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 녀석은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진 집에서 영어 책 읽히면서 기숙사가 있는 특목고에 보내 대학을 미국으로 보내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참 마음대로 안되더군요. 중학교 2학년이 되니까 갑자기 위기감이 느껴졌어요. 마냥 학교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아들 녀석과는 달리 중간 정도 되는 성적으로 열등생 취급을 당하는게 아닐까…분명 잠재력도 있고 자신감이 많은 아이인데… 어찌어찌하여 미국에 보내게 되었고 다행히 녀석은 공부와 운동 그리고 과외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학교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대학준비를 해야 하겠기에 여기 저기 정보를 찾다가 다음과 같은 좋은 자료를 발견하게 되었네요. 준비 내용과 방법이 다를 뿐, 미국 역시도 대학을 가기 위해 준비할 것과 결정해야 할 것들이 많더군요. 갑작스럽게 되지 않는건 어디나 마찬가지겠죠….미국의 대학입학사정제도를 한국도 슬슬 적용하려는 움직임도 있고 하여, 한 번 올려봅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 죄송^^;
미국대학을 가기 위한 준비 과정
1. 8학년 후 여름방학
8학년이 끝나는 여름방학은 9학년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이 여름방학 동안의 활동은 대학 지망서에 기재된다.
택하는 과목 예로 이 여름방학 중에 Geometry를 택하는 학생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Geometry 나 AlgebraⅠ 같은 기본적인 학과목을 여름방학 중에 택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는 수학 선생님들을 만나게 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여름방학 중에 택하는 과목은 1년 학과목을 5주나 6주에 끝내기 때문에 그 학과목을 처음부터 끝까지 마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그 교과서 한 권을 끝냈다 하더라도 매일 수업을 하기 때문에 그 학과목을 모두 이해하기에는 진도가 너무나 빠른 것이다.
또한 여름에는 그 학생들의 수업태도나 교실 분위기가 이상적이지 않다.
그리고 여름에 Geometry를 택한 학생은 9학년 가을학기부터 곧 AlgebraⅡ를 택하게 된다.
따라서 자녀가 비록 A를 2개 모두 받았다 하더라도 이러한 학생들은 학업성적은 좋았지만 향후 택하게 되는 PSAT 나 SAT 또는 SATⅡ 수학시험 성적들이 예측한 것보다 우수하지 못한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만일 이 여름방학 중 과목을 꼭 택해야만 좋을 경우에는 졸업하는데 필요한 과목들 중 Typing/Computer 나 체육(Physical Education) 또는 대학진학 과목들 중 A를 받을 수 있는 필수과목(예를 들면 Art, World History)을 택하면서 좋은 점수를 받도록 노력한다.
앞으로 4년간 하게 될 과외활동이나 커뮤니티 서비스 등 계획을 잘 짜서 이 8학년이 끝난 여름방학부터 시작할 것을 추천하고 싶다.
2. 미국 고등학교 때 준비 : 9학년에 대학 입학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짭시다.
미국에서 주요 대학에 입학하려면 자녀가 9학년이 되면서부터 일찌감치 진학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자녀가 12학년이 되어서야 대학입학준비를 하려다 보면 이미 늦은 느낌이 많이 들게 되고 또 벌써 준비 했어야 하는 일들을 잊었거나 혹은 몰라서 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자녀가 12학년이 되어 짧은 시간 내에 대학을 선택해야 되는 후회 막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보다는 9학년이 되면서부터 대학 진학에 경험 있는 카운슬러와 상의하면서 앞으로의 4년간 해야 할 마스터플랜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자녀의 성격, 재능, 취미 또 장래 희망 등을 참작하여 전공분야도 살펴보기 시작해야 한다.
물론 부모 입장에서는 학비를 위한 재정적인 준비도 세워야 할 때이다.
미국의 고등학교는 지역과 학군에 따라 9학년(Freshman)에서 시작하거나 혹은 10학년(Sophomore)에서 시작한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고1이라고 하면 9학년을 이야기하는지 10학년을 이야기 하는지가 혼동이 되므로 우리아이가 9학년 이라거나 혹은 우리 딸이 10학년 이라고 말하도록 한다.
10학년부터 고등학교 과정을 시작하는 구역에서는 9학년이 한국의 중학교의 3학년에 해당한다.
만일 학교를 옮기거나 이사를 할 계획이면 자녀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미리 할 것을 권한다.
이 마스터 플랜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하면서 계획해야 할 것이다.
1.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데 필수로 되어 있는 모든 과목들
2.대학으로 진학하는데 필수로 택해야 되는 과목들. 예를 들면 UC(University of California)는 영어 4년, 수학 3년, 실험과학 2년, 역사(미국역사와 세계사) 2년, 단일 외국어 2년, 예술 1년, 선택과목 1년 등을 필수로 요구한다.
