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6학년 딸아이 입니다.
영어는 로알드 달 원서 읽을정도, 그리고 학원수업도 어려움없이 따라갑니다.
그리고 책을 좋아해서 거의 손에서 놓지 않고 보는 편이에요.
수학은 상대적으로 싫어하고 학교 성적에는 별 무리 없지만 아직 공부량이 부족합니다.
문제는 우리아이의 현재 실력이 아니라 태도입니다.
숙제는 거의 하루종일 미루다가 학원 갈시간까지 하구요, 보고싶은 책 다보구 밤10시부터 학교숙제하고, 잠은 거의 12시를 넘어자고... 아침엔 졸려서 짜증내고....
거의 1년을 이런거때문에 매일 혼나고 ,저도 스트레스 많이받고,,,
하루에 해야할 숙제를 정해주고 해라,해라, 저는 계속지시를 해야 진행이되구요,
말안하면 아예 안합니다. 설득도 해보고 야단도 쳐보았지만 숙제를 해야겠다는 의지가 없어요.
막상 숙제를 시작하면 집중해서 이런저런 자료찿아보며 오랜시간을 보내며 깊이있게는 하는데, 거의 하루종일 그숙제를 질질끌며 학원 갈시간까지하는걸보면 제 속이 터져 죽을거 같아요.
제가 일일히 알려주지 않으면, 암것도 할생각을 안하는 아이를 이해할수가 없네요.
아이는 똑똑한 편인데 공부에관한 아무 욕심이없어요.
그렇다고 안 시킬수도 없고.. 제가 자라고 하지않으면 잠도 안자요.
12시까지 학교 숙제 안하고 있는걸보면 정말 폭발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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