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과학 창의력 놀이터'에서 현우가 선택한 실험은..
물과 종이로 만드는 비밀편지!!

1. 준비물
A4 용지 여러 장, 분무기, 우유나 귤즙 또는 식초, 드라이기, 연필

2. 물과 종이로 간단하게 비밀 편지 쓰기
1) 분무기로 종이를 충분히 적십니다.

2) 새 종이를 그 위에 놓고 그리고 싶은 그림.. 또는 편지를 씁니다.

3) 위 종이를 떼어내면 아래 종이에 약간의 자국이 보여요.
아직 글은 쓸 줄 모르니... 물고기들과 하트 뿅~뿅~ ^^

4) 아래 종이를 드라이기로 말려주세요.
앗!!! 그림이 사라졌어요~~ 이것이 비밀편지입니다.^^

5) 어떤 편지를 썼는지 보기위해서 다시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세요.
그러면 그림이 다시 짠~~ 하고 나타난답니다. ^^

실제로 보면 조금 더 잘 보여요. ^^

3. 귤즙(또는 우유나 식초)으로 비밀편지 쓰기
이번엔 귤즙으로 비밀편지를 만들어봤어요.
일단 귤즙을 짰어요. (이거 재미있어 했어요~~ㅋㅋ)
이 실험을 할 때가 겨울이어서 귤이 많았는데 요즘은 구하기 힘드니
혹시 오렌지가 있으면 이용해보세요.
아니면 간단하게 식초도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렸어요.


이번 그림도 드라이기로 말리면.. 오호~~그림이 사라졌어요. ^^

촛불이나 가열기구로 그림을 살짝 그을려주면...
짜잔~~~ 그림이 나타나요. ^^
전, 간단하게 가스레인지에 마른 김 굽듯이 슬쩍~슬쩍~ 종이를 그을려주었어요.
이 과정은 위험하니 엄마가 해야되어요!!

우유를 가지고도 해 봤어요. 안 보이시죠?

현우가 그린 그림은 참치고래(현우가 만든 해양생물ㅋ) 등장입니다. ㅎㅎ

엄마도 신기해서.. 우유로 비밀 편지를 적어봤어요~^^

4. 정 리
첫번째!!
이 실험은 물에 의하여 종이가 수축하고 팽창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촘촘하게 그물 모양으로 배열된 종이의 구조가
물을 만나면 이리저리 풀어지고 약한 부분은 끊어지고 팽창되어 늘어납니다.
이 상태에서 연필로 누르면 그 부분만 자국이 남게 되어 누른 부분이 눈에 보입니다.
물기가 마르면 팽창했던 부분이 수축하면서 자국이 보이지 않고
종이가 쭈글쭈글해집니다.
다시 물을 뿌리면 연필 자국을 제외한 다른 부분이 팽장하면서
연필 자국만 보이게 되고, 쭈글쭈글한 주름도 펴집니다.
이러한 종이의 성질을 이용하여 젖은 종이를 깨끗하게 말릴 수 있답니다.
젖은 책이나 종이를 그냥 말리면 쭈글쭈글하게 되는데,
이는 종이의 촘촘한 그물이 풀어지고 끊어진 상태 그래도 종이가 마르면서 수축하기 때문이래요.
젖은 책이나 종이를 냉동실에 얼리면 물의 부피가 커져 수축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젖은 종이를 얼렸다 말리면 쭈글쭈글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귤즙으로 그린 그림은 열을 가하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물(H2O)의 성분인 수소와 산소가 빠져나가고 탄소만 남게 된다고 합니다.
탄소만 남은 부분이 갈색으로 나타나 그림을 보이게 한다고 합니다.
일종의 재가 남아서 그림을 만드는 거죠.
# 이렇게 해서 5회의 과학실험을 마쳤네요.
뭔가 체계적으로 과학책과 연계해서 진행을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앞 뒤없이 실험만 올려드려서 아쉬움도 크네요.
(저도 아직 초보 실험생이라서 말이죠.)
함께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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