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인생을 사는 사람은 누구일까? 라는 주간지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중장년층 직장인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기자가 쓴 글입니다.
이 기사를 읽고 느낀 점은 자신의 꿈과는 다른,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돈을 벌어야
하니... 직장생활을 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꿈'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원하는 대학도 있고,미래의 모습도 있습니다.
그 꿈을 위해 치열하게 걸어가는 과정은 힘들지만 고달프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공부에 대한 열정 즉 '용광로'가 부모의 가슴에서 끓기보다 아이의 가슴에서 끓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공부는 결코 '시켜서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시켜서 된다면 대한민국처럼 교육열이 치열한 사회에서
공부 못하는 학생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공부를 시키기보다 늘 아이의 '꿈'을 함께 이야기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면서 어떻게 살 것인지...
공부를 치열하게 해야 하는 시기에 즐기는 아이가 결코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길지 않은 시기 낭만과 여유 개성을 참아내는 인내도 필요합니다.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혹독한
시간들을 견디어 낼 수 있는 인내도 배우는 것 같습니다.공부를 떠나 이 세상은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라고 늘 이야기 합니다.지금도 견디지 못하면, 어떻게 넓은 세상에서 버틸것인지도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부모가 격려해 주는 이 시기를 즐기라고 했지요.
모든 것은 시기가 있고 때가 있는 것...같습니다.
고등학교 시기를 널널하게 행복하게 보낸 아이들이 원서쓰는 시기가 오면 엄마에게 원망을 한답니다.
왜? 나를 잡지 않았냐고요...
저는 지금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답니다.
우리 부모님이 내 학창시절 더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부러울 것 없이 뒷바라지 해주셨지만 한번도 "공부해라"하는 말씀을 해보신 적이 없는 분들이셨죠.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는 다시 또 뛰고 있습니다.
힘들던 시기가 잠시라고 느껴졌듯이,기쁨은 잠시 우리는 또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웹칼럼의 '김난도 교수님'칼럼을 읽고 또 읽어 봅니다.^^
과연 행복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 차늬맘님의 글입니다.
> 예전과 달라진 것이 별로 없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
> 우리때 지적되던 것이
> "아이들마다 각기 소질이 있는 분야가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른데
> 어떻게 하나의 입시로 모든 우열을 판단하는가" 하는 문제였었는데,
>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일류대학에 가려면
> 전국의 아이들이 예외없이 "한" 줄로 서서
>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면서 좋은 대학이라는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 치열하고 숨가쁘게 공부에만 올인해야 하겠구나....하는 생각..
>
> 그리고 학생들의 꿈은 사라진채,
> 그저 대학의 이름이 최우선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 현실도
> 예전보다 더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전혀 나아진 것이 없어 보입니다.
> (이것은 하니비님글을 읽고 생각한 것은 아닙니다.)
>
> 어쩌면...하니비님이 엄마표로...여유롭게...
> 엄마도 아이도 그렇게 힘겹게 하지 않았는데도
> 즐겁게 했는데도 좋은 결실을 맺었다는
> 그런 말이 듣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 하지만 "일류대 합격!"
> 대한민국에서 이것을 목표로 한다면 엄마표든 학원표든
> 죽어라 공부를 시켜야할 것 같습니다.
> 대한민국의 입시는 그 나이 아이들의 낭만과 여유,개성을 용납하지
> 않으니까요.
>
> 결국 아이에게 여유를 주고 싶다면,아이가 숨막히게 사는게 싫다면,
> 그 시기를 즐길수 있게 해주고 싶다면
> 1등을,학교이름을,일류대를 고집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
> 하니비님의 글을 보고 특별한줄 알았는데 우리와 비슷하구나..우리애도 할수있겠다
> 위로받는 분들도 있겠지만,
> 그것이 우리애도 열심히 죽어라 시키면 일류대 넣을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되어
> 그 똑같은 대열에 너도나도 합류해 아이도 엄마도 고통스러워 하는
> 그런 선택이 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 (물론,공부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긴 합니다만.)
>
> 엄마가 마음을 비우고 아이의 꿈을 아무 욕심없이 키워주는 것!
> 아직까지 그 욕심을 다 버리지는 못했지만,
> 그것이 저의 꿈입니다.소박하지만 아주 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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