3.Honors 나 AP같은 고등과목을 택하는데 필요한 예비과목(Prerequisite). 예를 들면 11학년 때 AP Biology(생물학)를 택하려는데 그전에 택해야 될 과목들은 어떤 것인가?
4.학교에서 참가할 수 있는 활동 중에는 어떤 것이 있고 그리고 그중 어느 것이 자녀에게 적합한 것인가?
5.커뮤니티서비스나 지역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
6.여름방학 중의 프로그램 계획
7.PSAT, SAT-Ⅰ, SAT-Ⅱ, ACT 등과 같은 표준고사를 위한 준비와 수험예정표
3. 영어*수학 등 필수 과목 - 영어와 수학 9학년부터 4년간 필수로
고등학교에서 택하는 과목들의 성격과 그 성적은 대학 입학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로는 아주 특수한 과목을 입학과정에 요구하는 대학들도 없지 는 않지만 경쟁이 심한 주요 대학들이 지정하는 여러 과목들을 고등학교 때 필수과목으로 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경쟁이 심한 경우에는 이 필수 과목들만 택하여서는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
UC(University of California)계열의 대학이 요구하는 필수 과목들이 미국대학들의 대표적인 것으로 보이므로 UC를 한 예로 하여 고등학교 때 준비하여야 될 과목들을 설명해 보기로 한다.
우선 UC는 4년간의 영어를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영어과목은 제일 중요하고 또 미국의 대부분의 대학들이 거의 모두 4년을 필수과목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영어는 9학년 때부터 거르지 말고 계속 4년을 택하도록 한다.
학교에 따라서 또 자녀들의 실력과 능력에 따라 Honors 나 AP 영어과목을 택할 수 있으면 더욱 도움이 된다.
영어는 4년 동안 계속 택할 뿐만 아니라 성적도 좋아야 한다.
우리 한국 학생들과 같은 동양계 학생들의 영어성적은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하버드대학은 특히 영어작문(Composition)을 포함하는 영어 4년을 요구한다.
영어 다음으로 중요시 하는 과목은 수학이다.
대학교마다 그 요구되는 정도와 점수는 다르다.
MIT대학은 4년간의 수학을 요구하는데 적어도 3각 법(Trigonometry 또는 Pre- Calculus)까지는 필수이고 그 이상 (예로 Calculus)을 추천하고 있다.
그러나 자녀들이 경쟁이 심한 전공에 지원한다든지 혹은 이공계에 흥미가 있으면 4년간 수학을 택할 것을 권장하고 싶다.
최근 하버드대학을 방문하였을 때 한 고등학교 여학생이 자기는 이공계가 아니고 예술계통에 흥미가 있는데 수학을 어느 정도 택하는 것이 좋겠느냐고 물으니까 하버드의 입학 사정관 중 한 사람은 하버드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전공에 관계없이 대개 수학을 4년간 수강 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미적분학도 택하였다고 대답을 했다.
수학에 뛰어난 학생들이나 이공계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은 Calculus를 고등학교 때 AP과목으로 택할 수 있는데 만약 이 같은 과목이 학교에 없으면 근처에 있는 대학에 가서 수강할 것을 추천하고 싶다.
많은 대학들이 11학년이나 12학년의 고등학교 학생을 환영하며 수강을 허용하고 있다.
요사이는 수학 이외에도 컴퓨터에 관한 지식이 있는 학생들을 더욱 좋아하는 경향으로 가고 있다.
고등학교 때 가능하면 컴퓨터과목(Computer Science)을 적어도 하나쯤은 택하여 둘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근래에 와서 대학들이 자연과학을 필수로 하는 경향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매년 강의실에서 경험하다 보면 고등학교 때 실험이 딸린 자연과학을 택하지 않은 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해서도 고생을 많이 한다.
많은 대학들이 자연과학을 대학교 1학년 때나 2학년 때 택하는 교양 필수과목으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전공에 관계없이 실험이 있는 과학을 한 과목 정도는 택하지 않고는 졸업하기가 어렵다.
또한 학생들이 자연과학을 어느 정도 배우면 그만큼 앞으로 살아가는 일상생활에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고 본다.
UC는 현재 실험을 포함하는 자연과학을 2년간 택할 것을 필수로 하고 있고 3년을 추천하고 있다.
자녀들이 가급적이면 2년을 택하기 보다는 생물, 화학, 물리를 포함하여 3년 내지 4년간을 수강할 것을 추천한다.
특히 경쟁이 심한 대학이나 전공분야에 들어가려면 과학 같은 과목을 충실하게 택해야 한다.
