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3학년 때까지는 문제집 안 풀었고,
학교 수업에서 들은 내용만으로 시험을 보았습니다.
그 후 4, 5학년 되니까. 다른 친구들이 무슨 문제집 보나 보고는 자기도 사 달라고 하더군요.
시험 계획 세우는 것도 처음엔 시간대별로 잘라서 매일 엄청나게 공부하는 것으로 했었어요.
결국 하나도 실천을 못하고...^^;;;
그리고 나서는, 다음 해에는 좀 더 느슨한 계획표를 세우더군요.
지금까지 시험 공부 계획을 짤 때, 앞 시험의 결과를 보고 이것 저것 수정해서 다시 짜고 있어요.
물론 여전히 계획 대로 완벽히 준비하지는 못하지만, 나름, 계획은 찬란합니다.^^;;;
암튼, 3학년 때 까지는 시험 준비를 안하고 시험 보았습니다.
돌아보니, 그 과정이 수업에 집중하는 연습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당시에는 특별히 집중 훈련(?!)하기 위한 그런 것은 아니었고,
저학년이야말로 평소 실력으로 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였어요.
아이의 바닥은 어디인가. 우리 아이의 특성은 무엇인가를 살필 겸해서...
(그래서 지금 몇 점이냐? 그런 것 묻지 말아주세요...^^;;; 지금 몇 점이라 하더라도 앞으로의 일은 모르는데...
또, 이런 경우도 있다는 것이지, 이렇게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 궁금이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전 초2맘 인데요, 초등생방이 초등영어방만 있어서 이곳에 올립니다. 성취도 평가 시험을 보는데요, 국어는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워낙 책읽기를 좋아해서 국어는 잘 하겠지 했는데, 1학년 때 2개 틀리더군요... 그게 뭐 별거냐 하시겠지만, 100점이 수두룩한지라 90점이면 중간에도 못드는.... 본인도 주위 친구들이 다 올백이라 좀 잠깐 침울했었습니다. 1학년때도 시험대비용 문제집 한 권 풀렸었는데요...그걸로는 부족하나 봅니다. 집주위에 문제집만 파는 서점에 가보니 문제집 다 팔렸답니다. 아직 시험 17일이나 남았는데(2학년이라 국,수만 시험) 벌써 풀어야 하나요. 우리애는 뒹굴거리면서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만 보고 있습니다. 제가 개념없는 엄만가요? 할아버님, 어머님들 시험준비 어찌해야 하는지 자세히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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