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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 선배맘님들 엄마가 지칠땐 어떡하시나요?

  • 아들셋맘
  • |
  • 2009-01-13
4

여기 들어와서 많은 정보를 얻고 그중에 몇가지는 애들한테 해 가면서 엄마표학습 도움을 받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전 큰애가 6학년 올라가고. 둘째가 4학년 올라가고. 막내가 2학년 올라가네요.

큰애는 이제 아서벤처를 다 듣고 나름 재미있다고 하면서 마빈레드를 듣기 시작했구요

둘째는 아서는 어렵다고 하지만 계속cd 들려주고 하면서 하루에 집중듣기를 매일 1시간씩은 하네요.

막내가 조금 관리가 안되는거 같네요.;;

수학은 매일 어느정도선까지 풀어라고 해서 퇴근후 채점을 해 가면서 진행이 되고 있는데

문제는 영어라는 사실.. 여기에는 제가 영어를 싫어한다는것도 사실 한몫을 하고있음이 분명하네요. 

게다가 엄마인 제가 지치는거 같아요.

모든것을 다 완벽하게 해야한다는것은 아니구 적어도 애들 교육문제만큼은 퇴근후 조금씩 신경써야 겠다고 생각하여 시작한 쑥에서의 생활이었는데.. 참말로 아이들 키우는 이길이 참으로 어렵고 또 고난의 연속이다 라는것을 새삼 실감을 합니다.

큰애는 사춘기가 시작이 되어서인지 당췌 제 말에 불만을 먼저 표시하고

저 또한 알게 모르게 공부했니? 영어는? 수학은?  이런말이 제가 입에 배게 되었어요.

이건 제 맘만 급한거죠?

이러다 보니 자꾸 애들도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는거 같구. 왜 화를 동생한테 푸는것처럼 그렇게 동생을 미워라고 하고..;;

덩달아 저도 신경질적이 되는거 같아요.

재미있게 공부해야 하는데..

제 맘을 어떻게 달래야 하는건지.. 선배 맘님과 고수님들 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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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이맘
  • |
  • 2009-01-14 10:20
답댓글

아이셋을데리고 엄마표로 진행하실려니 힘드시겠어요...거기에 일까지 하시니...

저도 힘들어서 몸에 좋은거 챙겨먹고 운동열심히 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단 엄마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건강하셔야 되거든요...마음을 느긋하게 가지세요..

저도 그게 잘안되지만... 전 아이에게 왜 영어공부를 해야 되는지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고 책도 읽혔어요..

사춘기에 접해있으니 반항도 많이 하고 짜증도 많이 내더군요..엄마가 이야기하는 것보다 마인드를 바꾸는 책들을 읽히니 조금더 낫더군요..자기개발서 있지요..어린이용 자기개발서 한번 읽혀보세요..

엄마가 힘들어하면 아이들은 더힘들어 합니다..

 진심으로 엄마가 아이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아이가 알면 아이도 달라집니다..

해결책은 아이가 가지고 있더군요...

저도 아직 진행중이라 주제넘는 줄 알지만 저도 직장맘에 고학년을 둔 엄마가 그냥 지나갈수가 없어 몇자 적습니다..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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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셋맘
  • |
  • 2009-01-14 14:52
격려의 글 감사합니다.
애들 키우는게 어릴때가 더 쉽지 않을까 했는데 그게 아닌거 같네요.
클수록 더 힘이 드는듯. ^^
쑥에서 엄마들 보면 정말 다들 대단하시고 너무 잘하시는 거 같네요.
부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더 많이 노력해서 얻은 거라는거 때문에 존경스럽습니다.
1월부터 힘내야 겠죠 ?
근이맘님 격려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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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원맘
  • |
  • 2009-01-14 09:36
답댓글

부모의 희생으로 아이들이 행복할수 없답니다.

부모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당연히 행복하지 않다는거지요.

엄마의 급한 마음을 아이들은 전혀 알지 못해요.

약간 한발 물러서서 엄마도 엄마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아이들도 그동안 스스로 뭔가를 좀 해보기도 하고 엄마가 채근해서 하던것들을 안하면 어떠한 부작용이

생기는지를 깨닫는것도 필요한것 같아요

일단 체크하던것들 스스로 체크하라고 해보시고 그동안 엄마는 엄마를 위한 시간을 가지세요.

제 경우는 아들을 채근하다 제가 지쳐서 몇달 안봐줬더니 학교/학원에 숙제도 안해가고

그럼 학교/학원테스트에서 점수 안나오고 그럼 아이들 놀림거리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경쟁심이 좀 생겼드라구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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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셋맘
  • |
  • 2009-01-14 14:56
맞아요. 제가 행복하지 않으니까 애들도 그걸 금방 느끼는거 같아요.
요즘 애들이 사실 말이 애들이지 눈치가 구천구백단 정도 되는듯하더라구요.
엄마 목소리만 들어도 지들끼리는 벌써 제 기분 상태 파악에 들어간답니다.
여유를 가져야 하는데 사실 그게 말처럼 잘 안된다는거 땜에..
애들도 노력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저의 노력도 중요하니 잘 해볼려고 노력할께요. ^^
도움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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