특히 이공계 분야로 가는 학생들은 4년간의 과학과목 중에서도 가능하면 AP생물, AP 화학, 혹은 AP 물리학 등을 택하면서 든든한 과학 배경을 쌓고 있다.
이같이 과학을 3년 내지 4년 택하면 UC 입학에도 도움이 되고 또 다른 주요 대학들의 입학에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하버드대학은 실험과학을 3년간, 그리고 MIT는 생물, 화학, 물리 등의 과학을 3년간 고등학교에서 택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CAL Tech은 화학과 물리를 1년씩 필수로 할 뿐만 아니라 A학점을 얻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다음은 외국어로 UC의 경우 한 외국어를 2년 택할 것을 필수로 하고 있지만 UCLA의 입학책임자는 고등학교에서 1개의 외국어를 3년 택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강한 어조로 부탁했다.
외국어에는 고등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스페인어, 불어, 독일어 등이 있다.
스탠포드대학은 외국어를 입하하는데 필수로 요구하지는 않고 있지만 스탠포드대학을 졸업하는데 한 외국어를 고등학교에서 3년간 택하였거나 SATⅡ 외국어 시험에서 600점 이상을 받았거나 AP외국어 시험에서 4점이나 5점을 취득하였거나 혹은 스탠포드대학 재학 중 외국어를 1년간 수강할 것을 필수로 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대학들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때 미국역사를 1년 택할 것을 필수로 하고 있다.
그 이외로 UC는 2년간의 특정과목 선택을 필수로 요구한다.
이 같은 선택과목에는 상기한 필수 영어, 수학, 과학, 외국어, 미국역사 이외로 택한 유럽이나 세계역사라든지 고등영어, 고등수학, 실험과학, 사회과학, 예술 등이 포함된다.
이 같은 4년간의 필수 선택과목들은 카운슬러와 상의하여 UC필수과목에 맞게 미리부터 준비하여 택해야 한다.
하버드 대학은 영어 4년,수학 4년(혹은 Calculus까지), 실험과학, 그리고 예술 1년을 택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또 가급적이면 Honors과목이나 AP과목을 택할 것도 권하고 있다.
이 모든 과목들을 절대적인 필수과목으로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일 필수로 규정된 영어, 수학, 과학, 외국어, 미국역사 혹은 선택과목들 중에서 D학점이나 F학점을 받은 과목이 있으면 그 과목을 다시 택하여 점수를 올려야 된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필수과목에 D나 F학점을 받은 경우에는 곧 카운슬러와 상의하여 그에 대한 대책을 빨리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학생들은 AP과목을 택하고 싶어도 B학점을 받을까 봐 쉬운 과목을 선정하여 A학점을 받으려고 한다.
이 같은 문제의 대답은 스탠포드대학의 입학안내 책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스탠포드대학은 고등학생들에게 가급적이면 AP같은 과목을 택하여 도전하여 볼 것을 권하고 있다.
또 이 같은 도전적인 과목을 택할 때는 B학점을 받는다는 두려움 속에서 공부할 것이 아니라 A학점을 받게끔 최선을 다하라고 추천한다.
고등학교에서 도전적인 과목을 피하고 쉬운 과목을 택하여 A학점을 받으려는 학생들은
대학에 입학하여서도 사실상 많은 고생을 한다.
특히 경쟁이 심한 대학이나 전공분야에서는 더욱 어렵다.
물론 이 같은 어려운 이유 때문에 UC는 입학원서에 10학년과 11학년에서 택한 Honors Class나 AP과목에는 A학점에 4점 대신 5점으로 그리고 B는 4점 C는 3점을 GPA로 계산한다.
또 12학년 때 택하는 Honors나 AP과목의 성적은 UC입학원서 마감이 11월 30일이기 때문에 학업성적 평균점수를 계산하는 데는 포함되지 않지만 입학심사 과정에서는 그 지망자가 도전적인 과목을 택하고 있다는 이수과정을 고려하게 된다.
물론 입학원서 마감과 결정 시일이 늦는 대부분의 주요사립대학들은 12학년 첫 학기 성적이 나오는 대로 지망생들의 학교로부터 성적을 받아본다.
따라서 10,11 그리고 12학년 때 택하는 Honors나 AP과목들과 그 과목 성적은 경쟁이 심한 대학 입학과정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외활동 시작 :
자녀가 관심 있고 흥미 있어 하는 분야의 과외활동을 계획하여 시작한다.
특히 지역봉사(Community Service)나 자원봉사(Volunteer) 중에 하나를 선정하여 일찍 시작하면 12학년 초 까지는 그 시간 수가 많아지고 또 그에 따른 경험이 그 학생 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4. 9학년과 10학년이 끝나는 여름방학
South California의 많은 한국 부모들은 자녀들을 써머스쿨에 보내고 오후에는 SAT학원에 보낸다.
