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이 중학교때 어떤 말을 해도 짜증을 내고 불만이 많고 쌀쌀해 상심하고 있을 때
우연히 읽은 수필에서 큰 위로를 얻은 적이 있어요.
" 아이는 사춘기 전까지는 귀여운 강아지이다.졸졸 따라 다니고, 말 잘 듣고 ,명랑하고 ,애교부리고,
주인만 알다가 ,사춘기가 되면 갑자기 고양이로 변한다.쳐다보면 외면하고,다가가면 도망가고 .
밥도 안볼 때 먹고 ,냉담하고 도도하지만 돌봐 주지 않으면 죽고 ,밥 주고 똥 치워 주니까 주인이 아니라
하인인 줄 알고 ,그러나 상심하지 말아요. 곧 더욱 성숙하고 다정한 개로 변해 올 테니까"
정말이더군요 우리 아이를 보니까.성숙하고 휼륭한 성견으로 변해 올때까지 꾹 참고 기다리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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