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조언,,위로의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
저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모른답니다.
외동을 키우는 엄마들 중에서 나만 힘들어 하는 줄 알았는데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걸 알았어요.
정말 같은 동네에 사신다면 친구, 언니, 동생하고 싶답니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남겨주신 분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다른 사람의 애로사항에 이렇게까지 조언을 해주시니 그 마음 너무 감사드려요.
하나하나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른답니다.
조언과 위로의 글을 모두 프린트해서 또 읽어보고 또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훈훈한 게시판이 있다는 것과
이 곳을 알고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두 즐거운 한 주 되시고,,
항상 행복하셔요,,
: 초4맘님의 글입니다.
> 반장하시 싫다는 4학년 아들을 억지로 등 떠밀어 선거에 내보냈답니다.
> 반장 부반장 회장 부회장 총 4번의 기회에 전부 나갔다고 하더군요.
> 아이의 말이 "4번 다 나갔는데 하나도 안됐어."
> 사실,,,외동아이라 어릴 때 인성이 중요하다고 많이 혼내면서 키웠는데
> 인성보다 자신감을 먼저 상실하더군요.
> 초1들어가면서 자신감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무던히도 노력했지만
> 거기에 또래에 비래 늦는 편이라 받아들이는 것도 늦고
> 엎친데 덮친격으로 자신감이 현저히 떨어져있답니다. 지금까지도.
> 그러니 사회성에도 영향을 끼치네요.
> 어릴때부터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성격이 녀석이
> 친구사귀는 것도 잘 안되니 때때로 무기력증 우울증까지 오는 것 같네요.
> 그래서 반장이든 부반장이든 뭐든 하다보면 자신감이 생길까 해서
> 억지로 등 떠밀어 반장선거에 내보냈는데
> 선거 끝나고 아이의 말투역시 "난 하나도 안되는 아이"라는 속내가 묻어나는 듯 하네요.
>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엄마가 어리석었다는 생각도 들고
> 그날은 정말 마음이 착찹했답니다.
> 자신감을 키워 주려고 하고 싶은 운동은 시켜주고
> 그래서 악기교육도 끝까지 인내하면서 해내려고 하지만,,
> 지금 아이한테는 친구가 제일 중요한 듯 합니다.
> 학교 갔다오면 자기도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 마치 누구한테 혼난듯한 안 좋은 기분이 든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 제 추측이건데,,
> 학교에서 어울리지 못해서 오는 상실감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 동네에서 친했던 아이도 같은 반이 되자
> 서로 소원해지는 걸 보면,,
> 3학년때부터 같은 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습관이
>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요.
> 3학년때 눈을 자꾸 깜빡거려 알레르기인가 해서 피부과를 갔었는데
> 알레르기라고 진단을 받아 약을 발랐는데
> 요즘 다시 전보다 훨씬 심하게 깜빡거리네요.
> 특히 엄마가 자기와 눈을 맞추고 이야기할 때 더욱 ,,,
> 그럴 때마다 엄마랑 눈싸움 하자고 놀이로 대처하지만 그때뿐이지요.
> 유아때는 내 아이는 아무 탈 없이 잘 크겠지라고,,생각했는데
> 지금은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가네요.
> 사춘기가 되면 사춘기라서 힘들고
> 중학생이 되면 초등때보다 더 힘들다는데
> 지금보다 더 힘이 들면,,,생각하기도 싫어지네요,,,
> 이 글을 중게에 올리는 이유는,,저보다 언니, 경험많은신 선배맘들이 계시고
> 지나다가 이 글을 접하시면 한마디 조언이나 위로를 받고 싶은 맘에 올립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