그러나 여름방학 동안의 활동은 자녀의 능력과 필요성에 따라 적합하게 계획하여야 할 일이다.
그 학생의 학업성적이 그저 그렇고 또 특별히 뛰어난 재능이나 흥미가 없고 또 앞으로 의사가 되고 싶다든지 또는 판사가 되겠다는 뚜렷한 장래계획이나 의용이 적거나 없는 학생은 써머스쿨에 가서 과목을 더 택하여 고등학교를 제때 졸업할 수 있게 계획해야 한다.
또 학원이나 가정교사 지도 하에 SAT시험공부도 더 하여 명문대학이나 입학 경쟁률이 심한 대학에는 가지 못하더라도 중간레벨의 대학에는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도록 도와준다.
또 입학한 후 그 대학에서 진행하는 학과를 제대로 따라 갈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과 학구의 능력을 갖추도록 도와준다.
한편, 자녀의 학업성적이 대단히 우수하고 앞으로 명문 사립대학이나 경쟁이 심한 주립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이라면 매해 여름 자기 학교에 가서 써머스쿨 과목을 택하고 오후에는 SAT학원에 다녔다고 입학원서에 기재하는 것은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학생들은 좀 더 도전적이고 그 학생생활에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 주는 일 또는 우리 커뮤니티를 위하여 희생적으로 봉사하는 활동에 참여했다고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그가 앞으로 공부하고 싶어 하는 분야가 엔지니어링이나 컴퓨터 또는 자연과학 분야이면 연구소에 가서 또는 그에 관련된 Science Project를 시간을 투자하여 연구해 본다.
또는 정치인이나 변호사, 판사가 되고 싶다면 변호사 사무실, 시청 또는 상원의원이나 Congressman 사무실에 가서 봉사한다.
또는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에 가서 그의 Summer Program에 참여한다.
또는 앞으로 수의사가 되고 싶다면 인근에 있는 Animal Shelter에서 일을 해 보는 것도 좋겠다. 1주일에 한번 가서 한 시간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가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냄새 나고 더러운 Cage 들을 씻어내고 그곳의 개들을 데리고 운동을 시키고 또는 다친 동물을 길에서 보면 집으로 데리고 와서 보호 관리하여 완전히 회복시키는데 도와주는 일 등을 해 본다.
어떤 학생은 수학은 잘하는데 영어 특히 글쓰기(Writing) 실력이 부족하여 여름 6주일간 Writing과 Reading Program을 제공하는 기숙 사립고등학교나 대학에 가서 공부했다면 이것도 모두 도움이 된다.
각 대학은 입학원서에 일을 하여 본 경험(Work Experience)에 관하여 기재하는 난들이 있다.
물론 이 난을 비어두는 것보다는 경험을 기록하는 것이 좋다.
학교에 다니느라고 시간이 없어, 또 부모들이 일을 하지 못하게 해서 일을 해본 경험이 전혀 없는 것보다는 가능하면 돈을 받으면서 일을 해 볼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찾아본다.
5. 11학년이 끝나는 여름방학 중 활동
대학 진학 준비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여름방학이다.
우수한 학생들은
11학년이 끝나는 여름방학 중 대학 특히 자기가 제1지망으로 생각하고 있는 학교의 써머스쿨에 등록하여 과목을 2개 정도 택하는 학생들이 많다.
많은 대학의 써머스쿨에서는 고등학교 11학년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그 택한 과목들을 모두 A학점을 받으면 그 대학에 진학할 때 큰 도움이 되고 C를 2개 받은 학생은 다른 대학을 지망하는 것이 좋다.
어떤 학생은 Science Project를 대학교수 지도 밑에서 또는 연구소에 가서 이수한다.
Art 전공이나 음악전공 학생은 그 분야의 인턴쉽이나 연주 전시 또는 대학에 가서 해당분야의 과목을 택한다.
Volunteer Work 경험이 더 필요한 학생은 좀 더 뜻있는 봉사를 하고 일을 해본 경험이 없는 학생은 일할 기회를 찾아본다.
성적이 중간층에 있는 학생들은
보통 집 근처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에 가서 UC같은 4년제 대학으로 전학할 수 잇는 과목들을 택하면서 A학점을 받도록 노력하고 오후나 저녁에는 SAT-Ⅰ과 SAT-Ⅱ 시험공부 그리고 Community 서비스(지역봉사)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
만일 그 써머스쿨에 2학기(2session)가 제공된다면 각 Session에 2과목씩 택해 본다.
그리하여 4과목 모두 A학점을 받으면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이 4개 과목은 대학 진학 후에도 그 학점을 모두 인정받게 되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시간이 나는 대로 다음과 같은 입학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여름방학 중 대학 입학원서에 쓰라고 지시되는 에세이 주제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주제 5개 정도를 선택하여 컴퓨터에 에세이를 쓰는 작업을 해본다.
