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 여기 첨 이고요, 여기는 영국이고요, 만으로 3살 좀 넘은 아들 춘배(본명은 종현이나, 큰 할아버지께서 동백나무처럼 쑥쑥 잘크라고 지어주신 춘배가 집에서는 더 익숙해요.) 가 유치원다닌지는 1년이 안되는데 사정상 벌써 3번이나 옮겨다녔고요, 그 중에서 첨 다녔던 유치원에서의 교육?방법이 참 좋았었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어 알려드리고 싶어요. (한국의 유치원교육이 더 좋은가요? 전 몰라서,, 평가해주세요.) 우선 유치원 게시판에는 일년간의 계획표가 있는데, 각 달별로 주제에 맞춰 대강의 윤곽이 잡혀있고, 그 옆에는 이번주의 일과가 상세히 적혀있어 저같이 말이 원활히 안통하는 외국인의 경우에도 유치원에서 진행되는 일들을 상세히 알수 있어요. 언젠가 THE VERY HUNGRY CATERPILLAR 가 그 달의 주제였지요. ( 한가지 주제로 한달간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친근감을 심어줘 자연스럽게 인지도?를 심어주는거라 할까요? ) 유치원에서는 매일의 결과물을 부모가 알수있도록 아이들의 서랍에다 넣어두는데, 만 2살반에서는 대개가 그림그리기였죠. 집에와서는 벽에그저 붙여놓고 잊고있다가 여러달이 지난후 처음부터 살펴보고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이 한권의 그림책으로부터 이끌어낼수있는가에 화들짝 놀랐지요. 그땐 그냥 그러려니했던것들이 얼마나 큰 교육이었던지, 무심한 엄마같으니라고,,, 잘 알고들 계시겠지만 이 책에는 숫자, 요일, 색깔, 도형, 자연등이 숨어있지요? 그럼 하루에 하나씩 배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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