개선이 되었던 사례가 있어서 그냥 몇자 경험을 적겠습니다. 솔직히 제가 어떻게 해 준 것은 아니였어요. 일정 연령에 이르면 엄마의 입김이 더이상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더라구요.
악필병을 고친것은 선생님도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친구" 였더랬습니다.
그 무렵 다이어리를 예쁘게 장식하고 글쓰고 하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반에서 글씨체가 예쁜 친구가 큰 인기몰이를 하더군요. 하나둘 친구의 글씨체를 모방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어느날은 친구 글씨가 적힌 종이를 집에 가져와 똑같이 쓰는 연습을 하고... 결국은 정상으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영어 글씨가 엉망인 친구들을 (종종 아니 대부분으로 생각이 됩니다) 보게 되는데 영어와 같은 경우 시험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 5학년 정도에서는 엄할정도로 고치기 위한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바른 글씨로 정확하게 써오지 않으면 과제물을 다시 해오게 말이죠. 또 이렇게 시키면 정상적으로 써오지만 별로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중학교에서는 성적과 관련되기 때문에 글씨체를 스스로가 수정해가기도 하니...
한번 기회가 되시면 대화가 통하는 시기이니 지금 고치지 않으면 중학교에 가서 너무 고생한다고 엄포를 놓으며 설득해보면 어떨까하네요..
흑흑이란 단어가 애교로 느껴져 저도 참견합니다.
컴터가 없이 이모든 사연을 연필로 쓴다고 생각하면 아마도 전 ....워드작업이 없다면 모를까 세상은 좋아졌는데 아이들한테 악필은 어쩌면 당연한 코스로 가는길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글의 내용을 칭찬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용을 칭찬받으면 자신이 다시읽기를 시도합니다.
당연히 못알아보지요.
그럼,스스로 알아서 자신의 글을 아낍니다.
제경우는,
아이의 알림장을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유일한 제 사교육입니다- 전 엄마표로 사교육이라 생각되어 아주 싫어합니다.개인적으로) 당연히 악필은 못읽습니다.
악필을 쓰는 순간은 뇌를 내려놓기 때문에 아이도 무슨말을 썼는지 모릅니다.
이걸 몇번 반복했더니 차츰 또박또박 정도이고 워드수준은 아닙니다.
내용의 칭친이 아이의 악필을 개선시킨다고 잘난척 해봅니다.
[중등대디]Teacher's Top 100 Books for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