처음에는 대충 Outline을 잡아 기초를 만들어 놓고 여름방학 중 시간이 나는 대로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대로 다시 추가하고 수정하기를 여름방학 내내 계속 한다.
이 같은 에세이는 원서제출 마감일 전(前)날밤에 쓰게 되는 에세이보다 좀 더 완벽하고 또 읽는 이로 하여금 좀더 큰 감동을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이다.
8학년이 끝난 여름방학 때부터 참여하여 온 과외활동 자원 및 지역봉사. 시상이나 표창 받은 것을 포함하여 모두 기록하여 둔다.
이 같은 활동기록에는 활동 내용, 책임, 직책, 매주 몇 시간을 투입했는지 시간 수 그리고 그 활동을 통하여 무엇을 배우고 경험하였는지도 적어둔다(Personal fact sheet).
이러한 것들은 대학 입학 지원서를 카피하여 그 Copy본에 쓰기 시작한다.
6. 9학년 Freshman
자녀들이 9학년이 되면 이때부터 받아오는 상장이라든가 과외활동에 참가한 기록, 레슨을 받은 종류와 기간, 일을 한 경험, 여행이나 명승지 방문의 기록, 봉사한 일 등의 기록을 모두 모으기 시작해야 한다.
이 같은 기록은 대학 입학 원서를 작성할 때 크게 도움이 된다.
8학년이 끝나는 여름은 9학년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그 여름방학 중에 택한
써머스쿨과목이라든지 또는 참여한 과외 활동 같은 것도 모두 기록하여 둘 것이다.
집에서는 가족들이 모두 협력하여 자녀들이 좋은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 부모들은 시간을 내서 자녀의 카운슬러와 한 번쯤은 만나 인사하고 자녀들이 택해야 되는 과목들, 과외 활동의 기회나 대학 진학 등에 관하여 상의하는 기회를 갖는다.
학교에서 모이는 사친회(PTA)나 학부형을 위한 모임은 가급적이면 꼭 참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이나 악기, 오케스트라 혹은 클럽활동, 학생 운영회 같은 것 등에 참여할 것을 상의해 본다.
여러 과외 활동 중에서 적어도 한 종목에서는 뚜렷하게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이 때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각 학교마다 이 같은 과외활동 종목이 모두 적혀 있으니 자녀와 함께 어느 것이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가를 의논하고 선택해 본다.
또 앞서 논의한 바와 같이 대학에 가는 이유나 목적 혹은 동기 등을 자녀와 같이 가끔씩 의논하기 시작하여 대학에 가는 정신적인 준비도 천천히 시켜주도록 한다.
또 공부 이외에 고등학교 시절에 사교생활, 지역사회봉사, 과외활동, 운동 등도 즐기도록 장려한다.
기회가 있으면 근처에 있는 대학교에 데리고 가서 대학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 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많은 대학이 9학년 때의 성적부터 요구하므로 학교 성적의 중요성과 좋은 성적의 필요성을 인식 시켜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7. 10학년 Sophomore
이제 10학년에 들어서면 대학가는 준비를 적극적으로 시작한다.
또 자녀가 앞으로 무엇이 되고 싶은가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가면서 토론해 본다.
부모는 자기들의 고집을 가급적이면 피하면서 어떤 것이 좋고 나쁜 것이라는 점들을 지적하여 줄 수도 있다.
우수한 학생들이나 사립학교 학생들은 10학년 때 PSAT 시험을 경험 삼아보기도 한다.
그 PSAT성적에 따라 영어가 약한지 수학이 강한지를 대충 알게 된다.
PSAT 성적은 SAT 성적의 척도가 된다.
이를 잘한 학생은 대체로 SAT 성적도 좋다.
학교 성적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성적을 올리는데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또 카운슬러와 상의 하여 주요대학(UC 계열 같은 주립대학이나 동부의 사립대학)들이 요구하는 과목을 하나도 놓치지 말고 선택하도록 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까지는 레슨을 받거나 과외활동 일 이외에는 밤에 외출을 삼가고 TV보는 시간과 전화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습관을 기른다.
한편 금요일 저녁에는 마음껏 즐기고 또 토요일에도 주중에 하지 못한 일들을 돌보도록 한다.
일요일 아침에는 대체로 교회를 다녀오게 되므로 오후에는 집에 있으면서 다음 주일의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습관을 길러주면 많은 도움이 된다.
10학년 때 제일 중요한 일 중의 하나는 미국대학의 일반적인 입학 제도를 알아두기 시작하는 것이다.
자녀들이 가고 싶어하는 대학들의 특성을 도서관이나 카운슬러에게서 알아 본다.
또 그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과도 이야기 하여 보고 기회가 있으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만일 10학년 때 AP과목을 택하였거나 혹은 택하지 않았더라도 미국 역사나 생물학 같은 과목의 성적이 아주 우수하고 실력이 좋으면 그 과목에 대한 AP시험이나 SAT-Ⅱ 과목별 시험을 보는 것을 그 과목의 담당선생 및 카운슬러와 상의하고 계획하여 본다
8. 11학년 Junior
고등학교 때 제일 중요한 학년이 어느 학년이냐고 묻는다면 11학년 이라고 주저 없이 대답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대학에 지원서를 내는 것이 대개는 12학년(Senior) 때의 첫 학기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사립대학들의 Early Action이나 Early Decision을 위해서는 11월 초나 11월 중순에 입학원서를 제출하여야만 된다.
이 때는 12학년의 성적이 아직 나오지 않은 때이기 때문에 대학 측은 9,10 그리고 11학년의 성적으로만 입학 심사를 한다.
그러므로 11학년 때에 택한 과목이라든가 성적이 대단히 중요하고 많은 경우에는 대학입학에 결정적일 수 있다.
UC도 입학원서 제출마감일이 11월 30일이므로 10학년과 11학년의 성적으로 입학 심사를 한다.
우선 11학년이 되면 PSAT 시험을 치도록 한다.
이 시험은 일년에 한번 밖에는 볼 기회가 없으며 대개 10월에 치게 된다.
이 시험을 치기 위해서는 미리 등록을 해야 된다.
필자가 아는 분의 아들이 11학년인 것을 알기 때문에 혹시 그 아들이 PSAT 시험을 잘 쳤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분은 그 시험이 무엇이냐고 오히려 반문을 하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UC는 PSAT 시험성적을 요구하지 않고 또 이 시험을 그의 친구들이 안치니까 자기도 안쳤다고 하더라는 것이다.
이 PSAT(Preliminary Scholastic Assessment Test)는 SAT와 달라서 꼭 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이 시험에서 성적이 좋으면 소위 연방정부 특혜 장학금(National Merit Scholarship) 을 찰 자격이 생긴다. – 시민권자 이상
이 PSAT 시험이 SAT 시험의 척도가 되므로 자녀들의 영어가 약한지 혹은 강한지를 미리 알 수가 있기도 하고 따라서 SAT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
또 이 시험을 치름으로써 표준화된 국가시험을 제한된 시간 동안 시험장 내에서 치르는 경험도 갖게 된다.
만일 PSAT 성적이 우수한 경우에는 많은 명문 사립대학들로부터 자기 대학에 지망하라고 권유하는 안내서가 온다.
그 시험을 치를 때 Telluride Association Summer Program)에 흥미가 있다고 표시하면 시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그 하기 프로그램에 지망할 것을 권유해 온다.
그러므로 서점에서 PSAT나 SAT가 어떤 시험인지 책을 사다가 미리 보아둘 것을 권하고 싶다(대학 교내 서점에는 이러한 시험 준비서 들이 특히 많이 있다.)
하버드대학의 입학원서에는 PSAT 시험성적을 기입하는 난이 있다.
카운슬러와 만나서 대학진학에 필요한 과목을 제대로 택하고 있는 것인가를 검토할 것이다.
또 자격이 있으면 가급적 AP나 Honors과목을 택하도록 한다.
대학 측에서는 입학원서에 이러한 AP나 Honors 과목이 많이 있을수록 좋게 본다.
또 카운슬러한테서 자녀들의 9학년과 10학년의 성적(GPA)과 학급석차(Class Ranking)를 알아둔다.
최선을 다하여 11학년 때의 성적과 등수를 올리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제부터는 대학입학 서류준비 작전을 시작할 차례이다.
특히 일찍부터 명심해 두어야 하는 것을 차례로 적어본다.
①자녀가 원하는 대학이 SAT 성적을 요구하는지 혹은 ACT 성적을 요구하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GPA와 SAT 시험성적이 필요한지 알아본다.
②그 대학이 어떤 과목들의 SAT-Ⅱ 시험성적을 원하는지 알아본다.
③가고 싶은 대학의 입학수속 과정을 잘 이해하여 둘 것. 특히 원서 마감일자를 알아본다.
④입학에 필요한 과목의 종류라든가 그 이외의 필요조건들을 체크한다.
⑤수업료와 기숙사비 같은 학비 이외의 비용을 알아본다.
⑥대학이 사립인지 혹은 주립인지 그 대학의 위치, 기후, 학생수 아시안 학생과 소수민족의 수, 남녀 공학인가 등을 알아본다.
⑦그 대학에서 자녀가 원하는 학위를 수여하는 전공이 있는지, 자녀가 택하고 싶어하는 과목이 있는지 또 그들이 좋아하는 운동팀이나 음악활동이 있는지도 알아본다.
⑧교수진의 수준, 학교장비와 시설, 졸업생들의 성취욕과 활동성을 알아본다.
⑨재정보조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카운슬러한테 알아보고 또 가고 싶어하는 대학에 제공되는 재정보조도 알아본다.
⑩가능하면 그 대학을 자녀들과 같이 꼭 방문하여 볼 것이다. 가급적이면 각 대학의 대표들이 자녀들이 다니는 고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면접을 하여 그 학교에 관하여 문의한다. 또 많은 대학 들이 미국 내의 여러 지역에서 한자리에 모여 College Fair를 개최, 관심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초대하여 자기네 대학을 소개하는 행사가 있는데 가능하면 곡 참석을 하여 입학수속부터 그 대학의 학생생활까지 알아본다.
⑪SAT 시험은 보통 일년에 7번 있다. 미리미리 등록하여 3월이나 5월 혹은 6월에 있는 SAT 시험을 치도록 계획한다. 또 SAT-Ⅱ 시험일자가 SAT 시험일자와 항상 겹치기 때문에 미리부터 어느 달에 무슨 시험을 칠 것인가를 계획하는 것도 필요하다. SAT-Ⅱ 시험도 봄학기 말경에 치도록 계획한다. 만일 생물학이나 화학 같은 과학, 또는 미국 역사 같은 과목을 택하였으면 그 과목들이 끝날 때쯤, 아직 배운 것이 모두 머리 속에 기억되어 있을 때 SAT-Ⅱ 시험을 칠 것을 권하고 싶다. AP 시험도 원하면 그 AP과목이 끝내는 시기에 택하도록 계획할 것이다. 물론 ACT 시험에 흥미가 있으면 그 시험도 등록할 것이다. 흥미 있는 대학에는 그 학교를 소개하는 책자(View Book)와 입학과정에 필요한 인포메이션을 보내주면 고맙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11학년 봄학기 때 보내면 입학준비에 도움이 된다.
⑫추천서는 대개 11학년 때 가르친 선생님들이 쓰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11학년 봄 학기가 끝나갈 무렵, 추천서를 잘 써 줄만한 선생님 2명 정도와 카운슬러에게 12학년 때 추천서를 써 줄 수 있겠는지 묻고 써주겠다고 승낙하면 감사하다고 답변하고 가을학기가 시작되면 추천서 용지를 가져다 준다.
9. 12학년 Senior
자녀들의 고등학교 생활 중에서 가장 바쁜 때라 하면 12학년의 첫 학기인 가을학기라 하겠다. 이 졸업반에 들어서면 12학년의 정기수업을 모두 들으면서 대학입학원서를 여러 대학에 제출해야 되고 추천서도 얻어야 되고 또 때로는 SAT 시험도 다시 한번 쳐야만 된다.
한편 사립대학 입학원서에는 에세이를 쓰라는 부분이 특히 많고 또 인터뷰도 요구한다.
이 모든 일들이 시간이 많이 들고 또 신경이 쓰이는 쉽지 않은 일이다.
얼리 액션이나 얼리디시전 같은 특별입학 과정이나 여러 사립대학에 지망하는 학생들은
12학년이 시작되기 전 8월경부터 입학수속을 시작해야 한다.
이처럼 신경 쓰이고 시간이 많이 드는 일 때문에 어떤 학생들은 대학교 한곳에만 입학원서를 내놓거나 혹은 에세이를 쓸 시간이 없어 가고 싶은 대학에 입학원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낭패를 겪기도 한다.
에세이를 적당히 마지막 순간에 써서 보내기도 한다. 또 부모들도 자녀들이 이 복잡하고 마감기간을 재촉하는 수속과정을 제대로 이행하도록 도와준다.
①우선 개학을 하기 전에, 가급적이면 11학년이 끝나가면서 또는 7월이나 8월경에 자녀들이 가고 싶어 하는 대학에다 입학원서를 보내달라고 일찌감치 편지를 보낸다. 자녀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카운슬러 사무실에서도 주립대학들의 입학원서를 얻을 수 있고 또 필요하면 재정보조 청구서도 부탁한다. 그 대학의 소개책자(Brochure and Catalogues)eh 보내달라고 할 것이다.
②만일 여름 동안에 기록하여 둘 기회가 없었으면 자기가 고등학교 때 해 온 모든 과외활동, 여행, 실습, 봉사사업, 일한 경험, 상장과 표창 받은 것 등을 정리하여 기록하여 둔다.
③지난 1,2년간에 읽어온 우수한 책들의 이름과 저자, 그리고 그 책들의 독후감 등을 적어 둔다. 또 명인들의 인용문구(Quotation)가 실려 있는 책도 한권 쯤 구하여 읽어 보고 특히 자녀가 좋아하는 인용문구가 있으면 적어두도록 한다. 좋은 책의 독후감이나 명인들의 인용문구들은 사립대학들이 입학원서에 또는 인터뷰 중에 자주 묻는 항목들이다.
④자녀들이 지망하는 대학들의 특성과 그 대학에 지망하는 이유 등을 미리 생각하여 보고 또 적어 둔다. 많은 대학들이 왜 자기 대학에 학생이 지망하는가를 알고 싶어 하고 또 인터뷰할 때도 자주 묻는 질문 중의 하나이다.
⑤만일 SAT 나 ACT 시험을 다시 치기를 원한다면 10월초에 택하고 모든 시험은 12월초까지는 끝내도록 해야 한다. 대개는 12월초 시험이 12학년 학생으로는 최후로 택할 수 있는 기회다. 그러므로 잊지 말고 미리 등록을 해둔다. 한편, 어떤 대학들은 1월에 있는 SAT나 SAT-Ⅱ 시험성적도 접수하니까 지망하는 대학에 미리 직접 알아보아야 한다.
⑥만일 얼리액션이나 얼리디시젼에 지망할 것이면 여름부터 입학원서 준비를 시작해야 하고 SAT-Ⅰ과SAT-Ⅱ 시험을 11학년 5월이나 6월에 치지 않았다면 10월까지는 끝내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시험결과를 지망하는 대학으로 일찍 보내달라고 그 시행기관에 부탁해 놓는다.
⑦자녀들이 잘 아는 선생님 두 분과 담당 카운슬러에게 추천서를 써줄 것을 미리부터 부탁하여 둔다. 지망하는 대학에서 추천서 용지가 따라오면 적어도 마감기간 3주일 전쯤에는 선생님께 가져다 주고 일주일 후쯤에는 선생님께 추천서를 쓸 기회가 있었는가를 공손한 태도로 한 번 물어 본다. 만약 안 썼으면 이주일 후쯤 다시 한 번 물어 본다. 이때가 되면 선생님들이나 카운슬러도 추천서 쓰기에 바빠진다. 미리부터 서둘러 체크할 일이다.
⑧카운슬러와 함께 12학년 때 택하는 과목들이 그 고등학교를 졸업하는데 필요한 필수 과목들과 대학입학에 지장 없는지 세밀하게 검토하여 본다. 학급등수도 알아본다. 12학년 때에도 AP나 Honors과목을 택하면 대학입학 심사위원에게 좋은 인상을 준다. 어떤 학생들은 12학년 성적은 대학지원서에 기재하지 않으므로 쉬운 과목(속칭 Gases)만을 택하여 놀기만 하려는 학생들도 있다. 한편 대학교의 입학심사위원들은 이와 같은 경향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실속 있는 과목 (속칭 Solids)을 택해야 한다. 대학 측은 학생들의 성적이 저학년 때는 잘하다가 고학년이 되면서 내리막길로 떨어지는 경향을 싫어하므로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도록 힘쓴다. 이 계속적인 수업태도는 대학에 가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
⑨만일 대학 측에서 인터뷰를 요구하면 곧 약속을 하여 만나 보아야 한다.인터뷰할 때 제일 중요한 점은 꾸밈없는 자기 자신을 그대로 나타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대학의 카탈로그를 한번 읽어 둔다. 질문할 것도 몇 가지 생각해 두면 좋다.
⑩입학원서는 분실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등기우편(Certified Mail)으로 보내야 하며 UC같은 대학들은 등기우편을 원하지 않으므로 우송증명서(Certificate of Mailing)를 받아두는 것이 좋다. 이 우송 증명서는 원서를 제시간에 우송하였다는 증명서가 된다. 우송하기 전 원서를 꼭 카피해 두도록 한다.재정보조 신청서를 필요로 하면 제시간에 제출해야 한다.
⑪지망대학이 요구하면 가을학기가 끝나는 대로 첫 학기 성적을 보내주도록 카운슬러에게 부탁한다. 또 입학원서를 제출한 후에라도 명예로운 좋은 일들(예를 들어 웅변이나 음악회에서 1등을 하였다든지 회장에 당선되었다든지 등)은 그 지망대학에 조속히 연락하여 준다.
⑫입학허가서가 오는 대로 그 대학에 갈 것인지를 가급적이면 빨리 알려주도록 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5월 1일까지는 입학의사 여부 통지를 기다린다.
⑬봄학기가 되면 12학년 학업성적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므로 학업성적을 계속 좋게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학업성적이 너무 떨어지면 입학허가가 취소되는 경향이 크다.
출처 : http://cafe.daum.net/youngboston/BZ1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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